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은 영원한 애국이다

제복은 영원한 애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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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육사 출신 예비역 육군 소장이 투철한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 안보상황과 해이해진 안보관을 점검하고 그 대안을 제시한 글이다. 육군 소장으로 육군본부 정책실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낸 필자의 넓고 깊은 시야는 국가의 안보와 관련하여 하나에서 열까지 세밀하게 훑어낸다. 선별되고 조작되고 왜곡된 정보로 모르거나 쉽게 지나쳤던 사건의 실상을 접하면 오싹 소름이 돋기도 하지만 필자가 차분하게 제시하는 대안에는 무릎을 치게 된다.

저자

김희철

-1981년육군소위임관(육사37기)
-2006년제3야전사령부감찰참모
-2009년육군대학교교수부장(육군준장)
-2011년육군본부정책실장(육군소장)
-2013년청와대국가안보실위기관리비서관
-2014년군인공제회관리부문부이사장겸자산관리(CFO)이사

현한국안보협업연구소소장
뉴스투데이칼럼리스트
ESG센터운용위원,국가보훈위원회위원
한국자유총연맹자문위원

〈주요저서〉
-충북지역전사(우리문화사,2000)
-비겁한평화는없다(알에이치코리아,2016)

출판사 서평

이책은필자가2016년에발간한<비겁한평화는없다>의후속편이라할수있다.“비겁한평화는더많은피를요구한다”로시작되는<비겁한평화는없다>는“단호한응징을못하는이유가있는가”하며북한의위협에대처하는방안을제시하고있다.그러나이번후속편<제복은영원한애국이다>에서는국가지도자의그릇된판단이국가안보를얼마나위태롭게하는가를보여주며,나라를지키는것은이상주의적평화론자들이아니라국민들의‘안보정신’이라고강조하고있다.우리선조들이외세의침략을막아내며나라를지켜낸사례를들며우리들에게잠재된호국정신을일깨워주고있다.몽골의무자비한침략을막아낸처인성전투,임진왜란의충무공이순신,독립군의무장항일투쟁,6·25남침전쟁등을단순한전쟁사가아닌호국정신을바탕으로살폈다.군인의필독서인무경칠서(武經七書)는물론『손자병법』등다양한병서(兵書)를통해확립된필자의애국관과전략(戰略)이흠씬배어있다.

이책은“역사로부터배워야한다”로시작하며송양지인(宋襄之仁)이라는고사성어를예로들며국가지도자의올바른판단의중요성을강조하고있다.

“춘추전국시대인B.C.638년송나라와초나라가전쟁을할때의일화이다.

‘적은우리보다강하니,저들이강을건너와진용을갖추기전에먼저공격을해야승기를잡을수있습니다.’

‘무슨소리를그렇게하오.적은먼길을달려와지금지쳐있는데어찌공격을하란말이오.아직진영을갖추지않은적을치려고북을울린다면그건의로운싸움이아니오.’

송나라군주양공(襄公)은재상의충언을이처럼거절하고초나라군대가강을다건너오기를기다렸다가전투를시작한다.그는결국충분한휴식을취하고대오를가다듬은초나라군대에게대패하고그때입은상처로목숨을잃게된다.송양지인(宋襄之仁),어리석은사람을비웃는대표적인말이다.”

이책은제1장안보상황점검을시작으로북핵위협과대응,대북심리전,한미동맹과연합훈련,주변국패권경쟁속대응전략등으로이어지다제6장‘국가안보와호국정신’,제7장‘끝나지않은동족상잔,제복은영원한애국’에서는우리들의호국정신을일깨워주며‘애국’하는방법을제시하고있다.특히책말미의‘화랑훈련의경보사이렌과안타까운국민의무관심’은필자인예비역육군소장김희철이우리자유대한민국국민에게울리는‘사이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