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끝없는 밤하늘, 빛 없는 길 위의 비행.
그 속에 담긴 한 인간의 고독과 용기를 보여주다
그 속에 담긴 한 인간의 고독과 용기를 보여주다
《야간 비행》(Vol de nuit, 1931)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아에로포스탈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토대로 쓴 두 번째 장편 소설이다. 작품은 남미 상공에서 야간 비행을 수행하는 조종사 파비앵과 그를 지휘하는 항로 책임자 리비에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악천후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파비앵은 임무를 완수하려 하지만, 결국 자연의 힘 앞에서 고립되고 만다. 소설은 단순한 비행 기록이 아니라, 인간이 맡은 책임과 의무,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고독과 초월적 가치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리비에르가 상징하는 강인한 지도자의 모습은 개인의 희생 위에서 조직과 진보가 이루어진다는 냉혹한 현실을 드러내며, 동시에 인간 존재의 존엄성을 부각한다.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문체, 긴장감 넘치는 묘사는 생텍쥐페리 문학의 특징을 잘 보여주며, 《야간 비행》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야간 비행 (양장본 Hardcover)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