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태양

생크림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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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마음을 어루만져 사랑을 빚어내는 조하연 시인의 청소년시집!
‘시인을 비롯한 모든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그것은 기필코 현실이 될 것이라서.’
조하연 시인의 청소년시집 「생크림 태양」이 출간되었다. 시인은 오랜 시간 청소년의 마음을 시로 보듬었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읽고 직접 말을 건넬 때 시인의 언어는 시인의 몸과 함께 달린다. 그리고 툭, 친다. 마음을 치는 힘이다. 가시를 흠이라 믿고 자신의 늪에 제 마음을 던지고 마는 이들을 시인은 시로 붙든다. 위태로워 아름다운 청소년들의 시기를 詩기로 이끈다. 다른 곳에 놓이면 다른 것이 된다는 혼잣말 같은 주술을 걸며 가시는 흠이 아닌 詩라는 믿음으로 이상한 것들 속에서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을 담아내고 있다.
저자

조하연

◆ 지은이 : 조하연
예술로 마음을 보듬는 ‘곁애(愛)’에서 활동 중인 시인은
삐딱하고 허름하고 후미진 구석에 깃든 마음을 詩로 보듬는다.
부드럽고 강한 힘을 지닌 詩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가 되어주고
시린 가슴은 詩를 딛고 아물어 간다.
그렇게 가시는 詩가 된다.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동시집 『하마 비누』『눈물이 방긋』『올백 아닌 올빵』
그림책 『형제설비 보맨』『소영이네 생선가게』
시그림책 『가리봉 호남곱창』
에세이 『잠시, 시(詩)었다 가자』『내게로 체크인』을 출간했다.
@chohayoun

목차

Ⅰ마음을 나누고
어떤 어른이/MBTI/일요일 손금/心체실험/아니 그게 아니라/우문현아답/우리, 그만하자/날라리 마미/가까운 눈물/다퉈주세요/이해/자각몽1/자각몽2/자각몽3/너의 물음에

Ⅱ 마음을 빼앗기지만
switch off/슬픔이 도미노처럼/말 타기/인어처럼/훨훨/숨은 엄마 찾기/덧니/성실한 버릇/나도 속상한데/다짐/니네/아버지의 집/실로폰 알람/오로라 생채기/거식중

Ⅲ 다시 보다 보면
그래장/가양동1/가양동2/가양동3/스트레칭/더러 있는/떠, 남/가로등/가을은/생크림 태양/걱정 말아요/잠금 모드/불행 중 다행/곰곰

Ⅳ 어느새, 두 배가 된 마음
껏/캔디와 캔디/고작 나/나 머지/무게의 중심/벼꽃/피부그림증/심심 그리고 한심/나는 야 마데카솔/자발적 소외라 해두려고/多행/어른스럽게/삐딱이

해설 「가만히 눈을 감으면, 오래된 눈송이 하나 “묻힌 기억마저 잊힐까 봐”」

출판사 서평

시와동시를쓰는그가청소년시집으로처음선보이는대부분의시편은자연스럽게체득된일상의서사위에아프게놓인마음을가만히어루만지는그리하여슬픔을동반한사랑이다.그의시는스스로옮겨놓은공간과옮겨지나온공간옮겨갈공간을무수히만들고그의언어는그사이길목들을무수히오간다.그의숨결들이어디에닿았는가보다어떻게걷는가,「생크림태양」같은그의육체와그육체에담긴눈송이같은마음에귀기울이게한다.시의기억을넘어인간의기억을넘어마음이향하는곳으로나아갈수있다면인간은어디까지가닿을수있을까?
-김륭(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