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옆 불란서 양옥집 (나의 사적 문명기)

기찻길 옆 불란서 양옥집 (나의 사적 문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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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는 『기찻길 옆 불란서 양옥집』에서 유년 시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의 풍경을 기록하고 채록된 사연들을 술술 풀어낸다.
저자는 71년생으로 90년대 초까지의 사적인 동시에 알고 보면 어느 세대의 것인 경험을 돌아본다. 저자가 기억해 낸 ‘칠공팔공’ 시절의 일화들을 읽노라면, 아 그랬지, 그 시절엔 그런 게 있었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었나, 하는 내적 감탄을 연발하게 된다. 70년대 경제발전에 발맞추어 대거 보급된 바 있는 불란서 주택에서 ‘불란서’란 20세기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선망의 목록 가운데 한 대상이다. 돌아보면 ‘양옥집’은 이제는 조금 촌스럽게 느껴지고 레트로한 취향의 대상으로 애틋해진 무엇이다. 이 책에 실린 숱한 사물들이 같은 처지에 있다. 그땐 그렇게 괜찮았던 옛 사물을 저자는 그런데, 오늘의 시선이 아니라 당시의 마음으로 이야기한다.
저자

강정수

71년경남진해에서태어났지만유년시절부터삶의대부분을충북증평에서보냈다.충북대에서국문학을공부했고영화평론가의삶이궁금해한예종영상이론과에서영화이론을공부했으며,같은대학전문사(석사)과정에서는한국및동아시아영화연구를전공했다.이후한예종에서한국영화사와영상문화글쓰기등의강의를몇년간하다가현재는한국교원대에서교육사회및평생교육전공박사과정을수료하고논문쓰기에매진하고있다.
영화(미디어),예술그리고교육-세분야에지속적관심을갖고있으며,최근에는누군가기록하지않으면사라져버릴이야기들을아카이빙하는작업의의미와방법에관해고민하고있다.

목차

추천의글_8
들어가는글:꿈에서고래가되었다_13
1976.아라비아의열풍그리고신상神象_17
어린산보자,읍내를거닐다_21
뒤죽박죽외딴집,불란서양옥에도착하다_35
기찻길옆,불란서양옥집의고래는잘도잤다_41
1978.크로바가방과만화손목시계_46
1978.마차그리고마부_52
1978.코코아_57
1979.고소미,종합선물세트_61
주전부리에관한로망,오리온밀크캬랴멜_65
‘양초좀씹어본’아이들_69
1979.추풍령휴게소에서의핫도그_73
1979.마론인형과함박스테이크_77
시장에서의스펙터클,회충약과네이키드연필_81
1979.해태의집,데이트아이스크림_87
학교앞구멍가게_90
1980.사우디에서온연필깎이_96
1980.얼음뗏목_102
1980.내인생최대의장마_107
장마이후,돼지를잡다_111
1980.켄터키후라이드치킨_114
1980.빨간롱부츠_118
1980.거짓말탐지기_124
1981.연극〈고도를기다리며〉_128
1981.축제와공연의시대_132
1982.카레_136
1982.빨간색피겨스케이트_141
1982.카바레,아방궁_145
1982.영화〈날마다허물벗는꽃뱀〉_148
최고의엔터테인먼트,제일극장_152
단체관람_158
소년잡지와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
그리고살아있는그림책_163
게으름쟁이천국의나라_170
오스칼과‘내사랑마리벨’_175
1982.우리가사랑한최초의캐릭터ET_182
1983.수학여행_186
1983.템플스테이_191
1984.요절작가의매혹_196
텔레비전_200
1984.쫄면_207
1984.컵라면_214
검은고양이네로_218
라디오_222
1984.내나이키_228
이모의다락방_184
공연의메카에서레슬링시합과고춘자장소팔의만담_243
해외펜팔_247
1990.명동피자inn_254
서울사람_258
웬디스햄버거와&로손_264
1990.오페라〈카르멘〉_269
삐삐,자동차그리고인터넷익스플로러_273
배낭여행_279
작가의말_288
해설:하승우_291

출판사 서평

기억을공유하는동세대에게말을걸뿐아니라,어느시대를,시절을직접경험하지않은세대에게도그시절의감정과시야를이야기하는〈레트로〉시리즈의첫번째책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