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구마모토 뒷골목의 작은 서점 주인이
담담하게 써 내려간 사람과 책 그리고 소박한 일상
담담하게 써 내려간 사람과 책 그리고 소박한 일상
“묘한 책”과 “약한 자들의 책”만 파는 일본의 작은 서점 ‘다이다이’의 서점지기 다지리 히사코의 에세이가 처음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다이다이 서점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에도 소개된 바 있는 독립서점으로, 2008년 구마모토 뒷골목에 문을 연 이래 근처의 이웃부터 무라카미 하루키, 다니카와 슌타로(시인), 와타나베 교지(문학평론가), 가와우치 린코(사진작가), 유키사다 이사오(영화감독) 등 문화예술계 인사까지 각계각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서점지기 다지리 히사코가 다이다이 서점을 오가는 손님들과 책, 서점의 일상에 대해 쓴 에세이로 2020년 구마모토 출판문화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영미문학과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고 짓궂은 농담을 잘하는 70대 노인, 지우개 도장으로 동화책을 만들어 보낸 어린이, 헤어진 LGBT 커플과 그 가족, 원고료 대신 복권을 받은 한센병 환자, 입양이 어려워 보이는 유기견과 유기묘만 키우는 사람, 고향의 풍경을 스크린에 기록하는 영화감독 등 다양한 목소리가 깃든 서른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은 서점지기 다지리 히사코가 다이다이 서점을 오가는 손님들과 책, 서점의 일상에 대해 쓴 에세이로 2020년 구마모토 출판문화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영미문학과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고 짓궂은 농담을 잘하는 70대 노인, 지우개 도장으로 동화책을 만들어 보낸 어린이, 헤어진 LGBT 커플과 그 가족, 원고료 대신 복권을 받은 한센병 환자, 입양이 어려워 보이는 유기견과 유기묘만 키우는 사람, 고향의 풍경을 스크린에 기록하는 영화감독 등 다양한 목소리가 깃든 서른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다이다이 서점에서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