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 들고 떠나는 여행 (문화감성기행)

책 한 권 들고 떠나는 여행 (문화감성기행)

$16.00
Description
문화감성기행 책 한 권 들고 떠나는 여행
이 책은 우리나라의 고향 같은 곳을 찾아 이야기를 담은 여행 수필집입니다. 그중 일부는 선배 시인들의 흔적을 찾아 쓴 글이며 월간 문예지 『월간시』에 연재했던 글입니다. 다른 아홉 곳의 이야기는 고향 마을 같은 곳을 돌며 그곳에 서려 있는 이야기를 적은 글입니다.
기형도 시인의 생가이자 그의 시 〈안개〉의 배경이 된 곳, 이육사 시인의 시 〈절정〉의 탄생지 깍아지른 절벽 안동의 갈선대, 박용래 시인이 누이를 생각하며 울었던 옥녀봉, 시(詩)가 지켜낸 기차역 황간역, 폐교된 마라도 분교를 찾은 이야기 등 다가서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이야기들을 계절별로 묶어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이 책과 동행하며 시인의 마을을 둘러보세요. 고향이 간직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저자

김차중

시인/수필가
시문학회,원광문학회동인

2019년한국여행작가협회여행작가학교를수료하였습니다.
2020년허형만시인과조명제평론가의추천으로서울시인협회『월간시』추천시인상으로등단,『월간시』에〈시인을찾아서〉칼럼을2년간연재하였습니다.
2022년부터한국문화관광신문에시를연재중입니다.
2002년부터회의기획과출판일을겸하고있습니다.
틈틈이우리나라의문화와이야기가깃든곳을찾아여행중입니다.

현재도서출판글촌대표
현재국제회의기획전문기업㈜플래너스21대표

목차


시(詩)가지켜낸간이역,황간역
몰운대,작은섬에서속삭이는이야기들
파주,깊은곳에숨어있는이야기
박용래시인의눈물의고향강경,황톳길을찾아오르다
경국대전을편찬한왕성종이잠든도심속왕릉,선정릉
안동,청포도가익는원촌마을에서이육사부녀를만나다

여름
아나키스트신동엽시인을찾아서
신이그린수채화,마라도
누룩향기떠다니는오장환시인의마을과대청호수
광주는詩를품고있었다
강화도에서만난시인들

가을
슬프게서서사슴을노래한여인노천명
강진,다산의흔적을거닐며다산의이야기를듣는다
가을이김제에들어서면
이성선시인의어깨에떨어진낙엽의소리
달빛여행하러화성행궁에간다.

겨울
숲으로된성벽안의농부들과당나귀들이사는그곳,기형도시인의마을
신동문시인의마을,단양의느린강물을따라천천히걷는다
서산에깃든윤곤강시인과시를닮은가로림만의이야기
겨울바다의숨결로일렁이는해무의성,거진
가장아름답다는김종삼시인의시비를찾아서떠나는여행

출판사 서평

시인과고향을찾아떠나는문화감성수필집

시인이자수필가김차중작가가수필과사진을수록한감성문화여행수필집“책한권들고떠나는여행”을출간하였다.김차중작가는서울시인협회정회원으로써월간문예지“월간시”에2020년〈엄마의베개〉외4편의시로허형만시인과조명제평론가의심사를거쳐추천시인상수상으로등단하였다.

그의첫수필집인“책한권들고떠나는여행”에는계절별로여행한곳을그곳의문화와느낀감성을섞어사진과함께수채화처럼엮어내었다.총21편의수필로구성되어있는데계절의시작마다직접쓴시를수록하였다.〈완행열차〉,〈여름으로의초대〉,〈가을산책〉,〈눈내리던날〉의네편의시는기억에서멀어진과거의풍경을다시깨워주기도하고,계절이다가올때의설렘을느끼게해준다.

노천명,이육사,기형도,이용래,김종삼시인을비롯한작고한시인들의생가와묘소시비등을찾아가서그들의시들을찾아간이야기를수록하였고,마라도,다대포몰운대,화진포,민통선안의유적지등의우리나라곳곳을찾아가그곳이간직한문화와이야기를감성적으로풀어내었다.

시인을찾아떠난이야기는2년동안월간문예지에실린글이기도하다.작가가소개하는여행의방법은그곳에맞는책이나그곳과어울리는책한권을들고떠나는것이다.거기에다가휴대폰같은사진찍을수있는도구만있으면된다.그리고사진과몇줄의글을쓰면여행은완성된다고말하고있다.

음식점이나카페,사람이몰리는유행에민감한여행지대신시가지켜낸간이역황간역,김제평야,작은절망해사등에서느끼는소소한이야기로구성되어있다.이책을읽어보며책에소개된곳을찾아가걷는것도좋을것같다.과거의유명한시인뿐아니라다수의역사와관련된곳의이야기도실려있어청소년들에게추천할도서로도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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