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도문학의탄생’
바르도는하나의인생이끝나고다른인생이시작되기전경계,인생과인생사이를말하며,죽음과탄생이일어나는시간과공간을의미합니다.우리는여러개의인생을살며,인생이전환될때마다모든길이사라진상태,바르도를지나게됩니다.인생의전환을겪는자는시간과공간이미정인상태바르도에서길을잃게되며,끝난인생의죽음을받아들이고시작될새로운인생을잉태하게되는데,이를고대부터죽음과탄생의여정이라고불렀습니다.
바르도4부작은끝날인생에서시작될인생으로의이행을안내하는이야기입니다.이이야기가길을잃은당신에게죽음과탄생의여정을함께해주는안내자가되어주기를,이이야기끝에우리가함께새로운생을잉태하기를바랍니다.
‘사라지지않을영원한것을바치니
길을잃은당신이서원하는생에이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