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 나의 수수바 3 (양장)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 나의 수수바 3 (양장)

$15.00
Description
커다란 가을 속에서 반짝이는 수수바와 친구들의 가을빛 이야기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 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낙엽 잡기를 하느라 바쁘고,
코코는 여기저기서 킁킁거리며 가을 냄새 맡기를 좋아합니다.
수수바는 제일 좋아하는 노란 코트를 입었네요.
마치 커다란 은행잎 같죠?
가을바람 불 때마다,
초록의 잎들이 저마다의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만나볼까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입니다.
어느 날 밤,
쌩~
바람이 불면 가을이 온 거야.

초록의 여름이 지나
어느새 가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생~ 하고 불어온 가을바람을 타고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 속, 초록 잎들도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빛, 노란빛 갈색빛으로 변해갑니다.
마당 안 단풍나무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붉어지고,
길가 은행나무들은 점점 더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가을빛 안에서,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정말 바빠.
어떤 날은 단풍나무 아래서 하루 종일
어떤 날은 은행나무 아래 하루 종일 앉아있지.
떨어지는 낙엽 잡기를 정말 좋아하거든.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속에서
친구들은 각자의 가을 놀이로 가을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은행나무, 단풍나무 아래 앉아 낙엽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코코는 커다란 코를 실룩거리며 이곳저곳의 가을 냄새를 맡습니다.
수수바는 마치 커다란 은행잎처럼, 노란 가을 코트를 입었습니다.
가을의 색채와 향기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또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는 놀이도 발견하게 합니다.
가을이 가득한 세상은 알록달록한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가을은
점점 더 노랗게 노랗게, 점점 더 빨갛게 빨갛게

진한 빨강도 가을의 색,
진한 노랑도 가을의 색,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

여름날 초록의 풀들이 가을의 시간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을은 초록 안에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가을의 색들을 보여줍니다.
진한 노랑, 빨강도,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임을 알려주듯이요.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의 단풍들도 점점 더 진해지고.
단풍잎들이 바람을 타고 떨어집니다.
바람에 날리는 작고 고운 빛의 낙엽들로, 세상이 마치 점묘의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수수바와 푸푸, 코코도 가을의 한 점이 되어 가을풍경이 되어갑니다
땅 위에 가득, 낙엽들이 쌓여갑니다,
빗자루로 낙엽을 쓸던 수수바가 푸푸 코코와 산책을 합니다.
사각사각, 부스럭부스럭.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연으로 가득 채운 가을의 색, 그 가을빛 안으로.
다양한 색채로 발견하는 가을의 아름다움, 자연을 통해 느끼는 개별적 경험의 중요성.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에는 가을의 색이 가득합니다.
여름 마당에서 가득했던 초록색은 가을바람을 타고 붉게,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작가는, 수채화와 그래픽의 혼합매체를 사용하여 진한 가을의 색과, 가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붉은빛으로만 보이는 가을 안에 다양한 색들이 존재하듯이, 그림책에 담긴 풍경과 낙엽들이, 다양한 색감과 어우러져, 커다란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책에서는, 수수바, 푸푸, 코코 친구들이 각자의 가을을 발견하고 즐기는 과정을 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개별적 경험들의 중요성도 이야기합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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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미자

저자:조미자
홍익대학교회화과를졸업하고,강원도춘천에서그림책작업을하고있습니다.창작그림책으로<어느공원의하루>,<거미가줄을타고올라갑니다>,<노란잠수함을타고>,<바람이살랑>,<보글보글퐁퐁>,<내방에서잘거야>,<내가싼게아니야>,<걱정상자>,<불안>,<가끔씩나는>,<타이어월드><두발을담그고>,<깜깜하지않은밤에>,<책속으로>,<수수바의여름마당에서>,<슬픔에빠진나를위해똑똑똑>등이있습니다.<축하합니다>그림책에글을쓰고,<마음이퐁퐁퐁>,<꼴뚜기>,<미운오리새끼를읽은아기오리삼남매>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느날밤,
쌩~
바람이불면가을이온거야.

초록의여름이지나
어느새가을이되었습니다.
어느날밤생~하고불어온가을바람을타고요.
수수바의여름마당속,초록잎들도가을바람이불때마다
붉은빛,노란빛갈색빛으로변해갑니다.
마당안단풍나무는가을이깊어질수록점점더붉어지고,
길가은행나무들은점점더노랗게물들어갑니다.
시원한가을바람과,아름다운가을빛안에서,
수수바,푸푸,코코의가을도함께시작되었습니다.

푸푸는하루종일정말바빠.
어떤날은단풍나무아래서하루종일
어떤날은은행나무아래하루종일앉아있지.
떨어지는낙엽잡기를정말좋아하거든.

알록달록물들어가는가을속에서
친구들은각자의가을놀이로가을날들을보내고있습니다.
푸푸는하루종일은행나무,단풍나무아래앉아낙엽이떨어지기를기다리고,
코코는커다란코를실룩거리며이곳저곳의가을냄새를맡습니다.
수수바는마치커다란은행잎처럼,노란가을코트를입었습니다.
가을의색채와향기는,가을의아름다움을느끼게하고,
또각자의방식으로가을을즐기는놀이도발견하게합니다.
가을이가득한세상은알록달록한놀이터가되었습니다.

가을은
점점더노랗게노랗게,점점더빨갛게빨갛게

진한빨강도가을의색,
진한노랑도가을의색,
빛바랜갈색도가을의색.

여름날초록의풀들이가을의시간으로들어왔습니다.
가을은초록안에존재했을지도모르는가을의색들을보여줍니다.
진한노랑,빨강도,빛바랜갈색도가을의색임을알려주듯이요.
가을바람이불때마다
나무들의단풍들도점점더진해지고.
단풍잎들이바람을타고떨어집니다.
바람에날리는작고고운빛의낙엽들로,세상이마치점묘의그림처럼느껴집니다.
수수바와푸푸,코코도가을의한점이되어가을풍경이되어갑니다
땅위에가득,낙엽들이쌓여갑니다,
빗자루로낙엽을쓸던수수바가푸푸코코와산책을합니다.
사각사각,부스럭부스럭.
낙엽밟는소리가들려옵니다.

자연으로가득채운가을의색,그가을빛안으로.
다양한색채로발견하는가을의아름다움,자연을통해느끼는개별적경험의중요성.

『수수바의여름마당에서』,『수수바의별빛줄넘기』에이은,조미자작가의나의수수바세번째이야기,『수수바의가을바람불어라』에는가을의색이가득합니다.
여름마당에서가득했던초록색은가을바람을타고붉게,노랗게물들었습니다.
작가는,수채화와그래픽의혼합매체를사용하여진한가을의색과,가을의시간을담아내고있습니다.붉은빛으로만보이는가을안에다양한색들이존재하듯이,그림책에담긴풍경과낙엽들이,다양한색감과어우러져,커다란가을을만들고있습니다.
그림책에서는,수수바,푸푸,코코친구들이각자의가을을발견하고즐기는과정을그리며자연의아름다움과,그안에서느끼는개별적경험들의중요성도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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