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가 하루하루 만나는 이 거대한 세계가
더 빨리, 더 가득히 꾸역꾸역 채워
쉼 없이 달리라고, 끊임없이 오르라고 마음 패이도록 거칠게 채찍질할 때
저자의 시선은 그러한 세상 속 작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여 깊이 머무릅니다.
흐르고 흐르는 일상 안에서
만나지고 겪어지는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저자는 저리게 사유하고 또 사유하여
고유한 고백의 언어로 시를 담고
시에게 꼬옥 맞는 글씨 옷을 지어 입히며
나와 너의 행간에 여백 있는 숨 자리를 조용히 건넵니다.
‘글을 담는 연못’이라는 필명, 글연지
이름 안에 담긴 뜻처럼
삶 속의 이야기가
사유의 연못에 고이고 고여 글이 되어 숨을 쉬면
그저 조용히 그 글을 길어 올려 담을 뿐
내 것이라 단언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맑간 그 고백이 여운 깊게 남습니다.
‘우리’와 ‘끼리’의 담밖에서 여전히 가난히 머무는 이들을 향한
깊은 연대와 몫으로의 걸음을 구현하고자
저자는 글연지문화공동체를 통하여
어느 한 켠, 한 줌 온기와 숨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담담히 마음의 길을 내고 있습니다.
동의 없이 겪어지는 무수한 이야기들이
삶의 자리를 어수선히 채울 때
저자가 손수 담아 올린 글과 글씨, 그림과 사진이
크게 별스럽지 않은 하루하루에
한 그루 만큼의 맑은 숨이 되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느리게 느리게 이 한 권의 책을 넌지시 권해드립니다.
더 빨리, 더 가득히 꾸역꾸역 채워
쉼 없이 달리라고, 끊임없이 오르라고 마음 패이도록 거칠게 채찍질할 때
저자의 시선은 그러한 세상 속 작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여 깊이 머무릅니다.
흐르고 흐르는 일상 안에서
만나지고 겪어지는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저자는 저리게 사유하고 또 사유하여
고유한 고백의 언어로 시를 담고
시에게 꼬옥 맞는 글씨 옷을 지어 입히며
나와 너의 행간에 여백 있는 숨 자리를 조용히 건넵니다.
‘글을 담는 연못’이라는 필명, 글연지
이름 안에 담긴 뜻처럼
삶 속의 이야기가
사유의 연못에 고이고 고여 글이 되어 숨을 쉬면
그저 조용히 그 글을 길어 올려 담을 뿐
내 것이라 단언할 수 없다는
저자의 맑간 그 고백이 여운 깊게 남습니다.
‘우리’와 ‘끼리’의 담밖에서 여전히 가난히 머무는 이들을 향한
깊은 연대와 몫으로의 걸음을 구현하고자
저자는 글연지문화공동체를 통하여
어느 한 켠, 한 줌 온기와 숨으로 자리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담담히 마음의 길을 내고 있습니다.
동의 없이 겪어지는 무수한 이야기들이
삶의 자리를 어수선히 채울 때
저자가 손수 담아 올린 글과 글씨, 그림과 사진이
크게 별스럽지 않은 하루하루에
한 그루 만큼의 맑은 숨이 되어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느리게 느리게 이 한 권의 책을 넌지시 권해드립니다.
한그루숨 : 정현수 작가의 글 글씨 그림 사진 이야기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