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I (있는 그대로 충분한 너라서 | 나답게 존재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

I AM I (있는 그대로 충분한 너라서 | 나답게 존재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

$15.80
Description
‘나는 누구일까?’
‘나는 나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던 5인의 삶의 이야기
나이도 직업도 사는 지역도, 살아온 삶의 배경도 너무도 다른, 5명의 여성들이 우연히 한 연구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도반(道伴)이라는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동일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배움의 여정을 시작했다. 바로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 더 나아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여정이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글을 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진정한 ‘나’의 본질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로에게서 고유한 빛깔의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면서, 그녀들은 ‘자기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더 깊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저마다 알아차리고 발견한 ‘자기다움의 비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로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은 꿈이 생긴 것이다. 그녀들 대부분이 글을 제대로 써본 경험이 많지 않았음에도, 자기가 발견한 빛을 나누어주고 싶은 열망 하나로 공저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무모하고 위험할 수 있는 작업이었지만 그녀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세상에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용기를 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자기만의 목소리로 전하는 그녀 자신들의 ‘자기다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또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의 삶은 그녀들처럼 다 제각각의 빛깔과 향기로 고유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한 이야기도 비슷하거나 똑같은 삶의 이야기가 없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는 ‘나’ 자체로 이미 빛나는 존재이며, 더이상 자기 자신을 누구와 비교할 필요도,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책 말미에 그녀들은 한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더이상 이 세상에 나란 존재를 증명하려 애쓰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어요.
당신은 이미 존재 자체로 충분하니까요.”
저자

김나리

(미닝)
내가하는일에가치를발견하며이순간을충실히살아가고싶은사람.
하루하루성장하며단단한내면을가진어른이고싶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자기답게살아가고싶은당신에게보내는응원10

|첫번째이야기|
있는그대로충분한너라서-이예은
어느가을날에17
옅은겨울:그럴듯하게꾸며진삶19
아프던겨울:나는인스타그램을삭제했다24
휘청이던봄:번아웃,무엇으로채워지지않던29
흩날리던봄:구겨진민낯34
고요한여름:나를기록하는계절39
뜨거운여름:하찮은하루의해피엔딩44

|두번째이야기|
불행한100점보다행복한80점을택할래-김나리
완벽하지만불행합니다55
최고에서최악으로59
미워도다시한번64
이런나여도괜찮아67
땅땅땅!무죄입니다71
'미닝'의시간은거꾸로간다76
인정(認定)끝에인정(人情)80

|세번째이야기|
당신은존재자체가감동입니다-전혜성
나는내가착한사람인줄알았다91
안녕하세요.전,호구입니다94
다시인사드립니다.전,오지라퍼입니다98
착한사람=좋은사람?101
너하고싶은대로해104
그럼에도불구하고108
나는오늘도성장중112

|네번째이야기|
더이상나를규정하지않기로했다-김혜린
간호사,환자가되다123
구걸하는아이128
욕심아,시끄럽다.133
평화님,평화를갈망하시네요138
했어?아니,안했어!143
이뤄낸것없는하루조차147
깨지기쉬운질그릇이지만151

|다섯번째이야기|
증명하지못해도괜찮아-김혜련
괜찮아.괜찮아?161
사오정,귀가열리다166
힘을내요.슈퍼파워!171
감동(感動),느끼면움직여라177
민들레는민들레182
마음속의점들을이으면별이돼187
춤추는오늘191

|에필로그|
우리들의마지막이야기200

|참고문헌|212

출판사 서평

누군가당신에게“당신을잘알수있도록자기소개를한번해주시겠어요?”라고말한다면당신은어떤대답을할건가요?아마도대부분의사람들은이런질문을받으면하나같이비슷한답변을할것입니다.나의이름은무엇이고,나이는몇살이고,가족관계는어떻고,사는곳은어디이고,직업은무엇이고,취미는무엇이고등등.약속이나한듯,정해진공식처럼사회적역할과겉으로드러나는특성으로자기를소개합니다.그런데이것들이정말‘나’일까요?

〈IAMI〉(부제:있는그대로충분한너라서)는우리대부분이지금까지나로알고있던사회적자아가아닌,진짜‘나’의존재적정체성에대한이야기를진솔하게들려줍니다.누구나한번쯤은가슴깊은곳에품어봤을질문,‘나는누구인가?’에대한물음에다섯명의저자들은그들의삶을통해답해주고있습니다.그물음에스스로답을찾기까지그들은필연적으로많은상처를경험할수밖에없었습니다.많은고통속에인생이란결코꽃길만걸을수없다는것또한알게되었습니다.그런데그상처가나를나되게하는가장큰선물이었다는것도발견합니다.

가장불행한삶은내삶에내가없는것입니다.다른많은것들이아무리넘쳐난다해도,내가없이사는삶은결국에는공허함만이남게됩니다.이공허함을마주하고서야우리는나를찾아떠나는여정을시작합니다.그래서어쩌면공허함끝에마주하는상처는더늦기전에나를찾아야한다는우주가보내는사인일지도모릅니다.이책의저자들은그사인을잘알아차렸고,자신의민낯을마주하는힘들고고통스러운시간을보내면서비로소‘나’를찾고받아들이게된것입니다.

그런데이책에나오는이야기는우리모두의이야기이기도합니다.그래서다섯명의저자들은각자의다른삶속에서같은이야기를합니다.자신을찾기위해무던히도애썼던다섯저자들의진솔한이야기가이책을읽는독자분들에게‘당신은이미있는그대로충분합니다.’라는따뜻한위로와응원이되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