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그리고 흔적

도시, 그리고 흔적

$18.74
Description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길을 찾다’
도시 안에서 흔적을 찾아가는 조금은 다른 시선들
코로나가 세상을 집어 삼킨 기간, 우리는 ‘멈춤’을 경험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아침 출근길, 집 근처 산책길, 좁다란 골목 그리고 그 안으로 찾아 든 빛 한줄기와 같은 지극히 평범함이 결국은 특별한 기억과 행복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마치 빛과 그림자가 떨어질 수 없고 늘 함께인 것처럼.
우리 인생도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에 밝음 안에 어둠이 있고, 반대로 어둠 안에서도 밝음을 품기 마련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택경 작가는 이 책에서 우리의 터전인 도시가 어둠에서 깨어나는 무렵부터 별빛이 찾아 들기까지, 그저 흘러가버리고 마는 모든 순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기록하고 차분히 담아낸다.
차가운 도시 안에서 따뜻함을 찾으려는 우리들의 소소한 흔적들, 한 컷의 사진으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무심한 일상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의미를 찾아줄 것이다.
저자

김택경

건축을전공하고20년동안인테리어관련일을해오고있는직장인이자사진작가이다.
평소엔직장인으로서삶을,다른한편으로는사진으로이야기하는사진작가로서의삶을살고있다.주로아날로그적인필름카메라를고집하는데특히도심에서작은순간을포착해삶의의미를찾아내는작업을하고있다.
그는세상에존재하는모든피사체는저마다독창적이며예술적잠재력을지니고있어매번작품의영감을불러온다고이야기한다.

목차

프롤로그4

Part.1
도시의빛그리고그림자
-도시에게안부를묻다13
-빛이그린흔적20
-나의그림자에게31
-한조각의빛38
-빛을품은어둠51
-별보다더찬란한빛53

Part.2
두개의시선
-가보지못한길59
-공존63
-도시가전하는속삭임69
-지금이순간72
-낯선나를찾다76
-당신에게가는길81
-삶의무게86
-빛보다당신88
-남겨진꽃한송이92
-함께라는건98
-반복적인삶100
-파도111
-얽히고설킨관계113

Part.3
그때,그길목에서
-골목길연가117
-마주보며122
-그집앞126
-문틈사이로130
-그대의흔적138
-틈146
-자전거의꿈152
-세월이그득한상점들159
-낡은시계168
-버려짐에대하여173
-집으로가는길181
-저계단끝에는184

Part.4
그대에게가는길
-그리운그대192
-기다림196
-스치듯지나치는인연200
-그렇게당신은간다202
-행복에관하여207
-당신과함께라면213
-인생은시네마215
-비상217

에필로그223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순간을추억하고기록하는것’
우리가사진을남기려는가장큰이유일것이다.
시간은쉬지않고흘러가지만셔터에남겨진추억들은영원하다.
바쁘고정신없이돌아가는도심의일상에서흩어진기억들을모으고온기를불어넣는행위.그것이야말로무미건조한도시에서행복을찾을수있는최고의방법이다.스치는일상에서아무도알아챌수없었던아름다움을알아보고찰나를포착한다는것.그것은언제나설레고희열이넘치는일이다.같은장면을보면서도다른방식으로재해석해내는작가의시선.그의시선을따라가다보면차가운도시는어느새따듯한온기가충만해진경험을할수있다.그의글과사진을따라가다보면지친일상에작지만소중한위로를얻게될것이다.
‘평범한일상에서영감을찾는사진가’건축을전공한직장인이자‘일상을담는사진가’로활동중인김택경작가는도시는‘창의의씨앗’이라고이야기한다.그는화려함을자랑하는번화가를뒤로하고‘진짜’도시,‘진짜’사람들의삶을찾아작은골목을누빈다.
평상시엔출근길에서,주말엔카메라를들고거리를나선다.그에게있어사진은‘언어로표현하지못하는이상적세계’이자,‘시감각으로세상과소통하는방법’이다.차가운도시에서따뜻함을그리워하는이들을위로하기위해아날로그적감성을추구하는데,주로필름카메라를고집하는이유다.
그가말하는가장짜릿한순간은,예상치못한상황에서멋진장면을마주할때다.자신의눈에만보이는아름다움은누구에게나있기마련이다.김택경작가는숨겨진우리의자아를찾아주고흔한일상에서찰나를포착하는진정한사진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