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조선여행 : 한양과 경성, 두 개의 조선을 걷는 시간 - 한국사 여행 시리즈 1

당일치기 조선여행 : 한양과 경성, 두 개의 조선을 걷는 시간 - 한국사 여행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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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트래블레이블

저자:트래블레이블

지식가이드투어회사이자문화유산해설전문여행사.2017년유로자전거나라의한국지사한국자전거나라로시작해우리역사에대한지식가이드투어를국내에서처음만들어운영했고,별도의여행사로독립한후2023년“깊이파고드는새로운여행의재미”라는모토를내걸고트래블레이블이란이름으로리뉴얼하였다.

현재서울,인천,수원,대구,경주등우리나라곳곳에대한유료지식가이드투어프로그램을개발해운영하고있으며,KoreaGuideTour라는인바운드여행브랜드를통해외국여행자들에게한국의역사를소개하고있다.지식가이드양성사업,CGV와함께하는아트강연‘씨네뮤지엄’도진행한다.이책에는트래블레이블의지식가이드이용규,김혜정,장보미,최윤정이글로,임현철이사진으로참여했다.



감수:이도남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외래교수.건국대학교사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고,30년넘게대학에서강의하며후학을양성하고있다.“역사는현장에있다”라는신념으로매년50여회이상일반인,전문가들과함께역사유적지를찾아다니며우리역사를소개해왔고,관광통역안내사와문화관광해설사교육도진행한다.지은책으로는『사료로읽는우리역사』(공저)가있다.

목차

|여는글|네명의지식가이드와떠나는600년시간여행
|이책사용법|조선에서온초대장을열기전에

1부한양을걷는낮,조선

한양을걷기전에,조선시대연표
한양여행지도

|여정01|국립고궁박물관──고궁여행의시작
+『조선왕조실록』에등장하는왕의하루
|여정02|경복궁──600년전세종의꿈을따라가는여행
+투어의후반전,강녕전과교태전
|여정03|창덕궁──세명의피의군주를마주하는여행
+창덕궁의비하인드스폿
|여정04|창경궁──기록되지않은두세자의죽음을향한여행
+일제강점기창경궁의붕괴,춘당지와대온실
|여정05|경희궁──빛을잃어버린궁을추억하는여행
+흩어진경희궁의전각들,어디서만날수있을까
|여정06|종묘──가장인간적인신들을만나는여행
+그렇다면사직은무엇인가

2부경성을걷는밤,일제강점기

경성을걷기전에,구한말~일제강점기연표
경성여행지도

|여정07|덕수궁──잊혀진황제의궁으로떠나는여행
+나라를지키는구본신참의힘,광무개혁
|여정08|정동──구한말,정동의외국인들을만나는여행
+유행의중심,정동을달군핫플레이스
|여정09|문화역서울284──100년전중앙역을스쳐간이들의여행
+문화역서울284,두가지상징속으로
|여정10|서대문형무소역사관──도심속가장서늘했던곳으로의여행
+서대문형무소와독립문,오해와진실
|여정11|성북동──간송과의친왕,가진자들의독립여행
+사라진《문장》,이태준의수연산방
|여정12|북촌──건축왕이남긴한옥사이를걷는여행
+독립선언서초안을건네다,중앙고등보통학교숙직실터
|여정13|국립중앙박물관──보물의집이품은사연을듣는여행
+덕후들이지켜낸국보〈세한도〉
|여정14|남산──서울을닮은그곳으로의여행
+서울투어의끝,남산서울타워

출판사 서평

역사투어스크립트14개가한권에!
이야기와함께걷는조선의낮과밤

‘역사를알면미래가보인다’고들한다.‘역사를잊은민족에게미래는없다’고도한다.‘흥청망청’의주인공연산군조차반정으로폐위되기1년전,“내가두려워하는것은역사뿐이다”라는말을남겼다.이렇듯역사의중요성은알고있지만통째로한국사를외우는일은늘버겁기만한이들을위해이책은오래된이야기를따라가볍게떠나는깊은지식여행을제안한다.

이책의여행지는두개의조선이다.여행의안내자는지식가이드여행사트래블레이블이맡는다.제각각의개성을지닌네명의지식가이드를따라찬란한문화를꽃피웠던조선의수도한양의낮을지나절망과열망이혼재되었던식민지조선속경성의밤을걸어보자.한해동안도합1000만여명이방문하는조선의5대궁과국립중앙박물관은물론,100여년전누군가가치열하게지켜낸동네북촌등한국인이라면꼭알아야할14곳의장소가역사의산책길에서우리를기다린다.

한국인이라면반드시알아야할우리역사
여행과이야기의힘으로다시만나고기억하다

역사를안다는것은지금을살아갈해답을얻는것과같다.새나라를세운태조이성계가어째서소박한경복궁의규모에크게기뻐했는지,끝내왕으로남지못한광해군은대동법과양전사업을어떻게펼칠수있었는지,일제강점기조선의가진자들은왜우리의문화재를되찾아오는데열중했는지에대한답은지금의현실과도분명맞닿아있을터.역사의주인공이겪은굵직한사건과이야기를따라걸으며그해답을수집해보자.

물론필수역사지식도놓칠수없다.조선시대,대한제국과일제강점기연표를먼저훑어보며역사의흐름을익힌후,우리역사의주요한사건과인물을만나러14번의시간여행을떠나보자.각여행의말미에더한‘더알아보기’에선역사상식과흥미로운뒷이야기를만날수있다.과로의연속인조선시대왕의하루는어땠는지,종묘의짝궁인사직은무엇인지,《독립신문》에광고를실었다는독일인의식료품점등정동의핫플레이스는어디였는지,추사김정희의〈세한도〉를지켜낸두명의‘덕후’는누구였는지,풍성한읽을거리도놓치지말자.

오직이책을위해개발한투어코스부터
사라진건축물을만날수있는일러스트지도까지

여행사가집필한책답게실용성도챙겼다.14개의여행마다책의이야기를따라걷는‘오늘의코스’와지식가이드들이수차례의답사를거쳐개발한‘트래블레이블의코스’를수록했다.공들여그린16개의일러스트지도는이책의소장가치를더욱높인다.특히지금은사라진건축물이등장하는정동과남산의지도에선‘대한제국의이태원’정동의풍경과일제강점기부터근현대까지다양한레이어를품은남산의시간을상상하는재미가있다.

지식가이드여행사가하나의투어를만들어내는과정은지난하다.책과각종자료를샅샅이뒤져정리한뒤,수없이현장답사를반복하며전문가의고증을받는다.이렇게모인이야기를스토리텔링으로풀어내고투어에활용할시각자료와음악까지더한다.하지만진정한투어의완성은우리역사를사랑하는이가투어에참여해직접보고듣고경험하는여행의힘을느낄때이다.이책을완결짓고다음여행의가이드가될독자를기다리는이유다.

-2만여명이검증한역사투어를한권의책으로!
-이야기로만나는600년우리역사지식
-조선시대,대한제국과일제강점기연표수록
-스토리코스부터실전투어코스까지실속있게
-16개의일러스트지도로소장가치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