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한 현대 종교문화 안에서의 개신교 신앙론 : 기초신학의 관점에서

다원화한 현대 종교문화 안에서의 개신교 신앙론 : 기초신학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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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트라우고트 예니켄

저자 : 트라우고트 예니헨 (Traugott Jahnichen)
트라우고트 예니켄(Traugott Jahnichen, 1959~)은 21세기 기독교 사회윤리와 사회론 분야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의 독일 개신교 조직신학자이다. 그는 다원화한 현대 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측면을 개신교 조직신학과 윤리학적 관점에서 신앙을 중심으로 탐구해 왔다. 예니켄은 신학뿐 아니라 경제학을 공부한 후, 1998년부터 독일 복훔대학교(RUB)에서 조직신학 및 기독교 사회론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5년 은퇴하여 명예퇴직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독일개신교회연합체(EKD), 사회질서위원회(KSO) 위원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함으로써 교회의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연구와 그 실천에 기여한 바가 있다.

역자 : 박영범
독일에서 조직신학(교회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에 다양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평도신학연구소 『공감마을』의 연구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과 서울신대 연구교수로서 ‘공감교회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논문은 “신정론과 하나님의 고난”, “삶에 봉사하는 교회론을 위해” 등 다수가 있으며, 저서로는 “『Leitbild, Diakonische Kirche』(Lit, 2015)”, 저번역서로는 “폴 리꾀르, 『악. 철학과 신학에 대한 도전』(성광문화사, 2015)”, 번역서로는 “에밀 브룬너, 『교회를 오해하고 있는가』(대서, 2013)”, “에밀 브룬너, 『십자가, 결코 억울한 죽음이 아니라는 희망』(도서출판 공감마을, 2017)”, “아돌프 폰 하르낙, 『기독교 신학과 교회 교리의 형성』(도서출판 공감마을, 2018)”, “칼 바르트, 『교회 교리학 3/4』(대한기독교서회, 2017)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독자를 위한 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며

1. 개신교 신학의 토대인 신앙

1.1. 하나님 행동의 지평에서 현실을 해명하는 신앙
서론
1.1.1. 그리스도교 신앙의 특징들
1.1.2. 사랑으로 생동하는 「신앙」
1.1.3. 신앙을 구성하는 본질적 순간인 「계시」

1.2. 개신교 신학의 과제와 질문들
서론
1.2.1. 신학의 의미와 과제에 대한 예비설명
1.2.2. 개신교 신학의 주제로서 「종교」
1.2.3. 개신교 신학의 과제와 목적

2.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는 신앙과 인간의 응답

2.1. 계시의 일차적 증언이자 교회 선포의 토대인 성경
서론
2.1.1. 복음에 관한 구두(口頭) 말씀과 「성경」
2.1.2. 그리스도를 통해 열린 성서 이해
2.1.3. 율법과 복음의 구분과 그 상관관계

2.2. 신앙의 근원적 응답인 「기도와 신앙고백」
서론
2.2.1. 하나님 말씀에 대한 신앙의 응답인 「기도」
2.2.2. 그리스도교 신앙의 자기확신과 공적 해명인 「신앙고백」
2.2.3. 신앙과 조직신학적 진술의 공통점과 차이점

3. 학문 공동체인 대학 안에서의 개신교 신학

3.1 학제 간 대화를 위한 신학적 제언
서론
3.1.1. 신학과 철학의 긴장 관계에서 「신앙과 지식의 모델」
3.1.2. 근대 지식문화의 토대인 「인식론적 신앙」
3.1.3. 학제 간 대화를 위한 개신교 신학의 공헌

3.2. 사회적 책임과 학문의 공동과제 - 학제 간 대화를 위한 신학의 윤리적 제언
서론
3.2.1. 과학에 요구되는 「책임성」 확장
3.2.2. 문제 해결과 생성의 심급기관인 「과학」
3.2.3. 과학의 세계책임성 윤리를 위한 신학적 제언

4. 문화와 종교적 다양성 속에서 공생하기 위한 개신교의 제언

4.1. 현대 다원적 생활세계에서의 개신교 신앙
서론
4.1.1. 개인주의 및 현대사회의 가속화 과정에서 「종교의 현대적 의미」
4.1.2. 종교와 세계관의 다원적 문화에서 「관용의 의미」
4.1.3. 종교와 세계관의 다원성에서 공생의 토대인 「종교의 자유」

4.2. 종교적, 세계관적 대화 안에서의 개신교 신앙
서론
4.2.1. 종교신학적 입장들의 기본 유형
4.2.2. 20세기 종교신학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재구성
4.2.3. 그리스도교-유대교의 대화의 기초신학적 의미

전망: 생활신앙의 실천, 교회, 대학의 긴장 관계에 놓인 개신교 신학
1. 개신교 신학의 전문직 연계성, 교회와 살아낸 신앙실천이 맺는 비판적-구성적 관계
2. 개신교 신학의 학문성과 대학 학문이라는 자기이해
3. 현대사회에서 요청되는 자기성찰적 종교문화

번역후기
참고문헌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추천사

기초신학(Fundamentaltheologie)은 신학의 본질을 묻는다. 오늘날의 한국 교회와 사회에서 경험하는 신학의 무력함은 ‘신학하기’를 근본적으로 추구하지 않은 탓이다. 신학적인 정보와 지식을 넘어서서, 존재하는 세계와 현실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사유하고 그 깨달음을 온몸으로 순명(殉命)해야 한다. 예니켄 교수는 말한다. “현실 교회와 관계를 맺지 않는 신학은 존재할 수 없고, 결국은 삶으로 실천되는 그리스도교의 신앙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 지형은 목사

트라우고트 예니켄은 이 저서를 통해 학생들과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신학의 기초를 소개한다. 기초신학은 종교적·세계관적으로 다원적인 삶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개신교 신앙을 이해하기 쉽게 해석하고, 그 해석의 잠재력을 펼쳐 나가며, 대외적으로 명확히 전달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신학의 기초문제를 다원화한 현대사회, 종교 간 그리고 학제 간 대화를 위한 신학의 토대를 마련한다.
- 콜함머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