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윤석열 :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그래도 윤석열 : 진심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은 기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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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칼럼집은 지난 2년여 동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권에
맞서 무소의 뿔처럼 버티다가 마침내 20대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기까지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그를 응원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저는 다음의 세 가지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추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윤석열 검사장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일.
둘째,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일. 만약 조국을 장관에 임명하지 않았다면 그 비리와 위선의 민낯이 드러나지 않았을 거고, 윤석열 총장이 그 점을 파헤칠 기회도 없었을 겁니다. 만약 다른 이가 검찰총장이었다면, 조국 일가족이 설사 도둑질을 했더라도 절대로 수사 못했을 겁니다.
셋째, 추미애를 후임 법무장관으로 임명한 일. 문정권의 거악에 맞섰다는 이유로 추미애가 온갖 난도질을 하는데도 윤석열이 꿋꿋이 버티고 당당히 맞서자 국민들이 그를 새로운 지도자감으로 생각하게 된거죠.
이 세 가지 사건이 어우러지면서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를 시작하고 대통령 선거에 나서게 된 것이라 볼 때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낍니다.
- 본문 ‘대한민국의 국운을 살린 세 가지 사건’ 중에서

“윤석열 후보는 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공무원으로 지냈는데, 국가 권력의 한 부분으로 활동한 것이거든요. 국가 권력이 멈춰야 하는 그 지점은 시민사회가 움직이는 지점이지요. 그러니까 시장이 움직이는 곳이란 말입니다. 국가권력은 어디까지 가서 멈춰야 하는가? 그 영역은 자유 시장경제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여야 하는가? 내내 이 고민을 하고 윤 총장이 살아온 것 같다는 걸 저는 느꼈어요.
그 고민과 철학이 검찰총장 취임사는 물론 정치 출마 선언문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까지 녹아 있는 겁니다.”
-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대담 ‘윤석열의 리더십’ 중에서

“사십년지기 친구 윤석열이 검찰총장 재직 중 살아있는 거대한 골리앗 같은 현 정권에 맞섰던 과정과 전격 사퇴, 그리고 정치입문, 그 과정에 숱하게 드러났던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수많은 내로남불 현상을 지켜보면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 같은 검사 출신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 느꼈던 생각을 적었던 글들입니다.
(중략)
내친구 윤석열이 어쩌면 얼마든지 안락할 수 있었던 평범한 삶을 마다하고 공정과 상식이 중시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시밭길의 험난한 대권에 도전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해서 ‘겸손한 정부, 겸손한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변의 우리는, 또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마음의 자세 등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저자

석동현

저자:석동현
1960년부산출생으로서울대법대와서울대대학원(헌법전공,법학석사)을졸업했다.1983년사법시험(제25회)합격후부산지검에서시작하여약26년간검사로일을하면서법무부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부산지검장과서울동부지검장을역임하였다.우리나라국적법제도와재외동포정책,출입국및외국인관리정책은대부분그가골격을잡은것이라해도과언이아닐정도이다퇴임후에는사단법인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한국이민법학회회장을지냈고,특히2013년자유우파성향변호사들단체인한변(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의창립때부터공동대표로서우파진영의대표적법률대리인역할을해왔다.법무법인동진대표변호사를거쳐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장을맡고있다.‘윤석열대통령’과는서울법대입학동기이자윤대통령의첫검사행활을대구지검에서함께한사십년지기이기도하다.저서『국적법연구』,『국적법』,『最新大韓民國國籍法』,『희망이되어주는사람석동현』

목차

머리말
SECTION1내친구석열이

고시를9수까지한것은불가사의
윤석열이냐,윤석렬이냐?
늦깎이로검사가되었을때
검사생활8년만에사표를냈다가다시복직한과정
석열이가늦장가를가게된이유
검찰특수통의전설
국정원댓글수사비화-올곧은소신
"사람에게충성하지않는다."-그말을들은상사의고통
정직1월의징계와지방유배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화려한복귀
내가진보냐?反시장경제주의자냐?
서울중앙지검장시절너무아쉬운사건들
검찰총장제안이와도다음에하겠다하라
대한민국의국운을살린세가지사건
정치는생리에맞지도않고하지도않겠다했는데
검찰총장시절에집무실을찾아가지않은이유
도청할테면하라고해
정권에맞서다가가족이겪는고통

검사생활만한사람이어떻게대통령을하나
석열이가대통령이된다면어떤대통령으로남을까

SECTION2그래도윤석열
01'우리는윤석열'인이유
그래도‘우리는윤석열’인이유
그때윤검사가늦깎이로대구에발령받아왔다
윤총장의상대는秋따위가아니다
차라리문대통령이직접해임하라
남은임기동안윤석열총장이해야할일
27년전3월그때의초심으로
윤석열의조기용퇴
윤석열총장의재산
지금은다시는못가질,본인만의시간
공수처까지윤석열띄우기에나선모양
말실수에관하여
좌파의정치공작패턴,윤석열에겐안통한다
정권교체의'바램'이결정할야당대선후보
정치신인윤석열후보의등장
바보야,문제는정권교체야!!
내년대선에서이길수만있다면

