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고 싶지 않은 햇살 (산정 정해남 제5시집 | 양장본 Hardcover)

놓고 싶지 않은 햇살 (산정 정해남 제5시집 |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정해남 시집 「놓고 싶지 않은 햇살」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불우한 소년기를 보낸 시인이 4,50대에 늦깎이로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동산중개업소를 운영하며 삶의 현장에서 얻은 인생 고백이다.
시인은 사업 와중에도 문단에 등단하고 화단에도 등단하고 캘리그라피도 익혀 삼절을 갖추었다. 이 시집은 시인의 특기를 살려 시·서·화가 어우러진 편집으로 꾸며졌다.
저자

정해남

저자:정해남

목차


시인의말

제1부나와가족

선서
뒷모습
높고싶지않은햇살
가장잘한것은
승리자가되기위하여
엄마,어머니
이력서
아버지도사람이셨다
아버지의깃발
해남이가해남으로
거시기하것죠
사람이고여자다
아내가수상하다
남편맞으셔요?
아내가필요한것은
잃어버린반지
금빛추억들
손녀는큰스승
열대야의걱정
영광스런발들
나이탓
상처
무너진신조
똑똑한바보
복권이당첨되면
꽃그리는날
잠잠해져라
유언
굼벵이(아들에게보내는편지1)
달팽이(아들에게보내는편지2)
허수아비(아들에게보내는편지3)
게(아들에게보내는편지4)
국화(아들에게보내는편지5)

제2부나의세상

멸치볶음레시피
심장뛰게살자
선긋기
포차의별미
씨뿌려놓으면
행복전도사
행복한꽃
미용실앞에서
효자
잠시멀리하고
누가도둑인가
오늘이꽃이다
그렇게살아가고있어
너를찾아라
질문
어떻게하다보니
가로수
벗에게
선거판
모든것이기도
속도가아니다
진실과오해
꽃도사람도사랑을

제3부나와자연

꽃이되어
민들레
사랑도둑
수양버들
꽃터지는봄에
그대는꽃이다
아봄이라니요
제비꽃편지
들꽃,그대처럼
제자리
큰나무.2
비에게드리는기도
10월이라해서
낙엽
눈발자국
눈이되고싶다
징검다리의기도

제4부나와인물

이회영
최치원
임꺽정전
허생전
앤드류카네기
에이브라함링컨
미셸오바마
헬렌캘러
마윈
징키스칸
스티브잡스

맺는말

해설

출판사 서평

글을읽으면그사람생애와철학,품성이나타난다.정해남시인글에는억척스럽게개척해온인생의지혜와애환과자아성찰이묻어난다.지난했던아픔을되돌아보며‘어둔과거를지우고바람부는날에도젖지말자’고마음을다독인다.
가족에대한애틋한사랑이짙게배어있고,친구와의우정과생활주변에서마주한이웃들아픔을따듯한시선으로녹여내고있다.또,‘꽃터지는봄예쁘게꾸미고그대맞으러나가야겠다’고노래한자연사랑시어들이개인적서사를넘어독자에게감동으로전이되리라.
문학적이론에얽매이지않고보고느낀대로감정을담백하고진솔하게풀어내고있어독자들에게더욱더친근하게다가갈수있으리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