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

$18.00
Type: 현대시
SKU: 9791197920509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언어는 투명한 정물일까
책은 조용한 그릇일까.
연달은 두번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질문 반복하고 답 상상하는 과정에서 문장은 다시 쓰인다. 글줄은 틀을 벗어나 흰 면을 부유한다. 얇은 종이와 누드 사철로 제본된 책은 물질적 토대로써 자신의 조건을 가시화한다. 부유하는 글줄과 불안정한 묶음. 읽기는 차분함을 잃고 시선은 단 사이, 페이지 사이를 넘나든다. 그러나 책의 말미에 달아도 의문은 해소되지 않는다.
과연 언어는 투명한… 책은 조용한…

ㅊ은 질문에 대한 답이라기보단 구체적 질문에 가깝다. 답은 처음부터, 여전히 읽는 사람의 것이다.
저자

최세목

광주출생서울거주.문학과디자인을공부한다.『ㅊ』을만들었다.

목차

축성
아무런

모노
당사자소설
평화와평화
물과모래
사람
Thedoorsareonyourright
기계;일;인간;
Go
맥이제임스에게보낸
자연
(비)
디스플레이를산책함

뉘앙스가독해를방해함

넓이로서의점선그리기
무엇과마주보다가죽어버림
우리는평면상에서수직축을통한상승이나깊이의획득과무관히오로지넓이만을지각하고체험합니다
//2.이면속의다른나머지형태들과점의크기관계
유사광학장치
()
상태를재고함
당사자소실
생각A
고공관측
형상상상
((
회색분자
다시는빵을굽지않겠습니다
옮겨심기
김그
있으라
0/0
풍경
비위치
열셋
________
무언가
넓이로써의점선긋기
『▥』

출판사 서평

긴역사를가진합의가있는것같다.작품은정합성,핍진성이나서정적자아의특수성,보편성에따라평가를내릴수있다라는,
그사이에책의물질적조건들은주변부로밀려났다.타이포그래피는투명한유리잔과같아야한다.라는유명한경구를책에도적용할수있을것이다.
작가와디자이너,편집자는각자의테이블에앉아서서로를향해고갯짓않고,손흔들어부른다거나하지않고각자의할일을해왔고계속한다.생각치않고.
언어의구조,시의형식에대한고민있고,다른방향에서타이포그래피에대한탐구,책의제작양식에대한고민있다.글쓰는몸짓있고갈무리하여책으로만드는몸짓있다.이것들을각각의동작으로대하지않고불가분한하나의몸짓으로받아들인다면?어떤형태적,언어적의미가촉발될것이며읽기는어떻게변화할것인지고민했다..그리고고민은두가지문장으로정리된다.

언어는투명한정물일까
책은조용한그릇일까.

연달은두번의질문에서시작된다.질문반복하고답상상하는과정에서문장은다시쓰인다.글줄은틀을벗어나흰면을부유한다.얇은종이와누드사철로제본된책은물질적토대로써자신의조건을가시화한다.부유하는글줄과불안정한묶음.읽기는차분함을잃고시선은단사이,페이지사이를넘나든다.그러나책의말미에달아도의문은해소되지않는다.
과연언어는투명한…책은조용한…

ㅊ은질문에대한답이라기보단구체적질문에가깝다.답은처음부터,여전히읽는사람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