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따구리 삼촌

딱따구리 삼촌

$13.52
Description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상상력!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과 일상을 노래하는 사선자 시인의 신작 동시집!
이 동시집은 동심을 담은 맑은 언어로 자연, 가족, 감정, 성장 등의 주제를 다루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집을 짓는 딱따구리를 통해 삶을 비유한 「딱따구리 삼촌」, 전자레인지를 회전목마에 빗댄 「회전목마」, 어린이의 귀여운 말실수를 담은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혼자 계신 할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한 「할머니와 AI 로봇」 등 다채로운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는 언어, 생생한 묘사와 감각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잊고 있던 동심을 떠올리게 해 줄 것입니다.
저자

사선자

경상북도울진에서태어나,
2017년수필춘추에등단하여본격적으로문학활동을시작했습니다.
이후수필춘추문학상을비롯해,경상북도사투리대전시부문에서최우수상을,
울산문학신인상아동문학부문에서도수상의기쁨을누렸습니다.
또한좋은생각생활문예대전에서금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이어갔습니다.
이와함께,수필집『지금부터라도늦지않아』를출간하며,자신의생각과이야기를
많은사람들과나누고있습니다.

목차

제1부.틈
즐거운밥/아보리스트/스페이스워크/천하무적/비둘기장날/뒷간의말/딱따구리삼촌/
밥그릇/바람의길/해바라기엄마/기차여행/할머니역/틈

제2부.드론의봄채비
참새방앗간/다육이엄마/팽이/닮았어요/장난감미용실/비눗방울아이들/물총놀이/
등/누워라공원/드론의봄채비/이상한짝꿍/바닷가집들

제3부.회전목마
콩떡같이말해도찰떡같이/도깨비불/전깃줄간이역/회전목마/어떤나비/
밴댕이소갈딱지/싫어요대장/닮은꼴/자연인이모/신기한나뭇잎/송편빚기/노총각의봄

제4부.항아리위의집
미운다섯살/할머니와AI로봇/여름,붐비다/두통령/누가누가예쁘나/아침이달린다/앉은뱅이책상/불청객/항아리위의집/가을을줍다/봄,라르고/대릉원훌라후프대회/보았니?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시선은세상을새롭게바라보는창이됩니다.이동시집은어린이들의솔직하고
따뜻한감성을담아,일상의순간들을특별한이야기로풀어냅니다.
자연과인간,동물과사물,그리고감정과관계속에서피어나는섬세한관찰력이이동시집속에가득담겨있습니다.

-자연과함께하는순수한시선
꽃과꽃사이,나무와나무사이,틈과바람이만들어내는공간을시적언어로표현한작품들은우리가무심코지나쳤던자연의조각들을새로운감각으로깨닫게합니다.
시속에서벌어지는작은사건들은자연과의교감을통해더욱따뜻하고의미있게다가옵니다.

-일상의재발견
아이들의눈에는사소한순간도시가됩니다.개구리의식사,비둘기의장날나들이,
딱따구리의집짓기등익숙한풍경속에서도아이들은자신만의이야기를찾아냅니다.
이시집은독자들에게일상의모든순간이시가될수있음을일깨워줍니다.

-생동감넘치는상상력
나무를치료하는고모는'나무의사'가되고,해바라기는'벌들의엄마'가됩니다.
장난감미용실에서는동생이할머니의머리를말아주고,기차여행은끝말잇기놀이가됩니다.아이들의시선에서탄생한놀라운상상력은독자들에게웃음과감동을동시에선사합니다.

-나누고배려하는마음
밥을나누는동물들,친구와의틈속에서더단단해지는우정,서로를이해하고배려하는모습들이시속에서자연스럽게녹아있습니다.
작은생명들까지소중히여기는따뜻한시선은독자들에게공감과위로를선물합니다.

-아이들의그림과함께하는감성적인읽기
이시집에는초등학생들이직접그린그림들도수록되어있어,시와함께그들의순수한감성과창의력을더욱생생하게느낄수있습니다.
그림을통해표현된아이들의세계는독자들에게새로운감동과즐거움을선사할것입니다.

이동시집은아이들이세상을바라보는방식과그안에서발견한감정을솔직하게담아낸아름다운작품입니다.어린이뿐만아니라어른들도이시집을통해동심을되찾고,세상을바라보는새로운시각을얻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