02새벽4시에검찰총장옷을벗기는나라
추미애의착각,그리고오만
윤총장은어떤생각을할까,무엇을해야할까
윤석열총장의조치순서가맞고,시기도적절했다
정치적공명심으로너무나가버린추미애!
윤총장,국정감사받느라수고많았네
秋의사악하면서도정교한프레임
상품성이나미래가치가엇비슷이라도해야지
윤총장을해임시켜도제2의윤석열이또나온다
윤석열검찰총장징계,해임은정해진수순
새벽4시에검찰총장옷을벗기는나라
머슴이라도이런식으로내쫓지않는다
한계가없는,그래서무서운,저들의상상력
사고의틀자체가다른,그틀을그냥뛰어넘는자들
선거용정치공작의보조인물등판

03큰둑도개미구멍때문에무너진다
막가파오기에끝장난법무부와검찰
어찌하여연판장돌리는검사가단한명도없나
추미애의만성병같은멘탈과검찰개혁타령
'검찰개혁'의의미에관한,상반된두시각
검찰은죽었다
큰둑도개미구멍으로시작해서무너진다
"어느나라에도우리와같은검찰은없다"고?
검찰과법원은검찰답고법원다워야
태양광사업으로새나가는세금수사는이제누가?
3류소설도그렇게허접하게는안쓴다
검찰'개혁'은검찰총장이아니라대통령이좌우한다
공수처를괴물기관이라고했던이유
전직장관한명수사해도이정도인데
수사권문제는국민에게이로운지여부가기준이다
LH땅투기사태와'수사권'문제
물증은김기현의원만본게아니다
손바닥으로해를가릴수는없다.
김오수검찰총장,검찰의존재가치를보여줄때!
대장동특혜비리특검도입,얼마든가능하다

04정권의후안무치,그끝은어디인가?
이재명지사에게
다시이재명지사에게
이재명지사,어떤경우라도말은바로합시다
백년대계를짧은임기안에서둘면반드시탈난다
서울구치소를다녀올때마다
그래도검사들대다수는'아닌것은아니라'한다
김관진전국방장관이교도소로가는일은절대없어야
천안함희생자는46용사들뿐만이아니었습니다
김경수유죄확정,네사람의영웅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모습

SECTION3윤석열의리더십
대담/정치평론가고성국박사&석동현
부록/
1.검찰총장취임사
2.정치출마선언문
3.20대국힘당대통령후보수락연설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윤석열총장이한번전화를했다하면전화가길어요.그런데그날도한시간가까이그당시추미애가정말미친듯날뛰는상황에대해서이런저런이야기를하고울분도토하고여러가지서로의생각을주고받고있는데,자꾸'우우우웅~'하는기계음이울려요.저는이것이틀림없이감청이라고생각했습니다.
그래서제가윤총장에게"지금이전화는감청이되는것같으니까다른전화기로통화하든지,다음에통화하자."라고했더니,"아유,들으려면다들으라고해!"그러니까감청하는사람에게들으라고경고하는겁니다.그만큼배포가있는친구입니다.윤석열총장의생각은그거였어요.내가무슨틀린소리하는것도아니고내가숨기고가릴게뭐있느냐는자신감,당당함,결기가있는거죠.(본문71페이지에서)

윤석열후보가아무리검사로서수사에임할때는결기를보였다할지라도,다행히자식은없으니까자식갖고는문제가될게없지만자기가족에대해서가해지는고통과괴로움이-실제로1년8개월이넘도록그부인에대해서수사를하고윤석열후보를쓰러뜨리기위해서그주변의많은사람들까지샅샅이통신사찰한것이지금드러나고있지않습니까?-내가왜정치를하나하는회의가들게할까봐저는걱정스럽습니다.
이재명후보의부인처럼자기손윗동서에게차마입에담을수없는온갖쌍욕이나험담도마음대로할수있는강한멘탈을가진부인도있겠지만,윤석열후보의가족들은그런종류의사람들이아닌거죠.그런사람들에게가해지는고통에대해저는윤석열후보에게말할수없는연민을가지곤합니다.윤석열후보가이러한심적고통을잘극복하기를바랍니다.
설령대통령이된다하더라도대통령이되는과정에가족들이고통을겪는다면어느누가마음편하게있겠습니까?그런상황이우리윤석열후보에게는또하나의시련이고넘어야할과제라고생각할때,저는윤후보의여러가지정신적고통을하나님께서정말잘어루만져주시기를기도합니다.(본문페이지에서)

