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세상을위한청소년시리즈05
이상북스의‘지속가능한세상을위한청소년시리즈’는과학기술의발달과기후·생태위기등미래사회의다양한변화에대응하기위해청소년이알아야할지식과정보,그리고깊이있는가치를전합니다.이책『지속가능한세상에서‘도시는생명체다!’』는‘지·가·세·청시리즈’의다섯번째책으로,사람이만든삶터인‘도시’를이모저모살펴보면서도시의‘지속가능성’을이야기합니다.국내외다양한사례를통해도시의빛과그늘을들여다보고,사람과환경이공존할수있는미래도시의모습을제안합니다.
살기좋은도시는어떤곳일까?
이책은도시의탄생과발달과정을알아보고세계여러도시의흥망성쇠를둘러싼이야기를찾아보면서‘살기좋은도시’는어떤곳인지정리해나간다.기업을경영하기좋은도시가살기좋은도시일까?생태환경이좋은도시가살기좋을까?아니면안전한도시?사람을배려하는도시가살기좋을까?여러각도에서‘도시’를살펴보고,매주제아래“함께생각해요!”항목을두어제시된질문을통해생각을나누고확장한다.각장끝에둔“톡톡시티”(talktalkcity)에서는도시에대한색다른읽을거리를제공한다.
1장에서는“사람이만든삶터,도시”는어떤곳이고,언제어떻게시작되었는지그역사적맥락을알아본다.인류가만들어온도시와사회의변화를입체적으로살펴보는과정이다.
2장은“도시의빛과그늘”에대한내용이다.아름다운세계의도시들을둘러보고,사람들이도시로몰려드는현상과이러한도시화로인해생기는문제점에대해생각해본다.
3장에서는“모든사람이행복한도시”를꿈꾸며각각어린이,보행자,장애인,일하는사람들의시선으로도시를새롭게바라보고자시도한다.이런시도를통해함께어우러져살아가는도시의모습을계획할수있다.
4장에서는사람만이아니라“동식물과함께살아가는도시”라는관점에서도시를살펴보고,나아가환경과조화를이루는생태도시에대해서도알아본다.
5장은“우리가바꿔가는도시”에대한내용이다.도시는잘만들어진건물과도로등의시설만으로완성되지않는다.도시의주인인시민이함께만들어가는삶터이기때문이다.초등학생과청소년까지이어진도시주민들의유쾌한실천으로도시를더살기좋게바꾸어나간모습들은도전으로다가올것이다.
추천사
도시는허공에만든물건이나기계가아닙니다.자연에덧대어만든유기체이고사람과동식물과자연이함께어우러진거대한생명체입니다.도시를물건이아닌생명체로바라보면도시문제의원인과해법을누구나쉽게알수있습니다.이책은어떻게하면생명체인도시를지속가능하게할지생각하게하는좋은책입니다.
-정석(서울시립대학교도시공학과교수,‘도시의정석’유튜브채널운영,『천천히재생』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