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그림책 공부 :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하나님의 원리

크리스천의 그림책 공부 :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하나님의 원리

$15.95
저자

박제민

저자:박제민

우연과필연,그중간어디쯤에서그림책을새롭게만났습니다.그후도서관어린이자료실과그림책방에가는것이마냥신났습니다.그림책독서모임을진행하면서소중한삶의지혜와성찰을차곡차곡모았습니다.성경속진리가그림책속에서발견될때는전율이일었습니다.잘드러나지않는마음들을캐내기도했습니다.그것들은열두보석이빛나듯경이로웠고,감탄을자아냈습니다.나누지않고는견딜수없었던마음은책으로변했습니다.

그림책과가정연구소소장

예장합동목사

마음나눔홈스쿨아빠

인스타그램@maum.miner마음광부

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jeminiwing

그림책과가정연구소

목차

들어가는말

Ⅰ.나를돌아봅니다.
진짜‘나’는어떤모습일까요?『오리건의여행』
어떤꿈을가져야할까요?『지하정원』
나의사명은무엇일까요?『샘과데이브가땅을팠어요』
떠나야하나요?남아야하나요?『키오스크』
아픈마음,내버려둬도되나요?『마음정원』
어떤질문을하며살아야할까요?『세가지질문』

Ⅱ.오늘도살아냅니다
어떻게하면온전하게살수있을까요?『나는강물처럼말해요』
나하나변한다고세상이바뀔까요?『미스럼피우스』
일탈좀하면안되나요?『팔딱팔딱목욕탕』
무엇을열고,무엇을닫아야할까요?『내가다열어줄게』
경제적으로잘사는게좋은것아닌가요?『커다란것을좋아하는임금님』
간절히바라면무엇이든이룰수있나요?『고래가보고싶거든』

Ⅲ.사랑을배웁니다
나의찐친은누구일까요?『저승사자와고녀석들』
당신의진정한멘토는누구인가요?『친구의전설』
사랑해서헤어질수도있을까요?『소녀를사랑한늑대』
사랑을가르쳐주는곳은없나요?『나에게도사랑을주세요』
나의사랑은왜영화와다를까요?『사랑사랑사랑』
가족이란무엇일까요?『파랑오리』

Ⅳ.우리를돌아봅니다
같이먹는게왜중요할까요?『우리집식탁이사라졌어요』
절제는개인의문제인가요,공동체의문제인가요?『엄마는해녀입니다』
어떻게나만의속도로갈수있을까요?『슈퍼토끼』
공동체를위한헌신이왜필요할까요?『고라니텃밭』
무엇을위해용기를내야할까요?『용기를내,비닐장갑!』
당신의믿음은어떤모습인가요?『돌멩이수프』

라브리그림책독서모임이야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그림책은자꾸질문을하게한다.지금까지알고있었던것을새롭게검토하도록만든다.내생각이잘못될수도있겠다는반성과함께,타인도옳을수있겠다는마음자세로나아가게한다.이것은자신의‘새로운존재가능성’을찾는일이기때문에,‘절대’진리를전해야하는그리스도인과맞지않는것처럼느껴질수도있다.그런데도그리스도인이그림책을봐야하는이유는뭘까?예술은다양한사상과종교,가치관,그리고삶의생생한모습을풍부하게담고있다.실제인생보다더‘심오한유사성’을지닌다.그래서예술은그리스도인이사랑해야할‘사람과세상’을이해하는데큰도움이된다.그림책도그렇다.
---p.5,「들어가는말」중에서

그리스도인은‘사랑하는자’이다.하나님사랑과이웃사랑을실천하는사람이다.나를사랑하는것역시잊으면안된다.네이웃사랑하기를‘네자신과같이하라.’(레위기19:18)하셨으니까말이다.착해야한다는의무감에그냥참는건자기를사랑하지않는것이다.나역시사랑과존중을받아야하는존재이다.그리스도인들을대놓고미워하면서조롱하고모욕하고빼앗는사람들도있다.그리스도인들은사랑해야하니까무작정참아야할까?참된인내는선한이유를위해견디는것이다.악은대항하는것이지,인내하는것이아니다.악을선으로갚는게사랑이다.사람을미워하지말고그들을끝까지사랑해야한다.
---p.17,「Ⅰ.나를돌아봅니다.」중에서

강은완벽하지않지만온전하다.누군가강물이더럽다고욕해도유유히흐를것이다.누군가강물이똑바로흐르지않는다고가르치려들어도부끄러움을휘돌아흐를것이다.온전함은인간의힘으로도달할수있는게아니다.인간의수많은빈틈을하나님께서더큰사랑으로메꿔주셔야가능하다.자기모순이있기에크리스천은예수님을갈망한다.언젠가도달할,모든걸다넉넉히받아주시는하나님과하나가되고싶은것이다.
---p.69,「Ⅱ.오늘도살아냅니다」중에서

하나님은사랑이시다.하나님을완벽하게이해할수없듯이사랑에대해서도그렇다.완벽하게사랑할수있는존재는하나님밖에없으며,사랑을전수하는것은하나님께기댈수밖에없다.자녀들이나보다훨씬깊고넓게사랑했으면한다.세상이감당못할사랑,연약한존재와함께하는사랑,변함없이꾸준한사랑,예쁘고발랄하고상냥한사랑,모든벽을뛰어넘는사랑,목숨도아끼지않는사랑.그저사랑의가능성과잠재력을믿어주고응원해주고싶다.
---p.147,「Ⅲ.사랑을배웁니다」중에서

삶은끊임없이크고작은죽음을요청한다.내생존을위해서최소한만먹고자하는것은자연과의공생을위함이다.공동체에서함께먹는것은숭고한죽음앞에같이고개숙이는일이다.함께죽음을이기고승리하여영생으로나아감이다.그렇기에또한축제의장이된다.사랑하는존재와하나가되는것은기쁨이다.우리가하나님과하나되는일은예수님의몸을먹고피를마시는,예수님의죽음을믿는것에서부터시작한다.
---p.173,「Ⅳ.우리를돌아봅니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