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만찬회

호러만찬회

$15.87
Description
호러 장르 작가 크루 매드클럽 소속 신진오×전건우 조합!
웹툰×영상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테이스츠 오브 호러〉의 소설화!
『호러만찬회』는 호러 전문 소설가이자 국내 호러 장르 작가 크루 ‘매드클럽’의 운영진인 신진오, 전건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두 작가는 한국 사회에서 연령대별로 느낄 수 있는 여러 공포를 소재로 삼아 기이, 잔혹, 괴이, 미스터리 등 다양한 맛을 가진 여덟 개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호러만찬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이 작품이 웹툰과 영상 동시 콜라보 프로젝트인 〈테이스츠 오브 호러〉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호러만찬회』를 다 보고 나서, 웹툰이나 영화를 찾아 비교해 보며 한 줄기의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다양하게 확장되는지 음미해 보기를 바란다. 영화는 2023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며, 웹툰은 책의 각 작품 끝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지로 이동하여 볼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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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진오,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1,2,3권에「상자」,「압박」,「공포인자」를수록했으며,장편영화로제작되기도한장편소설『무녀굴』을출간했다.최근엔리디북스‘우주라이크소설’에「무엇이소년을이렇게만들었나」,「악의」를발표했다.현재도꾸준히공포소설을쓰고있으며영화시나리오작업도병행하고있다.공포소설을사랑하는독자에게더좋은작품을보여드리기위해항상노력중이다.

목차

헤이,마몬스*007
얼룩*047
딩동챌린지*095
네발달린짐승*169
신딸*229
추락*259
만성활력*283
반딧불의산*321
작가의말*355

출판사 서평

[작품별줄거리]
「헤이,마몬스」신진오
“녀석은소원을들어주는특별한능력이있었어.”
형의집에처음초대받은동생은거실에서오래된AI장난감을발견한다.형은어린시절,자신이갖고놀았던마몬스라고소개한다.그리고는마몬스가자신의소원을들어줬다며,어렸을때일을털어놓는다.이야기가이어질수록동생은혼란스럽다.늘동경해온형이빌었다고는도저히믿을수없는내용의소원이다.형이미친걸까?아니면정말장난감이소원을이뤄준걸까?

「얼룩」신진오
“김치냉장고와맞닿은벽에는커다랗고검은얼룩이번져있었다.”
작고낡은이집에는쓰레기더미가가득하다.엄마는매일음식을구해오겠다며하나를집에가두고나가지만,매번빈손이다.엄마가나가면,하나는상상친구인제니와함께그나마먹을만한게있는지쓰레기를뒤진다.그러던어느날,제니가음식을찾을수도있다며엄마몰래뭔가를딱하나만해보자고제안한다.엄마가절대로하지말라고했던그일을….

「딩동챌린지」신진오
“특별한벌칙이무엇인지는알려진바가없다.”
인터넷에위험천만한챌린지에서우승하면소원이이루어지고,실패하면벌칙을당한다는괴담이떠돈다.친구들은믿거나말거나재밌어보인다는이유로딩동챌린지에참가한다.그런데친구들사이에서챌린지가이어질수록이상한일이벌어진다.

「네발달린짐승」신진오
“그짐승을잡아서죽여.그러곤두눈을뽑아.”
최상위권의대만고집하는엄마때문에성적압박에시달리는고3희정.희정은친구에게성적을올리는주술이있다는말을전해듣는다.네발달린짐승을죽이고두눈을뽑아서불태우면된다는데….성적이또떨어졌다고호되게혼난희정은결국첫번째제물을찾아나선다.

「신딸」전건우
“주인여자가자기맘에드는남자만뽑은거라고.”
턱없이비싼방값에고민하던복학생은학교근처값싼하숙집에면접까지거치고입주한다.이후그곳이용한무당이운영하는하숙집이라는것을알게되지만,시설도좋고집주인도친절하여크게신경쓰지않는다.그런데시간이지날수록자꾸만가위에눌리고,악몽을꾸며,두통에시달린다.집주인은누군가저주를건것같다며도와주겠다고하는데….

