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 날 - 어린이문학방 저학년 6 (양장)

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 날 - 어린이문학방 저학년 6 (양장)

$15.00
Description
스스로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오늘도 좋은 날’로 만들어 주는
포근하고 싱그러운 네 편의 이야기!
★2022 JBBY 일본 어린이책 선정작
★제55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 수상작
★제5회 북하우스 카페 금상 수상작

뾰족뾰족한 가시를 지닌 고슴도치와 포실포실한 털로 뒤덮인 토끼가 토닥토닥 개울에서 처음 만난다. 서로 다른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다른 두 주인공이 서로를 알아 가며 친구가 되고, 함께할 때 좋은 점들을 발견하고, 울적한 날도 좋은 날로 물들이며 성장하는 네 편의 이야기가 정갈하고 리듬 있는 문장, 담백하고 절제된 흑백 그림 속에 조화롭게 펼쳐진다.

누구 털이 더 쓸모 있는지 알아보자며 벼룩시장에 참여했다가 뜻밖의 발견에 기뻐하며 친구가 되는 「뾰족뾰족과 포실포실」, 호두 껍질을 연결한 실 전화기 놀이를 하다 속마음을 터놓는 「너에게 하고 싶은 말」, 하루 종일 안 좋은 일만 일어나자 내일이 좋은 날이 되게 할 방법을 묻는 「내일을 위해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빠진 가시가 X자면 운이 나쁘다는 믿음을 행운으로 반전시키는 「민들레 씨」 등은 모두 어린 시절에 겪을 법한 상황과 놀이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풀어 준다.

JBBY는 이 책을 2022년 올해의 일본 어린이책에 선정하며 “이제 막 읽기를 배운 어린이들에게 완벽한 책”이라 평하고, 산케이신문은 “빡빡한 일상을 다시 시작하도록 심호흡하게 하는 책”이라 추천했다. 또 한국 최초의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의 세계』를 지은 그림책 연구자 신명호 번역가는 “멜로디가 없어도 귀에 들리는 아름다운 소리를 타며 어느 곳인가의 풀밭으로 안내되고 하늘과 들판에 가득한 평화로움을 가슴 가득 들이마시게 된다”고 말한다.

이처럼 『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 날』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잊고 있던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행복감을 안겨 준다. 서로 다른 존재가 처음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 열매와 호두 껍질을 이용해 바늘과 바늘꽂이를 만들어 벼룩시장에 참여하고, 거미가 실을 뽑아 연결해 준 호두 껍질로 전화 놀이를 하며 마음을 전하는 모습, 생각의 전환을 통해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는 모습에서 독자들은 놀이를 즐기며 ‘오늘도 좋은 날’로 만들어 내는 비결을 발견할 수 있다. 해맑은 어린이의 정서가 살아 있고 사랑스러워 읽는 내내 미소가 피어나고 따스한 기분에 잠기게 되는, 그림책 같은 읽기책이다.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저자

하라마사카즈

1972년아이치현에서태어나가나카와현가와사키시에서살고있어요.작가이자편집자로활동하고있습니다.『아버지와이야기속으로-아버지와아들의12달이야기』를지었고,구로이켄이그림을그린『꿈의배』에글을썼어요.2020년부터어린이들이자유롭게이야기를읽고듣는사이트‘읽어봐’를운영하고있습니다.『토끼와고슴도치의오늘도좋은날』로2022년제55회일본아동문학자협회신인상을받았습니다.

목차

1.뾰족뾰족과포실포실05
2.너에게하고싶은말25
3.내일을위해서37
4.민들레씨45

출판사 서평

*2022JBBY일본어린이책선정작
*제55회일본아동문학자협회신인상수상작
*제5회북하우스카페금상수상작

누구털이더쓸모있는지알아보자며벼룩시장에참여했다가뜻밖의발견에기뻐하며친구가되는「뾰족뾰족과포실포실」,호두껍질을연결한실전화기놀이를하다속마음을터놓는「너에게하고싶은말」,하루종일안좋은일만일어나자내일이좋은날이되게할방법을묻는「내일을위해서」,아침에일어났을때빠진가시가X자면운이나쁘다는믿음을행운으로반전시키는「민들레씨」등은모두어린시절에겪을법한상황과놀이들을섬세하게포착해풀어준다.

JBBY는이책을2022년올해의일본어린이책에선정하며“이제막읽기를배운어린이들에게완벽한책”이라평하고,산케이신문은“빡빡한일상을다시시작하도록심호흡하게하는책”이라추천했다.또한국최초의그림책이론서『그림책의세계』를지은그림책연구자신명호번역가는“멜로디가없어도귀에들리는아름다운소리를타며어느곳인가의풀밭으로안내되고하늘과들판에가득한평화로움을가슴가득들이마시게된다”고말한다.

이처럼『토끼와고슴도치의오늘도좋은날』은어린이뿐아니라어른에게도잊고있던감정을불러일으키며행복감을안겨준다.서로다른존재가처음만나친구가되는과정,열매와호두껍질을이용해바늘과바늘꽂이를만들어벼룩시장에참여하고,거미가실을뽑아연결해준호두껍질로전화놀이를하며마음을전하는모습,생각의전환을통해걱정과불안을해소하는모습에서독자들은놀이를즐기며‘오늘도좋은날’로만들어내는비결을발견할수있다.해맑은어린이의정서가살아있고사랑스러워읽는내내미소가피어나고따스한기분에잠기게되는,그림책같은읽기책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