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한 번쯤은, 아트 로드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생애 한 번쯤은, 아트 로드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23.98
Description
『인상파 로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여행과 아트' 신작!
‘머무는 여행’과 ‘길 위의 여행’ 시리즈로 새로운 여행 문화의 흐름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영주 작가가 이번엔 ‘아트 로드’의 여정으로 우리를 이끈다. 『인상파 로드』에 이은, ‘아트와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생애 한 번쯤은, 아트 로드』는 이전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한 여정을 보여준다. 피카소, 마티스, 반 고흐, 샤갈, 세잔, 고야, 엘 그레코, 달리, 페르메이르, 루벤스, 얀 반 에이크, 마그리트, 들라크루아, 밀레 등 미술사를 대표하는 14명 거장들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스페인과 프랑스,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 여행 루트가 다양해졌고,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함께한다. 여행지 곳곳에 숨겨 있는 화가들의 흔적과 그림의 배경을 발견하는 여행과 미술의 매력적인 조합은 우리도 생애 한 번쯤, 아트 로드의 여행을 꿈꾸게 한다.
저자

김영주

국내유수의패션과라이프스타일잡지에디터와편집장으로오랜시간일했다.웅진출판생활잡지사업본부장이던2005년,쉼없이앞만보고달려오던나날을내려놓고홀연히비행기에몸을실었다.마침내손에넣은자유가가르쳐준것은느리게머무는삶의행복이었고,그것은오랜기다림끝의약속이었던것처럼자연스럽게여행작가라는새로운길로이끌었다.『캘리포니아』를시작으로『토스카나』『뉴욕』『프로방스』『지리산』등의‘머무는여행’시리즈를내놓으며국내여행문학계의대표작가로자리매김했다.2011년부터새롭게시작한‘길위의여행’시리즈로미국횡단을다룬『태양,바람그리고사막』,이탈리아종단을다룬『이탈리아,낭만혹은현실』을출간했다.
여행만큼저자를사로잡은것이또하나있는데,다름아닌미술이다.여행하거나글을쓰지않는휴식의시간에틈틈이미술사공부를이어가고전시장을찾던발길은이후의여행과도연결되었다.첫작업으로,인상파화가들의발자취를다룬여행서『인상파로드』를발간했다.화가들의생가에서무덤까지,그림의배경과작업실까지하나하나친절하게따라가며풀어간이책은화가들의생애와작품의기본설명등을쉽고재미있게접목시킴으로써‘아트와여행’이라는두마리토끼를잡았다는호평을받았다.

목차

작가의말

1장.스페인
마드리드·톨레도·사라고사·푸볼·포르트리갓·피게레스

2장.프랑스
콜리우르·아를·레보드프로방스·생레미드프로방스
엑상프로방스·칸·발로리스·무쟁·니스

3장.네덜란드·벨기에
델프트·헤이그·안트베르펜·브뤼셀·겐트·브뤼헤

4장.프랑스
파리·바르비종

그림목록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시대를대표하는14명미술거장들의삶과작품이함께하는
예술과여행의만남

유럽을여행하는방법은수없이많다.그러나과거의유산과예술적산물들로채워진그곳에서좀더느끼고,알아가고,감동받을수있는방법은무엇일까.서양의미술사는단순히미술의영역으로끝나지않는다.역사와종교,문학과철학그리고당시의삶과유행들이고스란히녹아들었다.
이책은유럽도시곳곳에서만날수있는미술의흔적에애정어린시선과관심을기울인다.이미잘알려져있거나미처잘몰라서스쳐지나가는곳중에서어느곳을보아야하고어디서멈추어야하는지알려준다.책을읽으며그여정을가만히따라가다보면어느새독자들도여행이예술이되고일상이여행이되는마법의순간을함께느낄수있다.

느리게걸으며천천히느끼는여행
새로운감각으로안내하는친밀하고사적인아트로드

이책은느리게걸으며천천히느끼는여행의현장기록이자아트로드의여정에함께하는친절한동반자이다.고야의자취를따라가는스페인마드리드에서시작해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등유럽의주요나라와도시로이어지는아트로드는그자체로새로운여행방식이자예술여행의루트를보여주고있다.화가의영감과흔적을따라가며유명관광지의잘알려진곳들사이에숨겨진장소,놓치기쉬운장면들에대한안내도놓치지않고있어아트로드를꿈꾸는모든이에게든든한가이드가될것이다.

화가의삶이깃든곳,그들이예술적영감을길어올린소중한장소들
그림속바로‘그곳’을만나다

폴세잔이매일걷던길,고흐에게한줄기위로가되어준별빛과들판과사람들,비좁은호텔방창문에서마티스가바라보던눈부신하늘과바다,세상에단하나뿐인신비한행성을구축한달리와갈라부부,예술가들이삼삼오오둘러앉아이야기꽃을피우며새로운세상을꿈꾸던파리의작은식당…저자는화가의삶이반짝이던순간,그들에게영감과상상력을안겨준소중한장소,그림속바로‘그곳’들로우리를안내한다.매일마주하는익숙한대상에서새로운예술을창조해낸그들의경이로운세계와그속의크고작은이야기들이생생한여행기와어우러져미술을잘몰라도쉽게이해하고자연스레그속에스며들도록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