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이인환 시집)

예쁘고 예쁜 작은 꽃들 피었다 (이인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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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행복해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시를 쓰니까 더 행복한 일이 생기더라
행복도 습관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좋아할 시를 쓰며 행복을 구가하는 시인의 진솔한 고백들이 담겨 있는 소통과 힐링의 시, 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진솔하고 가까운 이들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시를 통해 행복한 습관에 물들어가는 여러분도 이제 행복한 소통과 힐링의 시인입니다.
저자

이인환

경기도이천에서태어나이천중,고등학교를나왔으며서경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전공했습니다.
심리상담과시창작을결합한‘소통과힐링의시창작교실’강사로활동하고있으며,출판이안대표로‘소통과힐링의시’시리즈를기획출판하면서5천만국민이시로소통하고힐링하는사회를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저서로초보중에왕초보를위한『소통과힐링의시창작교실』,『기적의글쓰기교실』등이있고,시집으로『아버지어머니그리움사랑』,『아버지로산다는것』,『하늘이바다가푸른이유는』등이있습니다.

목차

관계

1부발밑을챙겨보라고
작은꽃피었다

작은꽃/노을/봄눈처럼/봄꽃들/산사의안개/쉰일곱/눈길/내려놓기/작은연못/독버섯/뒷담화/편한사이라면/조바심/새벽다섯시/낮달/현재심/방하착(放下着)/참회록/경계인

2부주는이있을때
고마운줄모르고

내가슴에새겨진꽃한송이/들국화향기에취해/좋아하며물들고/내가사는곳/겨울햇살내릴때/나를위한시/밀당/숙제/꽃은가리지않는다/꽃다지/존재의이유/빈가지처럼/배신/사랑/미움/늦게핀꽃/옛사랑/사랑하는것은/유아독존,빛날수있음은/가을강/풍경/코스모스처럼

3부없다고보면없지만
있다고보면있다는것

하루살이/봄이오듯이/꽃잎하나/봄은우리곁에/해/내게가장소중한것/사랑한다는것은/철부지하늘/바람을즐기는갈대를보라/복하천에서/총각김치/구월의노래/가을숲/서리꽃/숲비/징검다리/겨울텃새/해는외로울틈이없다/첫눈이오기전에/하천에서/차한잔

4부살아있는모든것은
다뜻이있다는위안으로

두레상/내가원하는세상은/울고싶은날/어머니밥상/할미꽃/감/코스모스연분/애비의무게/아버지말씀/불면/행복한만남/시를굽는밤/시가내리는밤/시쓰며누리는호사/낙엽이뒹구는골목길에서/시를줍는밤/병/복하천갈대숲에서/하루

5부행복이별건가
버무리면행복이지

봄처럼살자우리/콩나물국밥/섬/꽃봉오리/어린시절/버무리/장미와소박이/가을,폐가에서/두통/메주/아플땐섬이그립다/까치집만보면/봄나물/보리밥집/왕갈비탕시켜놓고/아슬아슬

출판사 서평

시로소통하며힐링하는기쁨을나누는시인
시의향유와창작을일반인에게돌려주다

“시를쓰다보니행복한일이많이생기네.무엇보다먼저내가행복하고,시를본가족들이행복해하니얼마나좋은지몰라.시를쓸때는힘이들지만행복하니까자꾸쓰게되네요.”

그동안‘소통과힐링의시창작교실’현장에서함께하는이들이들려주는생생한경험담을통해더많은이들이행복했으면하는바람을담아봅니다.시는행복을안겨주는더할나위없는소통의도구입니다.시는행복한표현을통해더욱행복한일을만들어가는더할나위없는힐링의도구입니다.5천만전국민이시의향유자가되어행복을구가하는그날을위하여여러분곁으로다가갑니다.시참쉽고좋아요.여러분도함께해주실거죠?

발밑을챙겨보라고작은꽃피었다
발바닥부터웃어보라고작은꽃피었다
언제나가장낮은곳에서
나를받치는발바닥을챙겨야
발바닥부터웃어야
온세상이웃는것을볼수있다고
예쁘고예쁜작은꽃들피었다
-‘작은꽃’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