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러 왔어 (양장)

만나러 왔어 (양장)

$15.84
저자

다카하라료

저자:다카하라료
1964년일본후쿠오카에서태어났다.규슈대학교이학부생물학과를졸업했다.이책으로제21회그림책대상에서스토리부문대상을수상했다.

그림:하마노후미
1970년일본도쿄에서태어났다.아사가야미술전문학교졸업후일러스트레이터로다양한활동을하고있다.지은책으로『러브판타지컬러링북신기한숲의동물들LoveFantasy塗り?ふしぎな森の動物たち』『컬러링북동물들의행복한시간ぬりえBookどうぶつたちの花時間』등이있다.

역자:김경석
교토대학에서공부했다.2001년부터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치고있다.

출판사 서평

서로를알아보고친구가된
하얀강아지와하얀돌고래의눈부신여정

우정이란무엇일까?전혀다른누군가에게호기심을느끼고친구가되고마음을쌓고시간을보내고오랫동안곁에서함께한다는것,그리하여세상에서가장특별한관계가되는일이라고할수있지않을까.우정과관계에대해생각해볼수있는의미있는그림책『만나러왔어』가밝은서가에서출간된다.이책은사는세계가다른두존재인하얀강아지와하얀돌고래가어떻게만나고마음을나누고함께해가는지를아름다운이야기와그림으로펼쳐낸다.

어느여름,실수로바다에빠져버린하얀강아지는하얀돌고래의도움을받는다.친구가된둘은날마다만난다.하지만가을이되면서어쩐일인지돌고래는더이상바다에나타나지않고강아지는돌고래가보고싶어겨울에도이듬해봄에도내내바다로향하는데……과연둘은다시만날수있을까?

이책의지은이인다카하라료는다른세계에사는두존재가친구가된다면틀림없이즐거울거라는생각으로이이야기를처음떠올렸다고한다.돌고래는겨울에는멀고깊은바다에서지내고여름이되면육지와가까운얕은바다로오게된다.흰색동물이라는공통점이있는둘의담백한우정은모든것이빠르게만소비되는오늘날,관계의과잉혹은결핍으로고통스러워하는현대인에게따뜻한위로가될것이다.
『만나러왔어』는제21회일본그림책대상스토리부문대상수상작이다.

“괜찮아?”하고물어주는존재가우리에게있다면……
담담하고따뜻한우정을그린시적인그림책

어느무더운여름날,바다에빠져버린강아지는발버둥을치다어느순간몸이들어올려짐을느낀다.돌고래였다.“괜찮아?”하고묻는돌고래에게강아지는단번에호감을느낀다.무섭기만하던파도가부드럽고매끄러운돌고래의몸위에서는재미있는놀이처럼느껴진다.이내모래톱으로데려다준돌고래에게강아지는“고마워”하고말한다.그러고는자신에게가장어여쁜것들을서로에게선물한다.강아지는해바라기꽃송이를,돌고래는하얀조개를건넨다.쌓여가는꽃과조개의날들.그러다계절은바뀌고돌고래가모습을감춘다.하지만이에아랑곳하지않고강아지는예쁜것들을바다에부지런히띄운다.서로를그리워한만큼둘은재회할수있을까.

누군가에게친절을베풀수있는사람,그친절에대해순수하게고마움을표현할수있는사람,정말괜찮은지물어줄수있는사람,함께하면두려움도사라지는사람,내가좋아하는것을좋아해주는사람,못보는시간이길어져도기꺼이기다려줄수있는사람,마침내만나게되었을때그기쁨을온전히나눌수있는사람.그런우정이라면살아갈만한의미가있다고이시적인그림책은말하고있다.기다리던누군가를만난것만큼세상에서빛나는순간은없을거라고,그특별한순간이주는큰기쁨을많은독자와나눌수있길기대해본다.

줄거리

어느여름,실수로바다에빠져버린하얀강아지는하얀돌고래의도움을받는다.친구가된둘은날마다만난다.하지만가을이되면서어쩐일인지돌고래는더이상바다에나타나지않고강아지는돌고래가보고싶어겨울에도이듬해봄에도내내바다로향하는데……과연둘은다시만날수있을까?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