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시어 (차동엽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 나해)

마음을 여시어 (차동엽 신부의 주일 복음 묵상 나해)

$25.02
Description
▶ 기획 의도
우리에게 복음의 기쁨, 신나는 신앙을 힘있게 선포하던 故 차동엽(노르베르토) 신부의 묵상집이 나오게 되었다. 미래사목연구소의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상인(필립보) 신부는 차동엽 신부의 제자로서, 차동엽 신부가 선종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스승의 글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이 책은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가·나·다해)의 주일과 중요 대축일 때에 ‘차동엽 신부의 신나는 복음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신자들에게 전해 주었던 묵상집으로, 전례력 중 ‘나해’의 복음을 묵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가해’의 묵상집으로 『눈이 열려』(루카 24,31)가 출판되었고, 향후 ‘다해’에도 전례력에 맞는 묵상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저자

김상인

인천교구소속사제로2008년에사제품을받았다.교황청립라테라노대학교(PUL)에서사목신학전공으로신학석사학위를,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검단동성당주임신부와한국천주교주교회의교리교육위원회총무를역임하였고,현재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사목신학과교리교수법을강의하고있으며,미래사목연구소소장으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는『주님께서그대를붙들어주시리라』,『차동엽신부의7가지선물』,『은총의시간』등이있으며,역서로는『교리교육은복음의기쁨을교육한다』,『전례적표징과예식그리고신비』,『성인교리교육』등이있다.

목차

목차
서문-나의마음을여시는주님의말씀
대림제1주일:깨어있어라
대림제2주일:복음의시대
대림제3주일:너희가모르는분
대림제4주일:피에타
주님성탄대축일-밤미사:아나빔
예수,마리아,요셉의성가정축일:독한모정
주님공현대축일:나를이끄는별
주님세례축일:베일에싸인분
연중제2주일:메시아를만났소
연중제3주일:부르심
연중제4주일:새롭고권위있는가르침
연중제5주일:복음과치유
연중제6주일:연민어린손길
연중제7주일:지붕을뜯어낸믿음
연중제8주일:새포도주와새부대
사순제1주일:광야에서
사순제2주일:구름속에서
사순제3주일:올바른경배
사순제4주일:높이들린사람의아들
사순제5주일:필사즉생
주님수난성지주일-주님의예루살렘입성기념복음:호산나!
주님부활대축일-파스카성야:여인들이목격한빈무덤
부활제2주일:저의주님,저의하느님!
부활제3주일:마음을여시어
부활제4주일:목자의마음
부활제5주일:포도나무와풍성한열매
부활제6주일:목숨까지내놓는사랑
주님승천대축일:하느님의위대한증인들
성령강림대축일:성령을받아라
지극히거룩하신삼위일체대축일:아버지와아들과성령의이름으로
지극히거룩하신그리스도의성체성혈대축일:주님의몸과피
연중제11주일:겨자씨
연중제12주일:풍랑속에서도믿음으로
연중제13주일:탈리타쿰!
연중제14주일:문두드리시는예수님
연중제15주일:제자들이지닌유일한것
연중제16주일:주님께서지니신마음
연중제17주일:감사기도
연중제18주일:영원한생명을누리게하는양식
연중제19주일:하늘에서내려온빵
연중제20주일:세상에생명을주는나의살
연중제21주일:영원한생명의말씀
연중제22주일:하느님의계명
연중제23주일:에파타!
연중제24주일:주님을따르는길
연중제25주일:꼴찌의역설
연중제26주일:주님편에서는자
연중제27주일:서로사랑해야할이유
연중제28주일:가장큰보물
민족들의복음화를위한미사-전교주일:천국시민의에티켓
연중제29주일:수단목적과가치목적
연중제30주일:다시보게되었다
연중제31주일:가장중요한것
연중제32주일:모두다넣었다
연중제33주일:결코사라지지않는주님말씀
온누리의임금이신우리주예수그리스도왕대축일:그리스도왕

출판사 서평

故차동엽노르베르토신부의주일복음묵상(나해)
2023년12월대림제1주일을기점으로전례력상‘나해’가시작된다.이에故차동엽신부의주일복음묵상도전례력상새해시작에맞추어그두번째권을선보이게되었다.
“마음을여시어”(루카24,45)라는제목에는차동엽신부와편저자인김상인신부의의도가담겨있다.예수님께서는당신께서죽음을이기신구원자라는사실을믿지못하고있던제자들의‘마음을여시어’평화와함께성경말씀을더깊이깨닫도록이끌어주셨다.머리로만알고있는신앙에서마음으로믿는신앙,‘의무’위주의신앙에서‘은총’의신앙을얻기위해차동엽신부는말씀주석과다양한예화,묵상을활용하였다.

‘마음을여시어’라는표현은곱씹을수록은혜로움이느껴집니다.
두려움에떨고만있던이들에게평화를주시고,보고서도믿지못하는이들에게그들의이해수준에맞추어당신임을알게해주시더니,이제주님께서는이해와깨달음의범위를한층더넓히십니다.
“그때에예수님께서는그들의마음을여시어성경을깨닫게해주셨다”(루카24,45).
주님께서는언제나이깨달음의지대로우리를초대하고계십니다.[…]
‘마음을여시어’는그어떤거창한사건이나개념에서출발하는것이아니라바로내일상에서,내주의에서깨달아지는‘눈뜨기’와도같습니다.
그러니우리마음에응어리가질때,주님께대한불신이나원망에사로잡힐때,무엇보다먼저우리가드려야할기도는“주님,제마음을열어주세요”가아닐까요.
-본문중에서

차동엽신부는틀림없이성경말씀안에살아계신주님을만나뵈었고,그분을믿음으로써행복한복음선포자로일생을살수있었다.그리고차신부는이묵상집을통해계속해서자신이한평생믿고따랐던예수그리스도를그리스도교신자들에게전하고있다.그가남긴기쁨의신앙이이책을읽는동안동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