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990년대에 MBC-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를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우정의 무대'의 하이라이트 코너라 할 수 있는
'그리운 어머니'를 기억할 것이다.
저자인 김진태 작가는 전군의 장병들을 울리고 전국의 어머니들을 울렸던 '그리운 어머니'를 집필했고 30여 년을 방송작가로 지내다 고향에 낙향해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우정의 무대'를 집필하던 20대 청년 시절부터 60세 중년이 된 세월까지 김진태 작가의 화두는 여전히 '엄마'다.
고향에 내려와서 어머니가 살아온 평생의 이야기인 '엄마라고 더 오래 부를걸 그랬어'
를 책으로 엮어 냈고, 이번에는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엮어서
'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를 펴냈다.
김진태 작가는 엄마의 존재를 "탯줄을 자른 자리에 남은 배꼽처럼 평생 지워지지 않고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엄마의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영양을 받았듯이 탯줄을 끊고 세상 밖에 나왔어도
엄마와는 보이지 않는 탯줄로 이어진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는 김진태 작가는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팔다리에 편마비가 오고 뇌 기능까지 급격히 떨어지고
하루아침에 중환자가 된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절망과 상실감 때문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삼시세끼 식사를 챙겨 드리고 보살펴 드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입원한 이후로는 엄마에게 내가 아무것도 해드릴 게 없다는 허탈함과 무력감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병상에서 엄마와의 추억을 하루하루 써 내려가며 엄마와의 기억을 기록한
'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는 책 제목은 엄마와 병상에서 나눈 마지막 대화이기도 하다.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우정의 무대'의 하이라이트 코너라 할 수 있는
'그리운 어머니'를 기억할 것이다.
저자인 김진태 작가는 전군의 장병들을 울리고 전국의 어머니들을 울렸던 '그리운 어머니'를 집필했고 30여 년을 방송작가로 지내다 고향에 낙향해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다. '우정의 무대'를 집필하던 20대 청년 시절부터 60세 중년이 된 세월까지 김진태 작가의 화두는 여전히 '엄마'다.
고향에 내려와서 어머니가 살아온 평생의 이야기인 '엄마라고 더 오래 부를걸 그랬어'
를 책으로 엮어 냈고, 이번에는 병상에 누워있는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엮어서
'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를 펴냈다.
김진태 작가는 엄마의 존재를 "탯줄을 자른 자리에 남은 배꼽처럼 평생 지워지지 않고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고 말한다.
"엄마의 뱃속에서 탯줄을 통해 영양을 받았듯이 탯줄을 끊고 세상 밖에 나왔어도
엄마와는 보이지 않는 탯줄로 이어진 영향을 받는다."고 말하는 김진태 작가는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팔다리에 편마비가 오고 뇌 기능까지 급격히 떨어지고
하루아침에 중환자가 된 엄마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절망과 상실감 때문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삼시세끼 식사를 챙겨 드리고 보살펴 드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입원한 이후로는 엄마에게 내가 아무것도 해드릴 게 없다는 허탈함과 무력감에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요."
엄마의 병상에서 엄마와의 추억을 하루하루 써 내려가며 엄마와의 기억을 기록한
'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는 책 제목은 엄마와 병상에서 나눈 마지막 대화이기도 하다.
엄마는 고맙다 했고 나는 안녕이라 했다 :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 추천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