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공찬 (조선최초 납량스토리)

설공찬 (조선최초 납량스토리)

$10.02
Description
말과 글로만 전하던 〈설공찬전〉을, 영상의 시대인 21세기의 독자를 위해 만화로 표현한 책. 원작과 만화와의 공통점과 미묘한 차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저자

권동현

현재순창공립미술관(옥천골,섬진강미술관)의전시와기획을담당하고있다.
조선대학교만화·애니메이션학부를졸업하여광주예술중학교영재교육원등에서만화와디자인일러스트등을강의하였다.
만화제작팀[팀풍경]에속하여수사전,아일랜드,에스탄시아3등웹툰제작에참여하였고,[타로-판의방]작품을통해카카오페이지에서데뷔하였다.

저서로웹툰〈타로1,2-카카오페이지연재〉,웹툰〈골동-레진코믹스연재〉,
〈최면술사샤르코-다음,카카오페이지연재〉,
웹툰〈메쏘드:심연의괴물-네이버시리즈연재〉,웹툰〈설공찬전연재〉〈충신더비기닝,충장더킹스맨-제작〉
〈자기만의방-스튜디오드래곤비쥬얼아티스트〉,〈별이된남자-스튜디오드래곤비쥬얼아티스트〉등이있다.

목차

서문:금서(禁書)로지정되어모두불태워진〈설공찬전〉을만화로그려내며…
본문
〈설공찬전〉원작에대하여
순창에있는설공찬전등장인물묘소와유적지
지도및승람도〈순창군인물캐릭터와명승지〉

출판사 서평

조선최초의금서〈설공찬전〉을만화로재창작한책

귀신이야기이면서당대정치와사회에대한비판의식을담아낸16세기의문제작〈설공찬전〉을만화적상상력으로새롭고풍성하게재구성한권동현웹툰작가의역작!

1511년당시에최초로한글로번역되어경향각지에서읽혔던〈설공찬전〉원작을,만화라는매체로바꾸어표현한책이다.
이만화설공찬전을읽는가운데,작자채수가꿈꾸었던새로운세상이무엇이었는지이시대모두가쉽게이해하며공감하게되리라기대한다.
〈설공찬전〉은,죽었던사람의혼이남의입을빌어,저승경험담형식으로당대정치와사회현실에대한비판의식을담아낸작품이다.순창에살던주인공설공찬의혼령이저승에서잠시돌아와사촌동생인설공침의몸에들어가,그입을빌어저승소식을전하는내용인데,다른환혼담이나저승경험과는다르다.환혼의주체가살아나지는않은채,혼령인상태로남의몸에들어가말한다는점에서개성적이다.우리무속에서의‘빙의’나‘공수’현상과대응된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