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외부인 출입과 외출이 금지된 요양시설 안에서 각박하고 우울한 우리 사회를 위해 쓴 사랑과 포용과 성찰의 시편들’
세계 명화 66편을 곁들여 인생을 노래한 아름다운 시집입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더 각박하고 우울해진 우리 사회를 위해 쓴 사랑과 포용과 성찰의 시편들이다. 이 시집은 〈내게로 가는 길〉, 〈아름다운 포구에 닻을〉, 〈채워지지 않은 잔이 더 아름답다〉에 이은 네 번째 시집입니다.
시집의 표지화는 17세기 프랑스 낭만풍 고전주의의 대가 니콜라 푸생의 그림 〈세월이라는 음악의 춤〉입니다. 이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시의 주제와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푸생의 그림 속 네 명의 무희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쾌락, 근면, 부, 가난을 상징합니다. 오른편의 노 연주자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입니다. 시인은 푸생의 이 그림처럼 인생이 영원한 시간에 비하면 덧없는 수레바퀴일지라도, 삶의 아름다움을 뒤돌아보고 남은 인생을 보듬는 방법을 전하려 이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노라 전합니다.
작가는 동아일보 출판국 여성동아부와 음악동아부에서 기자 생활을 한 후 젊은 시절보다 더 치열하게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림이 시를 쓰다 〉 다섯 번째 시집을 준비 중이라니 어떤 모습의 시화전이 열릴지 기대가 됩니다. 작가가 그간 출간한 에세이집 〈반만 버려도 행복하다〉, 〈행복한 자기사랑〉, 〈지혜로운 여자가 답이다〉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장년층에게 삶의 지침이 되는 책이다. 특히 〈반만 버려도 행복하다〉는 1년 이상 인문서적 스터디셀러를 기록했습니다.
작가의 이번 시집도 시와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감흥을 북돋워 줄 선물이 될 것입니다. 특히 시집에 수록된 명화 66편은 작가가 십여 년간 웹서핑으로 전 세계 갤러리와 명화 사이트를 탐방하며 모은 그림들입니다. 국내 미술애호가들조차 잘 모르는 그림이 많아 시를 감상하며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시집입니다.
세월의 춤 (이정옥 시집 | 강물처럼 흘러간 세월 이야기를 따라 명화 66편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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