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리치료를 시작합니다 (물리치료사가 만난 아프기에 더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오늘의 물리치료를 시작합니다 (물리치료사가 만난 아프기에 더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17.00
Description
동네 병원 물리치료실의 다사다난 하루하루
그곳에서 펼쳐지는 다정다감 사연들
현직 물리치료사가 환자들과 겪은 다정하고도 유쾌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물리치료사이기에 경험할 수밖에 없는 애환과 보람을 담은 에세이. 시트콤을 보는 듯한 요절복통 사연부터 휴먼다큐를 보는 듯한 가슴 찡한 사연까지, 물리치료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익숙한 공간임에도 지금까지 아무도 본격적으로 주목한 적 없는 물리치료실 안의 정 많고 사연 많은 일상들이 웃음과 공감, 그리고 감동을 함께 안겨 준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하면 좋은 스트레칭이 특별 부록으로 실려 있다.
저자

남기란

수능점수에맞춰대학원서를쓰다가얼떨결에물리치료를전공하게되었다.신입생때만해도수업은뒷전인날라리학생이었으나시간이지날수록물리치료에매력을느껴열심히공부했다.그렇게물리치료사가되어15년이넘는시간동안동네병원에서많은환자들을만나왔다.정형외과,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그리고요양병원을두루거쳤다.동네물리치료사로서이웃들이아픈몸에서회복되도록도우며큰보람을얻는다.
물리치료실이라는공간안에서때로는다정함을,때로는위로를주고받은여러사람들의이야기를전하고싶어이책을썼다.책을쓰는동안그분들의얼굴을하나하나떠올리며정말행복하다고느꼈다.그리고새삼생각했다.물리치료사라는직업을갖기를정말잘했다고.물리치료실을찾는사람들모두가안녕하기를희망하며오늘도힘차게동네병원물리치료실로출근하고있다.
ㆍ인스타그램 @artong_

목차

작가의말

〈건강하고지속적인읽기생활을위한물리치료사의제안①〉
독서의첫단계는바른자세

(1부)동네병원물리치료실은오늘도와글와글
시골장날초짜물리치료사의신고식
정겨운의원의정겨운사람들
아수라장물리치료실이찾은해결책
우리동네사랑방,물리치료실
핫팩!놓치지않을거예요
물리치료실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헬로,브래드씨
물리치료실에나타난커피프린스
어머님들의칼각정리신공
오다가따왔지,부추꽃다발
할아버지환자와싸이월드일촌이되다
나의최연소환자님
삼대가함께물리치료실에누운까닭
잔소리원장님의반전매력
물리치료사가환자의마음을여는법
환자와의연애,그결말은…

〈건강하고지속적인읽기생활을위한물리치료사의제안②〉
거북목을예방해주는스트레칭

(2부)요양병원물리치료실에는특별한정이있다
빈자리에남은추억들
집을향한그녀의의지
욕쟁이할아버지의두모습
치매할머니의촉“아들이네”
왕년의디제이를위한물리치료실의플레이리스트
이게누구야!
요양병원에서밥을안준다고?
그방귀,내거야!
어르신들의칭찬을먹고삽니다
코로나시대찰나의인사
저위에서보드라고

〈건강하고지속적인읽기생활을위한물리치료사의제안③〉
눈의피로를풀어주는스트레칭

(3부)대한민국에서물리치료사로산다는것
어쩌다보니물리치료사
우리집안방은미니물리치료실
언니,아가씨,아줌마
치료비물어내!
혼자일하다가황천길갈뻔한사연
내가경단녀라니
물리치료사의직업병
이거성희롱입니다
물리치료사의마음은누가치료해주나요
어느곳에있든우리는물리치료사

