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서울과 도쿄를 잇는 갈매기 자매의 왕복 서간
서로의 나라에서 영감을 받고 서로의 도시를 사랑하는 이국의 두 친구가 팬데믹 기간 동안 나눈 편지를 책으로 묶었다. 한국에서 일본어 번역가이자 출판편집자로 활동 중인 하나와 일본에서 영상디렉터로 일하는 마키는 십여 년 전 도쿄에서 한국어 선생님과 일본인 제자로 만나 우정을 키워 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만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갈매기 자매’라는 유닛을 결성해 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국경을 넘나들었고, 그렇게 쌓은 콘텐츠로 도쿄아트북페어에 참가하기에 이르렀다. 케이팝 덕후 마키가 보는 서울, 일드 팬 하나가 보는 도쿄 사이에서 교차하는 시선들과 경계에서 나눈 안부들은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문화교류의 기록이자 두 도시 생활자의 에세이이기도 하다.

이상하게 그리운 기분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