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기억하면 되잖아 (투에고 시집)

내가 나를 기억하면 되잖아 (투에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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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잊어도
내가 당신을 기억하면 되잖아

온 세상 사람들이 나를 잊어도
내가 나를 기억하면 되잖아

희로애락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수없이 많은 일들이 바람처럼 스쳐 지나간다. 시간이 흘러 그 순간들을 떠올려 보려 해도 아득해진 기억에 우리의 존재마저 희미하게 느껴진다. 세상에서 잊히는 것과 내가 나를 잊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저자는 자신을 기억하기 위한 방법으로 피어오르는 상념들을 그때그때 시에 담았다. 이 책은 투에고 작가의 첫 시집으로 존재에 대한 사유를 불러일으키며, 나아가 그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다.
저자

투에고

상처받은자아와
치유하는자아의이중주

혼자있을때떠오른수많은영감과생각을
글로풀어내는것을좋아한다

지은책으로
〈무뎌진다는것〉,〈익숙해질때〉
〈나는어른이되어서도가끔울었다〉
〈무지,나는나일때가장편해〉
〈그때의나에게해주고싶은이야기〉
〈나는가끔내가싫다가도애틋해서〉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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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two_ego

목차

낮달|011
미혹|012
시간은거꾸로가지않소|015
꽃밭|019
강하다는착각|020
길냥이|023
해님|026
순행과역행|029
금돌|030
우리별|031
사랑|034
몽중몽|037
매미와개미|038
살아내소|041
파라다이스|042
꽃보다아름다워|045
절제|046
적기|047
시작|049
숨|050
숙명|051
불변|053
인연|054
동화|055
과거|057
사이클|058
애증|060
숨바꼭질|063
교감|066
미몽|070
고장난마음|072
절실함|073
이유없는기다림|075
콜록콜록한그리움|076
기억한줌|079
건조주의보|083
무보증대출|084
에고|085
행복|086
고즈넉한어둠|089
밤비|090
고차원|091
감금된기억|093
문어|094
술래잡기|097
본질|098
공허의집|101
따뜻한냉수|102
금란지교|105
도깨비방망이|106
갈증|109
0|110
극한|113
안분지족|114
나도모르는나|116
13번째자리|117
둥지|119
발걸음|120
탈피|122
어리지않은왕자|123
지지않은인생|125
재잘재잘|126
그림자아바타|127
선택장애|128
민들레홀씨|131
고요한미련|133
긴긴밤|135
평생지기|137
순응|139
디스토피아|140
심오한그림|142
결연한나무|145
존재의무게|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