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준비되지 않은 죽음은 황망하고 허무하나,
준비된 죽음은 아름답고 장엄하다.”
준비된 죽음은 아름답고 장엄하다.”
죽음은 아무도 가 본 적 없는 낯설고 두려운 대상이다. 이 사회는 우리로 하여금 확연한 죽음을 마치 곁에 없는 것처럼 외면하게 만든다. 그리고 죽음을 삶의 끝자리에 위치시켜 유보적 삶을 살도록 종용한다. 하지만 죽음은 저 멀리 어느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종착지만이 아니다. 죽음은 우리 삶 한복판에 늘 있어 왔다. 저자는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가지 않는 곳에 죽음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무한 경쟁, 고립, 빈곤, 자살, 독거사 등과 같은 죽음의 현상들이 우리 곁에 생생히 놓여 있다. 기독교 생사학은 죽음의 현상을 폭로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생명의 길을 드러낸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자신의 서사에 새겨진 죽음의 생채기를 치유하고, 생명의 서사를 덧입혀 써 내려갈 것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죽음 사회 너머』는 그리스도인의 생, 늙음, 죽음의 문제를 이론과 실제에 기반하여 다룬다.

죽음 사회 너머 : 거룩한 노년을 위한 기독교 생사학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