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 뮤지엄 : 소품을 넘어 예술품으로 거듭난 부티크 문구 컬렉션

문구 뮤지엄 : 소품을 넘어 예술품으로 거듭난 부티크 문구 컬렉션

$25.00
Description
“책상 위 작은 우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라미, 미도리, 몽블랑, 파버 카스텔…
문구 도슨트가 안내하는 81가지 문구와 브랜드 속 디테일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책상은 갤러리로 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뮤지엄이 문을 활짝 열었다. 학창 시절부터 수많은 문구를 수집하고 발굴해 온 ‘문구 도슨트’ 정윤희가 안내하는 이곳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문구의 디테일과 브랜드 탄생 스토리, 디자인 철학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만년필, 필기구, 연필, 노트, 아이디어, 에코 문구 등 총 6개의 전시관에 엄선된 81가지 컬렉션에는 파이롯트, 블랙윙, 파카처럼 아이코닉한 브랜드는 물론 까렌다쉬, 미도리, 몽블랑 같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문구는 과학의 정밀함으로 만들어지고, 철학적 고민을 통해 다듬어지며, 예술적 감각으로 완성된다. ‘문구 뮤지엄’은 그저 소모품을 나열한 전시장이 아니다. 일상 속 작고 사소한 물건 하나가 어떻게 위대한 작품이 되는지 탐색하는 우리의 여정이다. 디지털화된 시대에도 ‘문구’만이 주는 힘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구 뮤지엄≫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책상 위 작은 우주를 함께 탐험해 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여겨왔던 문구의 세계에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저자

정윤희

저자:정윤희
‘글쓰고사진찍는’일을업으로삼으면서,문구는벗이자생존도구였다.학창시절부터지금껏한번도손에서놓지않은문구들은어느새운명이되어,글발도문구발이라고믿고있다.다양한문구를만나얻은경험과내공덕에폭넓은문구취향을갖고있다.
문구를아끼는마음을담은에세이≪문구는옳다≫에이어집필한≪문구뮤지엄≫은보다상세한정보와전문적해설을담았다.‘문구도슨트’로서사람들에게문구의다채로운세계를안내하는그녀는,81가지제품을큐레이션해선보인다.이책은그녀가여는첫번째문구전시회로어디에서도들을수없던문구이야기를들려줄것이다.
주요저서로는여행과사진,글을아우르는≪디카앤더시티≫,≪디카들고떠나는테마여행≫,≪여자,여행을스타일링하다≫,≪아시아크루즈≫,≪여행사진≫등이있으며,문구·글쓰기·사진강의및다양한프로젝트를기획하고있다.

목차

prologue문구서사의시대

1.영원을기록하는아날로그만년필전시관
라미다이얼로그3|유행말고기능
세일러프로기어슬림솔라텀|봄맛과봄멋,후키
카웨코스포츠|귀요미만년필
파이롯트커스텀742|취존의만년필
보르토레띠오르세올로캘리그라피글라스펜|한없이투명한유리
몽블랑스타워커두에|우주의기운을품다
진하오다다오9019하트비트닙|나대지마라,심장아
어센틱모델스깃털펜|펜의飛上
파카45플라이터GT|이야기보따리만년필
펠리칸캘리그라피펜스크립트P52|권태기극복을위한처방펜
트위스비다이아몬드580RB|펜을향한충성심
스타빌로이지스타트|세살버릇여든까지
플래티넘밸런스|한없이투명한펜
홍디안붓펜1808|만년붓
제이허빈잉크|가장오래된프랑스정통잉크
태그스테이셔너리교토잉크|교토의색채연가
칼라버스잉크|우주로쏘아올린K-잉크
워터맨잉크|본질을지키는뚝심

2.필기구를넘어예술품으로필기구전시관
까렌다쉬849폴스미스스페셜에디션|까렌다쉬가폴에게간까닭은
펜텔프라만수성펜|만년필짭,결코아니야
빅크리스탈볼펜|볼펜의기준
파이롯트프릭션|있었는데없었습니다
파카조터볼펜|혼이깃든명작
유니제트스트림볼펜|노트길을열어주는상냥함
제브라라이트라이트α|너에게한줄기빛이되리
파커앤베일리글라스마커|당신의이름에건배를!
기화펜|사라진다지워진다
고쿠요캠퍼스스탬프마커|문구도엔터테인먼트다
모리스저스트클릭네임펜|깔롱지게,눌러눌러
제브라사라사마크온·저스트핏모지니라인|완벽주의자를위한창과방패

3.불멸의도구연필전시관
팔로미노블랙윙602골프펜슬|불멸의연필
까렌다쉬픽스펜슬|스위스메이드의위엄
프리즈마컬러넌포토블루펜슬|눈치게임의고수
파버카스텔그라파이트아쿠아렐펜슬|물먹는연필
이토야오리지널브랜드|헬베티카와컬러차트
트레이서딥홀마킹펜슬|가제트만능연필
리라가든펜|식집사를위한연필
비아르쿠코피아펜슬|아날로그복사기
펜텔오렌즈네로샤프펜슬|너,AI야?
바이컬러펜슬|균형의미학
샤피필오프차이나마커|구수하다구리스펜
코이누어프로그레소매직멀티컬러펜슬|보헤미안정신이깃들다
기타보쉬샤프펜슬,어른의연필|진정한어른연필

