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무엇이 행복이냐고 숲이 물었다.”
‘오늘 행복하라’는 식물의 지혜와 응원
‘오늘 행복하라’는 식물의 지혜와 응원
일상은 숨 가쁘다. 책상 위에서, 길 위에서 종종대다 시간에 늘 쫓긴다. 하고 싶은 것도, 할 시간도 없이 지내다 보면 번아웃이 온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아픈 그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이 찾아온다. 식물세밀화가인 정경하는 그 해답을 숲에서 찾았다. 숲속의 생명들은 한 뼘의 볕도 함께 나누며, 서로 기대어 살아간다. 숲에서 10여 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작가는 겨울은 언제나 혹독하지만 지나온 겨울을 그저 힘들다고 말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 시간 동안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다시 새 힘을 얻기도 하며 나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니 말이다.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에는 숲에서 살며 사랑하며 얻은 자연의 숨과 쉼이 담겨 있다. 모든 걱정을 비워내는 시간, 한 발 더 생(生) 앞으로 나아갈 힘을 건네는 사계절 식물일기를 만나보자.
흙에 발 담그면 나도 나무가 될까 : 식물세밀화가 정경하의 사계절 식물일기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