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기억하는 말들(표지 색상 랜덤 발송)

몸이 기억하는 말들(표지 색상 랜덤 발송)

$13.00
Description
이 책은 내 안의 모든 크고 작은 기억들과 그 안에서 피어난 관계에 대한 기록이다.
트라우마 상담 센터를 전전하며 고군분투했던 과정의 일부 기록이기도 하다.
어쩌면 과거의 기억은 그것을 없애려고 할 때마다 점점 더 또렷해져만 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억과는 다르게 모든 아픔은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사라진다고 믿는다.
이제는 괴로운 기억보다 행복한 감각들을 더 오랫동안 기억하며 살아가고 싶다.
이렇게 자리한 오랜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이제는 소중하게 이어 나가고 싶다.
저자

김로로

깊은사색이담긴장면과문장을찍고쓴다.깊은것은사진으로,사색은글로다룬다.
몸과마음의병을앓고나면서잃어버린소중한가치를기억해내기위한사진과글쓰기를시작했다.
세상에연결된모든것들에다정한위로를건네고싶다.
지은책으로는〈일소된세계〉,〈초록의자세〉,〈bluedayfilmbook〉,〈Ekiimukk〉가있다.

목차

들어서며

1장정신의널찍한세계
수비친화적인생
예고없이찾아오는기억들
기대하지않는마음
나의아주작은고해성사
부모라는이름
재생의시간
나의안전지대
빨간날의블루
안전한세계
질문이많은사람
긴장과불안

2장일터의말
실패의티라미수
일의언어
부를수없는이름들
생생한실감
집을지어가는방식으로
깨끗할고독의정리정돈
겨울에온하얀개
아직끝나지않은모험
상처를줄권리
그당시가장중요한일

3장인간의바깥
느슨한공동체
우리집개가집을나갔다
제4의길
비밀기지
미지근한삶
멋지지않은사람은나뿐
시간의더께
말이길어오는마음
그때또울어도돼요

4장문장뒤에있는사람
나는왜쓰고만드는가
회색인간
플라스틱시대의분노
바깥에머무는사람
삶의미약한신호
기억에거리를두는방법
내안의힘
갇힌기억으로부터의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