4.비움과채움의순환노트전시관
노트라이프엔딩노트|Messagetodearfamily
필드노트17th쿼터리에디션,익스피디션|함부로대해줘
각켄스테풀라이트화이트플러스|화이트보드노트라니!
타케오드레스코케이트조어니언스킨노트|벗길수록신비로운양파공책
테노이스트래블저널|여행대신노트
나카바야시유사리노트|노트편식자를위한공책
MD노트코덱스저널1데이1페이지|내겐그저세월
로디아노트패드|인생은오렌지,노트도오렌지
마루만므네모시네|기억의서사를담다
고쿠요캠퍼스노트|공잘러와썸타는노트
킹짐테프레누루즈리프링노트|뭘이런걸다…
델포닉스롤반플렉시블커버360°수베니어|당신의여행친구를소개합니다

5.미래의문구인사이트아이디어문구전시관
보르토레띠잉크블로터|잉크유저를위한힐링템
고쿠요도트라이너글루테이프스탬프|접착제에대한집착
쿰마스터피스연필깎이|럭셔리란이런것
나카바야시슈레더가위|불안의싹을자르다
파버카스텔택잇접착제|말랑말랑일상플렉스
씨드레이다지우개|잘지우는것도능력
소닉토가리턴수동연필깎이|관능미와귀요미
카모이mt마스킹테이프|브라보,마이마테라이프
에센바흐플라스틱폴딩루페|만년필탐구생활
NT커터A-300R·칼날처리케이스|벼리고벼린나이프
미도리엠보서|나만의있어빌리티도장
레이메이스윙컷티타늄코트|스윙스윙스윙마이베이비
올파퍼포레이션커터|칼굴러가유
플러스마킹테이프스터디라이너|육각형공부템
야마토테이프클립후센|스티키노트의변신
썬스타인덱스펀치|츠메카케자소서
산비잉크비요리스탬프패드|만년필잉크의알바
모나미라이브칼라DIY|패션아이템필기구

6.문구덕후의도덕적소비에코문구전시관
플러스COE365|Z세대와에콜로지의만남
리바인더돌종이노트|데스티네이션페이퍼
미도리디자인클립P-clips|포근하게감싸주는종이클립
썬스타메타실|스태미너연필
빅에볼루션연필·레볼루션볼펜|의로운소비
고쿠요하리낙스스테이플러|심없어도살맛나네
쿠츠와이이코토가리비연필깍지|조개구이의환생
플러스클린노트카이테메모|카이테언박싱

epilogue요즘문구뭐씀

출판사 서평

“이책을펼치는순간,당신의책상은갤러리로변합니다!”
세상에서가장매혹적인뮤지엄이문을활짝열었다.학창시절부터수많은문구를수집하고발굴해온‘문구도슨트’정윤희가안내하는이곳은어디에서도들을수없던문구의디테일과브랜드탄생스토리,디자인철학등흥미로운이야기가가득하다.만년필,필기구,연필,노트,아이디어,에코문구등총6개의전시관에엄선된81가지컬렉션에는파이롯트,블랙윙,파카처럼아이코닉한브랜드는물론까렌다쉬,미도리,몽블랑같은마니아층이두터운브랜드까지다양하다.문구는과학의정밀함으로만들어지고,철학적고민을통해다듬어지며,예술적감각으로완성된다.‘문구뮤지엄’은그저소모품을나열한전시장이아니다.일상속작고사소한물건하나가어떻게위대한작품이되는지탐색하는우리의여정이다.디지털화된시대에도‘문구’만이주는힘은여전히존재한다.≪문구뮤지엄≫에서들려주는이야기를통해우리의책상위작은우주를함께탐험해보자.우리가잘알고있다고여겨왔던문구의세계에놀라운반전이펼쳐진다.

작고사소한문구에담긴유구한헤리티지
“도대체어떻게만들었을까?”싶은아이템을엄선한‘문구뮤지엄’은관람객들의발걸음을재촉한다.동선을따라가다보면,직접거위를키워서뽑아냈다는‘깃털펜’의역사와유래,어디서도듣지못한‘몽블랑,라미,파카,파이롯트’만년필의비화,단순한필기구를넘어예술의상징이된‘블랙윙’의디테일,정교한제본과장인의손길이만들어낸‘미도리’노트의비하인드등을만날수있다.저자는문구도슨트로서나만의취향과경험이모여선택되는‘소품’을넘어,여러가치를아우르는특별한‘예술품’으로서문구를소개한다.자연스럽게제품의숨은디테일은물론각시리즈의철학,브랜드에얽힌역사까지알수있다.저자에게책상이란공간은행성보다빛나고다양한문구들로가득한우주다.저자는일상적사물이된문구들이어떻게발명되고우리의삶과관계맺어왔는가를차근히살피며흥미로운문구의세계로독자들을안내한다.그속에담긴서사를통해,일상에서무심히쓰고있던문구의매력적인비밀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만년필부터아이디어·에코문구까지,6가지테마전시관
≪문구뮤지엄≫은문구를쓰고,보고,느끼는모든사람에게건네는친절한안내서다.6개전시관으로구성된뮤지엄안의첫번째전시관에서는아날로그의영원을기록하는만년필들을,두번째필기구전시관은단순한펜을넘어예술이된필기구들을탐구한다.세번째전시관에서는시대를넘어사랑받아온불멸의연필들을조명하고네번째전시관은비움과채움이반복되는공간인노트들을안내한다.마지막,아이디어와에코문구전시관에서는기발한아이디어와지속가능성이녹아든문구들을살핀다.
모든것이디지털로치환되는시대에도손끝에서느껴지는종이의결,만년필촉에서흐르는잉크,연필의사각거리는촉감은여전히우리를사로잡는다.문구는그저소모되는물건이아니라,우리의손끝에서삶과예술을연결하는매개체다.≪문구뮤지엄≫을덮을때쯤이면,당신의책상에서는끝없는발견과서사가펼쳐질것이다.작고사소한문구가선사하는매혹의세계로독자여러분을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