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택배

마음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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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영미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마음 택배』는 시인이 인사말에서 "이제 알겠어요. 내가 만나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동심이 깃들어 있고 그 동심이 우리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요."라고 한 것처럼 시인이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서 봤던 아이들의 눈길이 느껴진다. 그림은 조연화 동화 작가가 맡았고 해설은 서향순 시인이 썼다. 조연화 작가는 동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삽화를 꼼꼼하게 그려 넣었다. 서향순 시인은 문영미 시인의 동시집을 “자연과 소통하며 시인과 자연이 동화되는 작품들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라고 하면서 “특히 ‘마음’이란 추상적인 소재를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려는 시심이 독자들에게 감동적으로 다가가리라고 믿는다."라며 작가에 대한 기대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1부 특별한 비상약, 2부 마음 택배, 3부 칭찬받고 싶어, 4부 누가 오는 거야로 내용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이 시인의 상상력과 만나서 아름다운 동시로 형상화된 아름다운 동시집이다.
저자

문영미

전남목포유달산아래서나고자랐으며,어려서부터책읽기와글쓰기를좋아했습니다.아이들과함께하는것이행복해서좋은엄마좋은선생님이되려고유아교육을공부했습니다.목포에있는유치원원장이되어지금도아이들을위한공부를계속하고있습니다.2008년〈문학공간〉시신인상을받았고2020년〈아동문예〉동시당선으로작품활동시작했습니다.한국아동문학인협회.새싹회,초록동요회회원,한국동요음악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옥전아동문학회에서어린이의꿈을그려내는작가가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ㆍ04

제1부특별한비상약
계단12
특별한비상약14
숫자는16
허수아비17
마음18
개구리20
붕어빵차21
꿈22
가을에23
내몸은하나뿐인데24
찬바람이불면25
우리는베짱이26
몽당연필27
국수먹는날28
키크기30
세친구31
나의키32
다문화아이33

제2부마음택배
기도소리36
마음택배38
달라지게해요39
할머니기도40
할머니핸드폰41
장맛비42
재미난놀이44
꽃무늬신발46
백두산48
여름이야기50
시친구52
기도하는마음통장53
검정장화54
메타세콰이어56
홍시58
제삿날59

제3부칭찬받고싶어
칭찬받고싶어62
신호등삼형제64
파리65
대나무66
가을풍경67
소금68
연탄불70
세족식71
꽃무릇73

제4부누가오는거야
모기76
가을엽서77
도망치기선수78
새콤김치80
비타민82
껌딱지이야기83
예술가84
하늘은85
할아버지와나86
폐지할아버지88
땀띠89
시간가는줄모르고90
호박죽91

해설|세상을바꾸는일을꿈꾸다_서향숙92

출판사 서평

■서향숙작가해설부분
세상을바꾸는일을꿈꾸다

문영미시인은항상미소띤얼굴의긍정적인면모로사람들에게다가간다.그런연유로밝은이미지의아이콘으로불릴만하다.시인은아동문예로등단한작가로목포신도심에서유치원을운영하며아이들과만나고있다.그동안시인은목포와담양집을오가며몸을돌보지않고생활했다.또한박사과정을수료한학구파로그열정은누구도뒤따를수없다고본다.젊은나이에몸을혹사한탓인지최근에두번의대수술을겪고서불사조처럼다시일어났다.시인은현재몸을돌보아야한다는조언을들으며조심히생활하고있다.
이동시집은시인의첫번째작품집으로아픈몸으로어렵게작품집을준비한것으로알고있다.이런열정이쌓여서한걸음한걸음나아가리라믿는다.

-중략

문영미시인의첫번째동시집은자연과소통하며시인과자연이동화되는작품들에서따뜻함을느낄수있다.교육의현장에서열심히살아나가면서학구열에불타부단히노력하며작품창작을하는모습이대견하다고생각된다.앞으로시인의작품세계는더욱확장되고문학성높은작품창작을하리라고기대한다.특히‘마음’이란추상적인소재를구체적으로묘사해보려는시심이독자들에게감동적으로다가가리라고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