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노예

청년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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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청년노예」는 무슨 뜻일까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이 자본과 사회로 인해 강제로 부림 당하는 노예와 같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어릴 적부터 친구들과 경쟁하여 대학생이 되면 학자금을 대출받고, 졸업 후 승자독식 게임으로 취업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여기서 생존한 청년들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준비하지만, 늦은 취업과 부동산 가격으로 인하여 다시 빚을 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자녀계획을 세우지만, 둘이 벌어도 쉽게 결정하지 못합니다. 마치 도장 깨기처럼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갈수록 더 어려워지지만, 포기하거나 낙오하면 시선이 두렵기만 합니다.

「청년노예」는 “박늘봄”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청년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대면한 현실을 인지하고, 그들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자

김도훈

1983년부산에서태어나김해에서자랐습니다.창원대학교를졸업하고,현재건설업에종사하고있습니다.

목차

제1화스스로내려놓다(2022년3월)
제2화취업준비생박늘봄(2009년3월)
제3화취업전쟁(2010년2월)
제4화연애작전(2011년4월)
제5화둘이되기까지(2012년5월)
제6화현장에서본사로(2013년6월)
제7화직장문제(2014년10월)
제8화경력과아이(2017년2월)
제9화희망은없다(2021년8월)
제10화정신차리자(2022년3월)
제11화반환점(2023년4월)

출판사 서평

‘지금,이순간에도적들의책장은넘어간다.’고등학교때급훈으로한번씩봤을법한문구입니다.우리는같은반친구도적으로여겨야할만큼살벌한경쟁사회에서살아왔고,승자독식사회에서살아가고있습니다.

살기위해일해야하는지,일하기위해살아야하는지.여러분은어떻게생각하십니까?어릴적대통령,판사,의사,소방관등하고싶은일을꿈꾸며성장했으나,고등학교에진학하며취업잘되는직업,돈많이버는직업,오래다닐수있는직업으로바뀌었습니다.그렇게대학교에첫발을디디며우리청년은빚으로시작해서여전히다양한빚을갚으며삶을이어가고있습니다.그들은다른걸뒤돌아볼시간도없이그저살기위해일하고있습니다.

책속에서박늘봄이회고합니다.“우리의삶을되돌아보면참안타까운점이많다고생각한다.태어난지1년도안된아이를걷는게늦다고걱정하고,초등학교도안들어간아이가한글이늦다고뛰어놀시간에공부해야하고,중학교,고등학교때무슨말인지도몰라학교에서눈만끔뻑끔뻑하다가졸기만하고,특정대학에나온게내인생의모든걸결정하고,대기업에취업하지않으면패배자가되어야하고,경제력이있어야연애도,결혼도,자녀를가질수있는삶이정답일까?경쟁에서승리했다고시간과돈의노예가아니라는걸부정하기는어렵다.나는그동안조건이될때까지미루고,미루고,미뤄왔다.그리고내청년시간은노예가되었다.이제야어떻게살아야할지알것만같았다.”

「청년노예」는소외되고불평등한한청년의일생한부분이녹여져있습니다.그가왜극단적인선택을하게됐는지일련의과정을통해서우리사회의안타까운단면을읽을수있습니다.또한,사회적환경을극복하고,스스로회복하는모습은그가우리청년세대에게전하는희망의메시지가되지않을까고민해봅니다.

이책이우리시대의울림이되길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