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느끼는마을이되기위한모두의노력,
‘지금’이교재다
이책은가미야마의중간지원조직인가미야마연대공사의직원인한여성이가미야마교라는공립농업고등학교에사회인강사이자코디네이터로활동하면서교육과지역이어떻게연결될수있는가를소개한책이다.
『마을의진화』에서는지역전체의30년간의노력을큰틀에서소개하는데중점을두었다면,이책은그일부혹은그후6년동안진행된교육부문의노력을소개하는것이차이점이다.
그렇다고교육학이나농업교육의중요성을강조한책은아니다.오히려교육을매개로중간지원조직의역할,미래세대의삶에대한관점,지역재생노력의방법을돌아본책이라고보는것이더정확할것이다.
최근들어특히인구감소의압박과지역재생의필요가동시에고조되는우리나라의상황에서어떻게하면실속있는경험을축적하고,어떻게하면쓸만한중간지원조직의역할을만들수있고,어떻게하면가능성을느끼는삶을만들수있는가에대한시사점을제시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