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보다는 아파트를 짓습니다

밥보다는 아파트를 짓습니다

$13.06
Description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에세이면서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며 보고 들은 여성노동자들의 삶을 에세이 형식으로 적어냈고, 또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건설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저자

김봉철

건설현장에서일용직으로일을하며
글을쓰고책을만듭니다.

〈이면의이면(디자인이음,2019)〉
〈작은나의책(수오서재,2020)〉
〈30대백수쓰레기의일기(문성,2022)〉

목차

서문
형틀목수오정혜님
화재감시자김연옥여사님
현장소장송정원님
유도원박영미여사님
김희연과장님
안전감시단최세아님
보건관리자황혜경님
김민서책임님
남양주김소장님
안전관리자한정희차장님
대륜건설이도희대표님
마치며

출판사 서평

추천사
그곳에도사람이있다.그사람은그곳에있기위해어떤감내를했는지보다본인이왜그곳에있어야하는지를이야기하였다.그는우리엄마고,친구고,딸이기도하다.우리모두어디에서쓰임받을필요가있는존재임을알수있는책

-김유영(동네주민,학원강사)


인터뷰집을표방하지만절반쯤은김봉철작가의필력으로채워넣었다.아름다운문장사이에서해매다이게소설인가에세인가헷갈리는순간,다시차분한인터뷰로돌아와서현실감각을찾는다.밥이든아파트든맛있게만지으면되는거아닌가.다채로운구성덕분에한뚝배기뚝딱이다

-이태원댄싱머신

김봉철작가의글은‘웅크린한사람‘의이야기다.세상과사람이두렵기때문에,삶의무게가무겁기때문에웅크린한사람.그러나무기력,슬픔,두려움,웃픔이있는그의글에는파괴적인우울만있지않다.자신처럼웅크리고있는다른이를향한따스함이있다.

신간〈밥보다아파트를짓습니다〉에서그는웅크렸던고개를들어다른이를바라본다.남성문화가주된건설현장에서일하는여성들,그들의이야기를듣고엮는다.

자신의웅크린모습을가감없이드러내며본인을향한마음을응축시키던작가는왜다른이의목소리를궁금해했는가.왜그들의목소리를엮게되었는가.삶의무게를당당히짊어진그녀들의이야기는웅크렸던그의마음을어떻게감동시켰는가.

-김재혁(5일장의류판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