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퇴사, 그리고 캐나다

무작정 퇴사, 그리고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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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코로나팬더맥’이 하나가 된 세상의 패러다임을 완전하게 바꿔놓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다시 코로나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닫혔던 국경이 열리고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다른 곳으로 떠나고 있다.

답답한 코로나일상에서 벗어나서 어딘가로 떠나고 싶지 않은가요?
캐나다가 초청장을 보내왔습니다.

-〈무작정 퇴사, 그리고 캐나다〉는 누구도 쉽게 저지르지(?) 못하는 대기업 퇴사와 해외이주를 단행한 20대 청춘의 솔직·담백하고 때로는 고통을 감추지도 못한 자기고백이다.
저자

황서영

대학을다니다가인턴에합격했고졸업과동시에그대기업에입사했다.4년후무작정퇴사를하고캐나다로갔다.
"나를키운건아니,나를살찌운건팔할이대구막창이라할수있을만큼대구에서나고자란대구토박이.
대학졸업후,분에넘치는회사에운좋게입사했으나4년만에때려치우고무작정캐나다로떠날만큼패기와치기로가득찬20대를보냈고,나는결코특별한존재가아니라는진실을받아들이는자숙의30대를캐나다에서보내고있다.
아마도나와닮은구석이있다는이유로,실수조차버릴수없는필름사진과잡음이항상함께하는LP판,그리고예측할수없어오묘하게불편한재즈를사랑한다.
스물한살,대학시절노래동아리선배가건내준낡은기타와의인연으로(여전히C코드잡기도버겁지만)언젠가는음악하는사람이되겠다는맹랑한꿈을여전히가슴에품은채,또언젠가는다른작가들의그것처럼,집필서목록으로채워진일반적인저자소개를쓸수있는그날을함께꿈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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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장개인주의가허락한다양성
ㆍ그들의색다른동거
ㆍ밥정은없지만깔끔함이있지
ㆍ사전승인을받지않은오지랖금지
ㆍ파티에참석하려면‘남자’필수지참?
ㆍ‘패션테러리스트’와‘패션피플’의도시
ㆍI형이E형이되는마법같은공간
ㆍ다정한약쟁이친절한노숙자
ㆍ그남자그여자그리고우리들의‘사정’

제2장언어가곧문화라는진리
ㆍ나이를잊는나라
ㆍ나이도성별도없는이력서
ㆍ영어가인권이다
ㆍ영원한차선책을선택하는의지
ㆍ그때그시절‘라떼’에갇힌사람들

제3장오,필승코리아!
ㆍ캐나다엔인종차별이없다?
ㆍ캐나다정부와대화할땐맥주가필요해
ㆍ햄버거하나‘사딸라’라면서요?!
ㆍ마트경품추첨1등을하려면
ㆍ겸손과과묵은가난만연장시킬뿐
ㆍ내영어를키운건팔할이고객센터
ㆍ코로나보다무서운것

4장감동과질투의순간들
ㆍ혼나지않는아이들
ㆍ나는왜애꿎은신발끈을그렇게묶어댔나
ㆍ곧죽어도낫배드
ㆍ이혼을축하해달라고?
ㆍ휠체어가날아다니는나라
ㆍ자연이만드는농담들
ㆍ명품보다힙한깨진아이폰
ㆍ모든컬러가용서되는곳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아무리여행을좋아하더라도가족과직장을버리고무작정해외로나가정착하려면대단한용기뿐아니라무모한(?)의지까지갖춰야가능할것이다.매달꼬박꼬박들어오는대기업급여와승진까지앞두고서익숙한한국에서의일상과이별하는것은사실20대청춘이라서가능한것은아닐것이다.20대라서더빛나는것도아니다.
떠나고싶더라도누구나진짜유목민처럼이나라저나라로옮겨다니며살거나,또누구나해외로이주해서사는것도쉽지않다.

-〈무작정퇴사,그리고캐나다〉는20대청춘이멀쩡하게잘다니고있던대기업을무작정퇴사하고캐나다로이주하면서살아온이야기를담았다.
이책은그래서‘캐나다이민기’나‘캐나다여행안내서’가절대로될수없다.그렇다고저자가한국사회를싫어하거나권태로워하는‘사회부적응자’거나다른특별한이유가있어서떠난것도아니다.
20대청춘누구나느낄수있는다가올미래에대한불안을,그녀는캐나다이주로풀어보고자하는무모한도전의식과자의식DNA가조금더강했뿐일것이다.

-저자는‘캐나다에사니까행복하니?’라는질문에대한해답을찾아나섰다.
‘Yes’나‘No’라고즉답할만한확신은없다.그러다가어느날그질문이다시물어왔다.

‘그래서,너는진짜무엇때문에여기서힘들게버티고있는건데?’

〈무작정퇴사,그리고캐나다〉는스스로답을찾아가는여정이다.

평생대한민국이라는나라에만사는것은재미없을수도있을것이다.일상이조금권태롭다고해서‘제주도한달살기’처럼다른나라에가서조금살아보는일은더더욱어려울것이다.
그러나그녀는4년간목에걸고다니던사원증을사물함에내려놓고무작정캐나다로떠났다.장밋빛인생을기대한것은아니었지만짧은여행이주는해방감대신낯선곳에서의생존이그녀를압박했다.

〈무작정퇴사,그리고캐나다〉는새로운도전을꿈꾸는청춘에게던지는유혹이다.20대로되돌아갈수있다면누구다한두번쯤은그유혹에빠져들고싶게만드는욕망의초청장이다.

-〈무작정퇴사,그리고캐나다〉는프롤로그와에필로그를제외하고4부로구성했다.
제1장개인주의가허락한다양성/제2장언어가곧문화라는진리/제3장오,필승코리아!/제4장감동과질투의순간들을통해캐나다에서겪은개인주의와인종차별등의문화적차이와삶의지혜를솔직하고톡톡튀는재미있는문체로풀었다.

-그리고각에피소드마다캐나다에서‘알아두면은근쓸데가있는신박한팁’이라는의미로‘알쓴신팁(Tip)'을하나씩붙였다.제1장첫에피소드인△그들의색다른동거에는#01캐나다에서숙소를임대할때자칫낭패를볼수도있는’원베드룸‘과’원룸‘그리고’스튜디오‘와’배츨러‘등을설명하는식이다.#02캐나다에서식당에갈때주의해야할사항을친절하게설명했다.개인주의가일상화된캐나다에서는음식이나안주를나눠먹기보다는각자먹기때문에함께먹는다는것을미리알려줘야개인접시를준다.또한서비스요금인팁을계산할때도주의해야한다.
이런캐나다에서의일상을도와줄수있는아기자기하고친절한#알쓴신Tip이28개가덤으로붙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