"나는사람에게충성하지않는다."
관점에따라서는윤석열검사의그말은상급자의지위에있는어떤개인이아니라자신의직책,조직에서요구하는본연의임무또나아가서는나라와국민이검찰에바라는원칙과정도를걷는수사라고하는그원칙에나는충실하겠다는의미로읽힐수있는대목입니다.그것이그때만해도약간윤석열수사팀장이좀튀는듯한이미지로비추어졌지만,그이후에3~4년간의유배과정을겪고탄핵전후의수사,그리고서울중앙지검장이후에여러가지중요사건수사에서나타난것으로보면결국,윤석열검사는정치권에휘둘리지않고정치권의눈치를보지않고그렇게일관된나름대로의원칙과소신에따라서수사를한다는것으로볼수있는시작이그때입니다.(본문41페이지에서)

윤석열검사가대구고등검찰청에서지낼때나대전으로옮긴후에도제가만나러가보았습니다만,윤검사로서는마치여러가지착잡한심정으로고등검사생활을보냈을것입니다.그러나석열이는자신이인사불이익을당한부분에대해서분노를표시하기보다다소초월한듯한또언젠가모든것이제자리로돌아오겠지하는아주여유있고초연한심정으로지냈습니다.
그기간동안윤검사는민주당쪽에서국회의원공천제의도받았던것으로아는데,자기는정치에뜻이없다며그런제안을일거에뿌리치고그런상황에서도근무에더욱집중한것으로알고있습니다.(본문44페이지에서)

문재인정권이들어선직후,국정원기무사령부검찰등곳곳의주요한자료서버를이를테면-제가확신은할수없지만-많은비밀취급자격도없는이상한사람들까지와서다뒤졌던것으로아는데그런자료들이검찰에넘겨져적폐수사의자료로활용된것은아닌가생각합니다.이것은정말로문재인의민주당정권이저지른어마어마하고정말사악한죄악이라고봅니다.그러한자료를탈탈털어서이를테면박근혜정부시절에쓴여러가지예산의집행,심지어국정원장들이대통령에게제공한비용등의부분에대해서도수사를하는가하면,문재인대통령이또무슨이상한특별수사를하명합니다.
특히김관진장관을구속하는것에대해서는제가극구찾아가서탄원을했고요.저는얼굴한번보지않은김관진장관이었지만,김장관을구속하는것은북한이가장좋아할일이라며극구말렸고,꼭제말때문은아니겠지만김관진장관이법원에서구속적부심으로풀려나기도했습니다.(본문53페이지에서)

저는2019년7월문무일검찰총장이물러나고후임검찰총장이거론될때서울중앙지검장으로2년을지낸석열이가틀림없이후보로거론될줄알았습니다.그래서석열이를찾아가서이게마음대로되는건아니지만사양을하라고권했습니다.언젠가당신은이정부임기동안은검찰총장을하게될터이니,지금바로검찰총장을하면또다시수사드라이브를걸어야되는것아니냐는뜻으로검찰총장을하지말라고했습니다.즉,지방의어느고등검사장으로가서일년이라도지내라.저는당시석열이가바로검찰총장을하면그때까지적폐수사가계속될것이라본거죠.딴에는그런뜻으로얘기했는데,석열이는"그게내마음대로되나?"라고했습니다.
파격적으로윤석열이검찰총장이된거죠.개인적으로는검찰총장이된것이여러가지로대단했습니다만,그렇게됨으로써새로운역사가펼쳐진것은정말아이러니라고할수밖에없습니다.다시말하면,윤석열총장을그때서울지검에서검찰총장으로보내지않고어떤지방고등검찰청으로보냈다면,그다음역사는달랐을것입니다.그를검찰총장으로보냈고,검찰총장으로가서조국을수사하는상황이벌어진것은오늘날이역사가벌어진굉장한아이러니라고생각합니다.(본문페이지에서)

우리는아바타들시켜새벽4시에검찰총장옷을벗기는나라에산다.이게나라인가?정부인가?남은검사들아!할일이많다.사표함부로내지마라.눈도꿈쩍않고더좋아라할자들이다.(본문145페이지에서)

이재명지사께서친일파공수처장후보라고콕찍었던석동현변호사가한가지제안합니다.
최근에일본정치인들만나러박지원국정원장과민주당의김진표의원,윤호중법사위원장등의원들이줄지어일본에다녀오네요.
작년에정부와여당에서마치일본과평생원수로지낼듯이죽창가를불렀지만,징용배상문제나위안부할머니문제별바뀐것없는데도한일관계를복원하고자하는것아니겠습니까?(본문109페이지에서)

MB때어느모로보나옳은일한4대강사업도정권바뀌자그수난을겪었는데,전혀앞뒤가안맞는한전공대쯤이야설사윤석열아니라이재명이다음대통령이되더라도가만안둘것!(본문203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