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초록 빛깔 여름 속으로 풍덩!
* 여름과 함께 춤추고 싶은 날
어른의 눈에 비친 어린이는 밝고 힘찬 여름 햇살처럼 반짝이겠지만, 아이들에게도 쨍한 여름 햇살이 버겁고 뜨거워서 그늘 아래서 쉬고 싶은 날이 있을 거예요. 어린이에게도 저마다의 외
로움과 버거운 일들이 있답니다. 〈춤추는 여름〉 속 아이도 그래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여덟 살인 것만 같아, 눈물이 찔끔 나오는 그런 날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여름은 뜨거움을 잠시 멈추고 다정히 손 내밀어 줍니다. 가끔은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초록 잎사귀 위를 뒹굴며 수영을 하고, 노란 여름 햇살과 춤도 추자고 해요. 그러다 더워지면 ‘틱탁 톡탁 토도독 탁!’ 시원해지는 주문도 외어요. 그렇게 여름은 아이의 마음속에 가득 차오르고, 아이는 여름의 힘찬 초록빛으로 어느새 한 뼘 자라 있답니다.
* 계절 빛깔 그림책
‘계절 빛깔 그림책’은 국내 신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그림 방식으로 사계절을 저마다의 빛깔을 담아 표현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기법으로 봄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봄의 입맞춤〉, 다음으로 〈춤추는 여름〉은 수채화 작업으로 진한 여름의 색감을 표현했지요. 현대 민화로 가을의 풍성함을, 연필 스케치로 겨울의 흑백 아름다움을 담을 예정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인 〈춤추는 여름〉은 서지혜 작가만의 아름다운 수채화 기법으로, 힘찬 여름의 초록 생명력을 담아냈습니다.
* 저마다 달라 소중한 계절 이야기
계절은 분명히 다른 듯하면서도 경계가 느슨하게 우리를 스쳐 가고, 바쁜 하루 속에서 쉬이 잊히기도 합니다. 환경의 변화로 계절이 서로 뒤섞인 듯 제각기 빛깔을 잃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지닌 사람 모두 아름답듯이,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계절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계절도 다음 계절을 위해 지나가는 시간도 기다리는 시간도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네 번의 계절을 마음껏 느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어른의 눈에 비친 어린이는 밝고 힘찬 여름 햇살처럼 반짝이겠지만, 아이들에게도 쨍한 여름 햇살이 버겁고 뜨거워서 그늘 아래서 쉬고 싶은 날이 있을 거예요. 어린이에게도 저마다의 외
로움과 버거운 일들이 있답니다. 〈춤추는 여름〉 속 아이도 그래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여덟 살인 것만 같아, 눈물이 찔끔 나오는 그런 날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여름은 뜨거움을 잠시 멈추고 다정히 손 내밀어 줍니다. 가끔은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초록 잎사귀 위를 뒹굴며 수영을 하고, 노란 여름 햇살과 춤도 추자고 해요. 그러다 더워지면 ‘틱탁 톡탁 토도독 탁!’ 시원해지는 주문도 외어요. 그렇게 여름은 아이의 마음속에 가득 차오르고, 아이는 여름의 힘찬 초록빛으로 어느새 한 뼘 자라 있답니다.
* 계절 빛깔 그림책
‘계절 빛깔 그림책’은 국내 신인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네 명의 작가가 저마다 다른 그림 방식으로 사계절을 저마다의 빛깔을 담아 표현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기법으로 봄의 부드러움을 담아낸 〈봄의 입맞춤〉, 다음으로 〈춤추는 여름〉은 수채화 작업으로 진한 여름의 색감을 표현했지요. 현대 민화로 가을의 풍성함을, 연필 스케치로 겨울의 흑백 아름다움을 담을 예정입니다.
시리즈 두 번째인 〈춤추는 여름〉은 서지혜 작가만의 아름다운 수채화 기법으로, 힘찬 여름의 초록 생명력을 담아냈습니다.
* 저마다 달라 소중한 계절 이야기
계절은 분명히 다른 듯하면서도 경계가 느슨하게 우리를 스쳐 가고, 바쁜 하루 속에서 쉬이 잊히기도 합니다. 환경의 변화로 계절이 서로 뒤섞인 듯 제각기 빛깔을 잃어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지닌 사람 모두 아름답듯이, 저마다 다른 빛깔을 지닌 계절도 모두 소중한 시간입니다. 어떤 계절도 다음 계절을 위해 지나가는 시간도 기다리는 시간도 아니니까요. 아이들이 네 번의 계절을 마음껏 느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랍니다.
춤추는 여름 - 계절 빛깔 그림책 2 (양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