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나이팅게일 (김명희 메디컬 장편소설 | 개정판)

헬로! 나이팅게일 (김명희 메디컬 장편소설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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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저자는 이번 간호메디컬장편소설『헬로! 나이팅게일』 개정판에서, 현재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병원간호의료체계와 119구급대원들의 치열한 노동현장과 이 나라 간호의료현실의 악폐와 적폐의 민낯을 그대로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

김명희

경기도양평에서태어났다.2006년도에한라일보신춘문예에시『개성집』이당선되었고,2008년에는계간문예지[시와시학]에서시『송현상회』로신인상을받으며,먼저시인으로활동을했다.
2011년에는동화『산골친구미르』가세계산림의해동화부문대상을수상했고,그때부터현재까지다수의장편동화와청소년판타지소설을집필중에있다.
2014년에는장편소설『불멸의꽃』이제2회직지소설문학상대상을수상한후이듬해에는이책이세종나눔도서로선정되었다.
현재,많은시와소설을지면에발표하며전업작가로활동하고있는그녀는,이땅에청년들과소외된어린이와청소년,그리고성인약자들의삶을위로하고응원하는작품을집필중이다.
남산도서관[예비작가교실]과서울관할고등학교문예반문학전문강사로도활동하고있고,2016년과2017년에는유망[신예작가로]선정되어작가의작품이다뤄지기도했다.
저서로는고려장편소설『불멸의꽃』,개인시집『빈곳』,두번째시집개정판『화석이된날들』과산림청에서제작한동화E-book:『산골친구미르』가있고,고려역사장편소설『불멸의꽃』,
그리고역사속에서잡초처럼짓밟히다스러져간민초들의인권을다룬단편소설집『붉은해변』이있고,『김명희시창작법』과그녀의세번째시집『그런데젖은노래는모두누가가져가는걸까』외에도
장편소설들과동화가하반기에연이어출간될예정이다.

목차

헬로!나이팅게일]제작비를후원해주신분들|4
작가의말|6
1.고장난구역|11
2.수간호사님,신규왔다면서요?|15
3.이게뭐지?이게어떻게내방에?|45
4.여기서살아남을수있을까?|61
5.영아하임리히법알죠?|73
6.배신애가환타를만났을때|101
7.이소리!뭐지?|107
8.내이름은디요라입니다|127
9.저미친악어가또먹일물었군!|147
10.응급스크럽널스TO가없다고?|159

11.제발가끔은,좀멋있기라도하자|169
12.오,진상!씨바쓰리갈썅썅바같은|193
13.구급비발!구급비발!|215
14.비단향꽃무|243
15.오더맞게내린거예요?|267
16.바람마저경배를올리는|293
17.난장판|329
18.유서|345
19.현대판염전노예들|367
20.하얀비명|381
21.저기저것이,뭡니까?|409
22.우리제발ER(응급실)에서는,만나지말자!|423

출판사 서평

✩헬로!나이팅게일[처음]출판사서평

2006년한라일보신춘문예에시〈개성집〉으로등단한이래,첫시집『빈곳』두번째시집『화석이된날들』세번째시집『그런데젖은노래는모두누가가져가는걸까』를출간하고,
첫번째고려역사장편소설『불멸의꽃』단편소설집『붉은해변』을비롯하여인권과화해와공존이라는주제로활발히활동해온저자가이번에는특수장르인간호메디컬장편소설『헬로!나이팅게일』개정판을세상에다시내놓았다.표지도새롭게바뀌었다.

개정판[헬로!나이팅게일]저자김명희는,당신의소중한생명을좌지우지하고있는대한민국의료계에,인정사정없이냉정하고예리한메스를들이댄다.
암암리에벌어지고있는병원내부속사정을속속들이파헤쳐그오래된염증과고름들을과감히세상밖으로끌어내정면에서해부한다.

작가는힘주어말한다.

“환자를돌보는간호사들이지금치료와휴식이시급합니다.간호사가지쳤다는것은당신의생명이위험해질수있다는말이기도하지요.죽음의문턱까지가서저승사자와사투를벌여환자의생명을살려내는것은오로지간호사들입니다.
간호사들도의사처럼면허가있고,환자처방과진단권이있다는중요한사실을모르는환자와보호자들이너무많습니다.간호사는의사보조가절대아닌데도말이지요.때에따라서는의사들이자칫처방실수로환자가죽을수도있습니다.
그런위험까지체크하여환자를치열하게1분1초를지켜내는것도간호사들입니다.당신이아무리가족을사랑해도,가족이생사(生死)를헤맬때,발을동동구르며우는것외에할수있는일이란전혀없다는것을알아야합니다.
당신은아프고병든가족을위해우리의간호사들처럼할수없어요.그런그들이너무지쳤습니다.이번작품을집필하는내내,간호사들은한목소리로제게하소연했습니다.
사회는,위기에처한간호사들의목소리를외면하고있고,당장아플때만겨우그곳에눈길을돌렸다가이내나와상관없는사람들이라며잊어버린다고말입니다.
어떤환자나보호자는이렇게뛰는간호사들에게욕설은물론이고심한폭행이나성희롱까지합니다.환자를돌보다살인적인과로에지친그들은심각한스트레스와우울증으로서로가서로에게가해자가되어가고피해자가되어갑니다.
우리는지친그들이간호의료현장을떠나지않도록지친손을잡아주고응원하고따뜻한감사의박수를보낼때입니다.
더늦기전에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