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가에 기대어 서서

하늘가에 기대어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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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치료 끝난 지 2년이 지났다.
평안치는 않지만 아주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내 삶은 때때로 자신이 환자임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잊지는 않되 기억 속에 갇힌 시간은 살지 않으리라 여기던 다짐은
현실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활짝 핀 봄의 꽃들이 한없이
큰 기쁨과 행복으로 다가오는 이유 또한 내가 이 봄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게다.
시간이 갈수록 아픔도 기쁨이 될 수 있는 지혜가 됨을 되뇌게 된다.
요즘 들어 침묵하고 있는 내게 4집을 기다리는 이들이 내 안부와 함께
책에 대해 물어온다. 어느 순간 安住(안주)하고 있던 내 일상을 깨워
날갯짓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그들에게 있다. 나와 詩(시)가 하나로
이어지는 행복을 그들을 통해 알게 되는 내 삶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회갑 선물로 출판의 비용을 선뜻 내어준 사랑하는 내 반쪽이
아주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 그리운 이들에게 날아가 안 길 4집이
기다림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

2023년 4월
露月(노월) 한경옥 시인
저자

한경옥지음

*한경옥작가
*경기도화성시출생
*열린동해문학2019년12월
제33회신인문학상등단
*열린동해문학정회원
*열린동해문학작가
*열린동해문학사색과동인

저서

*제1집2019년12월
내마음에새긴별
*제2집2020년12월
사랑이라는또다른이름그대
*제3집2022년3월
오늘은들꽃으로맑게살아도좋으리
*2020년2월제2회장원급제대과
시부문은상수상
*2022년2월제12회작가문학상
시부문대상수상한경옥시인

목차

1부그리움의이름으로


어둠12
시련14
장안공원15
기억16
아시나요17
처음18
반월저수지19
탈출20
향기속으로21
그리움의이름으로22
일탈23
무봉산24
누에섬25
오월이오는길26
비27
태풍28
떡29
실바람30
놀이터31
벚꽃사이로32
밤33
길34
바다는35
마이삭36
봄37
나어릴적38


2부들꽃같은당신은


도토리40
폭우41
빈집42
露月43
그들의겨울44
들꽃같은당신은45
염낭거미46
입춘47
거미48
씨앗49
목소리50
思父曲51
빈자리52
낙엽53
AI54
어디로가야할까55
고드름56
가을향기57
낚시58
부모59
겨울속으로60
여행61
우연62
태백산63
제주항64
나65
포도66


3부세월의흔적


곁으로68
그분69
방황70
청설모71
이슬72
영영73
밤눈74
파도75
일기76
가을소리77
매미78
이별79
정거장80
이봄81
여름이다82
甘雨83
입학84
겨울85
낙화86
아버지87
꽃88
비자림89
겨울비90
사랑91
친구92
돌림노래93
겨우살이94


4부살아있다는것

그늘96
伴侶(반려)97
맨발로98
계절99
장마100
진달래101
삼척항102
꽃밭103
늦가을104
숲105
다툼106
기러기107
숨108
선물109
진주110
아카시아111
살아있다는것112
풍금113
천지창조114
잘가요115
그리운날116
네모하늘117
그녀118
봄마중119
마음120
순리121
우비122


5부시인과사색


바다124
된서리125
H2O126
癌127
봄날128
빗방울129
눈130
벌레131
꿀벌132
산길133
꿈인듯134
편지135
그녀는136
봄이야137
한결이생일은어디로갔을까138
두아버지139
그렇구나140
걸음141
찌개142
일몰143
하늘144
돌풍145
봄비146
自由147

출판사 서평

한경옥제4집"하늘가에기대어서서"많은노력끝에또다른세상을
선보이고있는시집이다.2년간투병생활을하면서평범한일상생활속에서
병을잊고살아가면서끊임없이작품활동을하고있는작가이다.
그녀의에너지는어디서나오는걸까?아마도창작을통해치유하고있는지모른다.
병과함께호흡하면서마음에상처를내려놓고치유하는과정일것이다.
우리의삶에활력을불어넣어주는것은글을쓸때힘을작용하게된다.
글을쓸때는모든정신집중이한곳에몰려있기때문에모든잡념이사라진다.
창작의힘은기초체력을튼튼하게할뿐만아니라.마음을안정시켜주는역활을한다.
텃밭에수시로물을주고가꾸어나가는모습이아름답다.
세상밖으로드러낸"하늘가에기대어서서"이시집의흔적들이훗날역사에기록되고
많은사람에게기억되며,독자에게가슴의울림을주고,영원히지지않는
들꽃이되어많은독자에게사랑을받길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