〈건강하고지속적인읽기생활을위한물리치료사의제안④〉
독서를마무리하는온몸스트레칭

출판사 서평

유일무이본격‘물리치료실’에세이
“골병든사람들의아지트,물리치료실로오세요!
뜨뜻한핫팩너머로위로와정겨움도함께오갑니다“

물리치료실은우리가살면서한번쯤은찾게되는곳이자,살아온세월이길어질수록더욱찾게되는곳이다.누군가는고질적으로시달리는질환때문에,누군가는원인을알수없는통증때문에,또누군가는예기치못한사고때문에물리치료사의손길에몸을내맡긴다.저마다다른증상과함께저마다다른사연들도물리치료실로온다.
물리치료실을채운다채로운사연들에귀기울인물리치료사가있다.17년경력의남기란물리치료사는시골병원부터요양병원까지다양한장소에서수많은환자를만나왔다.거창한테크닉이있는것도,이름을날린것도아닌평범한동네물리치료사이지만환자들에게진심을다하고최선을다하는것만큼은자신있다.마음을다해환자들을대하기에환자들의이야기에도귀기울이게된것.
《오늘의물리치료를시작합니다》는현직물리치료사가환자들과겪은다정하고도유쾌한에피소드들,물리치료사이기에경험할수밖에없는애환과보람을담았다.익숙한공간임에도지금까지아무도본격적으로주목한적없는물리치료실안의정많고사연많은일상들이웃음과공감,그리고감동을함께안겨준다.
독자들을위한물리치료사의특별부록도실려있다.책을읽는데적합한자세,책을읽는중간중간에하면좋은스트레칭을귀여운일러스트를통해알려주어독자들의건강하고지속적인책읽기를도와준다.

시트콤을보는듯한요절복통사연부터
휴먼다큐를보는듯한가슴찡한사연까지
물리치료실에서펼쳐지는다채로운이야기들

물리치료실은기본적으로통증완화와재활을목적으로하는의료시설이다.하지만동시에어떤이들에게는물리치료실이동네사랑방과도같은장소다.어르신일수록만성적인지병으로인해주기적으로물리치료실을찾아긴시간을보내다보니서로를챙기기도하고,속깊은사정을알기도하고,크고작은동네소식들을공유하기도하는것이다.《오늘의물리치료를시작합니다》에는이러한특성을가진물리치료실의일상이생생하게그려진다.
시골장날이면정많은환자분들이뻥튀기,순대,옥수수등각종간식세례로물리치료사의배를가득채워준다.자식들과손주들소식에강아지안부까지주고받는것은물론이고,시장에서어떤물건이살만한지,옆동네축제에어떤트로트가수가오는지등소소하지만유용한정보도나눈다.한편에서는물리치료실에서처음만난꽃할배와꽃할매사이에풋풋한사랑이피어나기도하고,푸른눈의외국인환자와물리치료사사이에일대일영어회화의장이열리기도한다.
그런가하면노년층이대부분인요양병원물리치료실에서는굴곡진인생사를가진환자분들의뭉클한사연들도만나게된다.얼마남지않은삶을대하는자세,자주볼수없는가족을향한그리움은인생에서중요한가치가무엇인지생각하게한다.

대한민국물리치료사로산다는것의
기쁨과슬픔그리고보람

우리나라에서국가고시를거쳐정식면허증을가진물리치료사의수는10만명에이른다.또한건강에대한관심이커지고사회가고령화되면서물리치료에대한수요도계속증가해왔다.그만큼물리치료사는다양한의료분야에서많은사람을상대하다보니고충도클수밖에없다.《오늘의물리치료를시작합니다》는현직물리치료사가직접경험한어려움들을솔직하게털어놓고있다.
병원이소규모인경우가많아물리치료사는근무환경이열악하고이직도잦다.더구나물리치료사중에는여성이많은데‘아가씨’‘아줌마’같은무례한호칭으로불리는가하면성희롱까지심심치않게당한다.다른이들의몸을치료해주면서정작자신은어깨며손목,허리등에직업병을달고산다.
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이책은물리치료사의보람과자부심을강조한다.고생하던환자분들이차츰차츰건강을되찾는모습에피로가사라지고,물리치료를마친환자분들이건네는칭찬에의욕이샘솟는다고말한다.《오늘의물리치료를시작합니다》는매일같이물리치료실을지키고있는대한민국의물리치료사들에게는응원을,미래의물리치료사를꿈꾸는학생들에게는격려를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