엄마는 사십사 살 (이성화 에세이)

엄마는 사십사 살 (이성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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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작가는 우리가 무수히 만났던 여러 유형의 인간상들의 속내를 유리관에 넣은 듯 훤히 보이도록 작품 속의 인물들을 전형화해 준다. 그러나 작품의 결말은 허공에서 어떤 모양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꽃처럼 가늠하기 어렵다. 바로 이 점이 이성화 수필의 상상력과 유추력을 보여주는 미학적인 매력이다. 특정 대목에서 잠시 읽기를 멈추고 그 작품의 결말을 상상해 보는 재미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이 수필집을 널리 권하고 싶다.
저자

이성화

서울출생
서울디지털대학교문예창작학과를졸업
2017년『한국산문』에수필「무단횡단」이당선되어
작품활동을시작
한국산문작가협회회원으로활동중
2022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창작지원금수혜

목차

1부
두리번두리번

-어머니의뒤집개
-꽃이슬픈가,님이미운가
-거의첫사랑
-꼭지이모
-결혼기념일과젯밥
-닭가슴살,닭다리살
-뒷담화

2부
대롱대롱

-뚱뚱이삼진사건
-민낯으로넘어지기
-안보이는편안함
-엄마는사십사살
-꼰대엄마의고뇌
-엄마가남겨준호박세덩이
-삼남매의방주

3부
고시랑고시랑

-무단횡단
-씨발라먹어
-호랑이비누
-왜불러등골브레이커
-1억은모을수없어
-남은밥
-어쩔티비


4부
아등바등

-나비봉조목
-남의돈
-뗏목위의반짇고리
-영역다툼
-기생충을보기힘들었던나만의이유

5부
콩당콩당

-당선과당첨사이
-상사화
-십원짜리양심
-모태글쟁이의낙원
-열린화장실
-로또그이후
-0.1%의영감
-월천찍히는통장

6부
속살속살

-나김원봉이요
-일제강점기의어머니
-알람브라궁전의추억같은드라마
-꿈도못꾸나
-발해를꿈꾸며
-은행나무산아제한

출판사 서평

[추천사]

영혼의야시장처럼끌어당기는마력

이성화작가의수필세계는영혼의야시장처럼소맷자락을끌어당긴다.필수품을두루갖춘노점상들의유혹의언어처럼아무리바빠도걸음을멈추게만드는마력을지닌게이성화의첫작품집『엄마는사십사살』이다.

이작가는우리가무수히만났던여러유형의인간상들의속내를유리관에넣은듯훤히보이도록작품속의인물들을전형화해준다.그러나작품의결말은허공에서어떤모양으로어디로튈지모르는불꽃처럼가늠하기어렵다.바로이점이이성화수필의상상력과유추력을보여주는미학적인매력이다.특정대목에서잠시읽기를멈추고그작품의결말을상상해보는재미도덤으로얻을수있다.오랜만에만난기지와해학이넘치는이수필집을널리권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