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시 (조정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나무의 시 (조정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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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정혜의 『나무의 시』는 크게 8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조정혜

출간작으로는『나무의 시』 등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3


1부. 꽃밭에 앉아
생각을 열어요 12
당신의 모닝은 언제인가요 13
산국 14
홍매화 15
진달래, 삼월을 품다 16
땅 찔레 18
봉선화 곱게 피던 날 20
간청 22
장미의 관을 향해 23
꽃밭에 앉아 24
견우화 16
나리꽃 생애 28
겹벚꽃 나빌레라 30
실라몬타나 花 31
태양의 꽃 32


2부. 용서
겨울이 분다 36
검은 리본에 새긴 이름 38
단풍 가리비 40
매미야 나막신 신고 가거라 42
올가미 44
용서 46
비 요일 접시꽃 48
황사 49
여름에 전하는 말 50
엿새처럼 흘러간 육십 년 52

3부. 시를 접는 종이학
바람 우는 길 56
개여울 58
야생화 60
시를 접는 종이학 62
소 64
메꽃 올림 66
태동 68
질경이의 블록살이 69
유월은 내 가슴에 70
해무를 보라 72
사연 73
내 나이는 휴가 중 74
칸나 목소리 76
더 넓은 꿈 찾아 78
하늘 춤사위 78
시월의 채색 81
겨울밤 일기 82

4부. 터
철새이려오 86
설중매 88
폭포 89
석류의 꿈 90
고드름 변주곡 91
목련 花 92
당부 93
대나무 94
가로든 95
진각의 노래 96
나무의 詩 98
삭발 100
고인돌 102
터 103
어느 나무의 황혼 104
미인송 연가 106
초설 108
빈가의 호밋자루 109

5부. 그 사람이 그대라는 걸
임 마중 112
창포꽃 그 아름다우 무죄 113
내 남자의 러브레터114
까치밥 116
진 자리 사계 118
미우나 고우나 119
굽은 대로 임하시어 120
어매 122
초련 123
탱자꽃 엽서 124
거짓말 125
쟁기 손 당신 126
완두콩 꽃 128
그 사람이 그대라는 걸 130
가슴앓이 132

6부. 멍
그 사내 이름으로 136
파래 138
낙하 그 이후 140
인생 채널 142
도봉산 고목 144
소나기 146
팬데믹 147
에움길 148
부지깽이 150
모놀로그 151
제목 없는 길 152
멍 154
나뭇잎 편지 156
가을 떠난 무대는 지금 157
눈꽃 비애 158
갈잎에 전하는 말 160


7부. 그대 그리운 날에 부르는 노래
꽃무릇 164
애상 166
잔디꽃 아리랑 168
할머니의 강 170
무정세월 172
할아버지 외출 174
여기가 아파 175
훨훨 176
그대 그리운 날에 부르는 노래 178
오라버님 영전에 부쳐 180

8부. 『나무의 詩』 서평
인간 존재와 삼라만상의 물상을 노래한 해탈의 시편들 184

출판사 서평

『나무의시』에들어있는103편의작품들은인간존재의본질과우주삼라만상의기원부터현재의일상까지모든물상을대상으로화자가체득한세계관을실어노래한풍경화들이다.과거엔시장르의작품들이전통적인시조의영향을많이받아서일정한형식과율격을갖춘정형시들이많았던게사실인데조정혜시인은과감하게탈피한자유시들이많은게특징이다.그런전통시에서강조했던게시적긴장감과함축성이고예리한시선과깔끔한마무리를중요시했지만,현대의자유시또는서정시들도영미문학의사조가다시부활하는경향에따라산문시와노래시들이많이등장하고있다.조정혜시인은자유롭고편안한시쓰기를추구하고있다.그렇더라도시어생명은개성과독창성에있기에습작할때는타자의작품을많이읽고느끼며모방해보는것도좋겠디만,등단후엔자기만의세계를단단하게구축해나가는것이문학에서승패를좌우하는지름길이다.그런점에서조정혜시인은분명하고독창적인시세계를구축해나가고있는것을짝품을통해알수가있다.

예시원문학평론가(시인소설가)나무의詩조정혜시집의서평중에

시인의정갈한영혼이빚어낸103개의영롱한아람들과행복한조우였다.결코젊지않은날시(詩)와만났어도독창적인자신의세계를옹골지게구축하고첫시집‘나무의시’를펴내시는게미덥고우뚝하게투영된다.삶에서얻은주옥같은경험들을고유한색ㄲㆍㄹ의시로승화시킨내공은범접하기어려운경지라고여겨져고개가절로숙여진다.이는치열한문학혼을웅변하는척도이기도하다.게다가시어가전해주는청량감과감동은작가의재능과수련을짐작케한다.스스로시작법에서툴고난조에빠지기도했다는독백이다.하지만행간(行間)에도도히흐르는고고한시혼(詩魂)은쉬흉내내거나따를수없는영혼의읆조림으로독자의마음을사로잡는마력을발산하고있다.자신의분신인작품들은자연,문학,사회,세월,삶,인생등의다양한영역에서시인의눈과마음을통해빚어낸기록이고노래이며속삭임과일깨움이다.비록시와뒤늦은만남임일지라도융숭깊은사랑으로영글어옥동자‘나무의시’를얻는기쁨을동행하는글밭지기들과함께응원의박수를보낸다

한판암(경남대학교명예교수,경영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