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해적의 시대를 건너는 법 : 박웅현의 조직 문화 담론

$16.50
Description
광고인 박웅현, 시대 문맥과 조직 문화를 이야기하다
일하는 우리와 조직이 함께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
“머리가 아닌 가슴, 전략이 아니라 정서,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 사실이 아니라 분위기”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의 저서로 유명한 박웅현이 ‘조직 문화’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광고를 만들어 왔던 감각으로 2015년부터 기업 브랜딩 컨설팅을 해왔고, 2022년 TBWA 조직문화연구소를 설립한 후 여러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기업과 조직 구성원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으며 요즘 조직 문화가 왜 유난히 문제인지, 어떻게 조직 문화에 접근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급속하게 성장시켰던 ‘시스템의 시대’는 지나갔고 이제는 민첩하고 기민하게, 유연하고도 담대하게 움직여야 하는 ‘해적의 시대’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시대에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시대 문맥에 맞는 방식으로 변모해야 하며, 무엇보다 구성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로 ‘사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광고인의 감각으로 어떻게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조직 문화가 조직의 창의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세심하게 짚어낸다. 여기에 더해 요즘 화두인 ‘세대 갈등’에 대해 저자만의 생각도 함께 풀어놓았다. 조직 생활과 조직 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과 저자의 답이 부록으로 담겼다.

저자

박웅현

제일기획에서광고일을시작해현재TBWAKOREA조직문화연구소를맡고있다.좋은동료들과인문학적인감수성과인간을향한따뜻한시선으로많은광고를만들었다.‘넥타이와청바지는평등하다’‘나이는숫자에불과하다’‘생활의중심’‘사람을향합니다’‘생각이에너지다’‘진심이짓는다’‘혁신을혁신하다’등한시대의생각을담아낸카피들은그협업의결과물이다.소비자의마음을사로잡는광고를만들던감각으로2015년부터기업브랜딩컨설팅을해왔으며,이후TBWA조직문화연구소를설립하여기업의고민을함께나누고풀어가고있다.저서로는『문장과순간』『여덟단어』『책은도끼다』『다시,책은도끼다』『인문학으로광고하다』『일하는사람의생각』『책과삶에관한짧은문답』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