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크는 거라고 쉽게 말하지(큰글자도서) (지금도 자라고 있는 나에게)

최범수

미대에서디자인을전공했다.디자인보다기획에더소질이있음을알게돼지금은UX(사용자경험디자인)기획분야에서일하고있다.20대시절자기혐오를겪으면서나를돌아보기시작했고,배우자를만나가정을꾸리면서나를더깊이들여다보게되었다.지금은모르고지나쳤던내마음을알아채고살펴보는일에노력중이다._작가의말

《그러면서크는거라고쉽게말하지》는출판사핌의두번째동화에세이모음집입니다.동화에세이는자신의이야기를동화형식에담은새로운장르의에세이입니다.첫책은여성작가그룹D,D의《어쩌면너의이야기》였는데,많은분들이내이야기같다고해주셔서참감사했습니다.
아내혹은엄마로불리던여성들의‘온전한내이야기’인《어쩌면너의이야기》를만들면서,‘온전한그의이야기’가듣고싶어졌습니다.이번《그러면서크는거라고쉽게말하
지》는남편혹은아빠로불리던네명의작가들의‘내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크는거라고쉽게말하지》가독자분들께많은공감으로다가가기를바랍니다.네편의이야기로하여금독자님들도자신의이야기를건져내고마주하는시간을마련하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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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말_권현실(작가·심리상담사/《어쩌면너의이야기》저자)

숨어있는메시지는도리어더단단하고힘있게전달되었습니다.그리고그메시지가‘작고여린존재에대한존중,화해와수용,자유와생기,나다움을갈망하는유연함,내면의평화’같은것임을깨닫는순간,제마음은뛰기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