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개정판)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개정판)

$17.15
저자

박웅현

제일기획에서광고일을시작해현재TBWAKOREA조직문화연구소를맡고있다.오감을깨우는문장을기록해두며일상의순간을주목한다.좋은동료들과인문학적인감수성과인간을향한따뜻한시선으로많은광고를만들었다.‘넥타이와청바지는평등하다’‘나이는숫자에불과하다’‘생활의중심’‘사람을향합니다’‘생각이에너지다’‘진심이짓는다’‘혁신을혁신하다’등한시대의생각을담아낸카피들은...

목차

재출간에덧붙여
저자의말
1강시작은울림이다
2강김훈의힘,들여다보기
3강알랭드보통의사랑에대한통찰
4강햇살의철학,지중해의문학
5강결코가볍지않은사랑,『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6장불안과외로움에서당신을지켜주리니,『안나카레니나』
7강삶의속도를늦추고바라보다

출판사 서평

박웅현만의들여다보기독법으로발견해낸
얼어붙은감수성을깨뜨리는우리시대의‘도끼’들

『이방인』『그리스인조르바』『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안나카레니나』『도리언그레이의초상』...
대한민국대표광고인박웅현에게울림을준작품들을만나보다

2011년에처음출간되어40만부이상판매된베스트셀러이자스테디셀러인『책은도끼다』의개정판이다.‘넥타이와청바지는평등하다’,‘나이는숫자에불과하다’,‘사람을향합니다’,‘진심이짓는다’,‘생각이에너지다’등가치지향적광고를만들며자신만의독보적인스타일을구축한광고인박웅현.그는말한다.창의력의전장인광고계에서30여년간광고를만들수있었던바탕에는인문학이있었고,그중심에는‘책’이있었다고.책을통해얻은예민해진촉수가자신의생업을도왔다고.『책은도끼다』는저자가자신의창의성과감성을깨웠던,이제는고전으로손꼽히는책들을소개하는인문교양서이다.저자는이책에서시,소설,에세이를비롯해과학서,미술사책,경전해설서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의책을소개함으로써문학,철학,과학,예술의세계로독자들을쉽고흥미롭게안내한다.

“책을왜읽느냐,읽고나면달라지기때문입니다.
볼수있는게많아지고,인생이풍요로워집니다.”

저자박웅현은책읽기가광고인으로서일해오는데근간이되었다고도이야기했지만무엇보다삶이풍요롭고행복해졌다고고백한다.장그르니에,알베르카뮈,니코스카잔차키스,레프톨스토이,알랭드보통,김훈,이철수,김화영,손철주,오주석,법정스님등,자신에게영향을준작가들과그들의작품을통해일상의순간을특별하게바라볼수있는시선을키우게되었으며,그시선이창의성을키우고삶의순간순간을주목하게했다고말한다.저자를통해수많은작품속아름다운문장을따라읽어가다보면무뎌진우리의감각과시선이새롭게깨어나고확장됨을느낄수있다.

“내가읽은책들은나의도끼였다.나의얼어붙은감성을깨트리고잠자던세포를깨우는도끼.도끼자국들은내머릿속에선명한흔적을남겼다.어찌있겠는가?한줄한줄읽을때마다쩌렁쩌렁울리던,그얼음이깨지는소리를.”_(저자의말‘울림의공유’중에서)

시이불견청이불문,
흘려보고흘려듣지않고깊이보고깊이듣기

저자는책을‘많이’읽는것이중요한것이아니라,한권을읽더라도‘깊게’읽는것이중요하다고이야기한다.더불어서책을읽으면서좋았던부분들,감동한부분들에밑줄을긋고,밑줄그은문장들을다시한번따로정리해놓는자신만의독법을소개한다.그러나자신의독법을독자들에게강요하지않는다.독자들스스로자신에게울림을주었던책들을찾아보고,각자의독법을만들어나가기를권유한다.나에게울림을준것을천천히들여다보는일,별것아닌것처럼보이는일상에귀를기울이는일,그것이바로창의성의씨앗이라고이야기한다.

“결국창의성과아이디어의바탕이되는것은‘일상’입니다.(…)답은일상속에있습니다.모든것이나에게말을걸고있어요.하지만대부분들을마음이없죠.혹시누군가가들을마음이생겼다면그사람이창의적인사람입니다.두시간강의에서,한권의책으로제가가르칠것은아무것도없습니다.다만여러분안에씨앗이심겼으면좋겠습니다.그래서각자자신에게울림을줬던것이무엇인지찾아보게되면좋겠습니다.”

독자들의사랑과호응으로쌓아올린『책은도끼다』의기록들

-2011년10월,출간즉시4대온라인서점인문베스트셀러1위
-2016년6월,100쇄돌파
-삼성경제연구소선정CEO가휴가때읽을책
-국립중앙도서관추천도서
-네이버선정오늘의책
-LG,기업은행등대기업임직원추천도서

『책은도끼다』에쏟아진언론의찬사!

책을읽을때‘한문장한문장꼭꼭눌러읽는다’라는저자특유의독법이인상적이다.책장에꽂아뒀던책을다시펴게하고,읽지않은책들은사봐야겠다고마음먹게한다.이모두가카피라이터인저자의예민한촉수가기민하게움직인결과이다._〈중앙일보〉

대부분의책에대한책들이많이읽기,다양하게읽기를강조하고있는반면,『책은도끼다』는단몇권을읽더라도‘깊이읽기’가훨씬중요하다고강조한다.저자는독서의궁극적인목표는‘풍요로운삶’이라고말하며어떤책을읽더라도그속에담긴울림을느낄수있도록깊게보고느끼라고제안한다.뛰어난광고인의능력과감각을훔쳐내고싶은사람들에게더없이흥미로운책이다._〈한겨레〉

『책은도끼다』는대한민국광고계를대표하며‘창의성의아이콘’으로자리매김한저자가자신의창의성을일깨운책들을소개하고있는책이다.아이디어를전파,창의력을안테나에비유하면이책은‘깊이있는책읽기’가우리주위에있는수많은아이디어를잡아채는좋은안테나를가지는방법임을설득력있게전달한다._〈경향신문〉

일반인이인문학에쉽게접근하도록도왔던이책은출간6년이지났지만여전히현역이다._〈조선일보〉(2017년서울도서관대출순위TOP10분석기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