「추락」전건우
“미안해.지현아.혼자떨어지게해서.”
끝없이하락하는주가.쏟아지는장대비.마포대교한가운데서고장난차.홍주가치솟는짜증을겨우억누르려는데,갑자기전화가온다.발신자는1년전죽은친구.사실홍주가먼저함께죽자고제안했지만,결국혼자마포대교에서떨어졌던그친구.홍주는이전화가불길하기만하다.

「만성활력」전건우
“만성활력그거먹고난후로는사람이달라지긴했어요.매일힘이넘치더라고요.”
형사,수진은쉴틈없는업무와육아에점점지쳐가고,수사중인연쇄실종사건도뚜렷한용의자가나오지않아답답하다.그러던어느날,수진은실종자들이똑같은항아리를갖고있던것을찾아낸다.항아리안에들어있는새하얀가루까지.수진은손끝에묻은그가루를무심결에핥았다가,난생처음으로솟아넘치는에너지를경험한다.이거,뭐지?

「반딧불의산」전건우
“다른사람이귀신불을보면홀려서정신을뺏길수도있어.하지만우리는괜찮단다.”
우리마을에는사람을미치게만드는산이있다.그런데어느날,그산을가로지르는도로가생긴다는소식이들린다.아버지는집안선산이기도하지만,그것보다는사람들이큰화를입을수있다고절대반대한다.마을사람들에게는그런미신보다는보상금과마을발전이더중요하다.그런데그들은모르고있다.그산에숨겨진소름끼치는비밀을.

연령대별,호러장르의프레임으로잡아낸한국인과한국사회.
“우리에게는시절마다싸워야할공포가있다.”

『호러만찬회』는유년기부터중년기까지한국사회에서연령대별로느낄수있는여러공포를소재로삼은여덟편의이야기를담고있다.버림받는것에관한두려움,친구들에게소외될지도모른다는걱정,가난에대한압박,도태되는것에대한두려움등.각이야기속인물은자신이느끼는두려움을해소하기위해무언가욕망한다.
이야기가진행될수록등장인물을응원하는마음이더커지기도하지만,극단적으로변하는인물을보며괴리감과이질감을느끼기도한다.그렇게책을다읽고나면질문하나가떠오른다.

‘현실에는이런사람들이없을까?’

현대사회에서벼랑끝에몰려인간성을상실한인간의모습을생각해본다면,확신할수없다.현실에사는우리역시공포를느끼고공포를원동력으로살아가기에,어쩌면이야기속인물들은제법가까운누군가의삶을은유하고있는지도모른다.

여덟편의이야기를읽어가며한국사회에도사린여러공포를음미해보길바란다.공감하며함께공포를느꼈던이야기는‘나’의삶과어딘가닮아있을수있다.반면,다소낯설게느껴지는이야기는미처알아차리지못했지만,우리주변에있는누군가의삶과맞닿아있을것이다.이책을통해자신의삶을보듬어보고,다른이의삶을들여다볼수있게되길바란다.

텍스티(TXTY)만의새로운도전의신호탄,『호러만찬회』.
‘같이읽고싶은이야기’가되길.

이야기브랜드,텍스티(TXTY)의첫번째책인『호러만찬회』의곳곳에텍스티만의도전이숨어있다.원작웹툰을볼수있는QR코드,책날개의일부를뜯어책갈피로사용할수있는디자인,독서에몰입할수있도록제작한『호러만찬회』만의BGM까지.독자들에게이야기를기반으로한색다른경험을선사하고자했다.이외에도스마트폰과비슷하게세로가훨씬더긴판형,점점아래로내려가는쪽수표기등다양한방식의시도로많은사람이『호러만찬회』에더흥미를갖고가까이다가올수있도록했다.

『호러만찬회』의BGM(북─음)을제작한최희영작곡가는2022국립국악원우면산별밤축제작곡및연주,국립경주박물관신라의미소전시음악작곡,타악김소라프로젝트‘충돌이론’작곡,뮤지컬〈광염소나타〉,〈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데스노트〉,〈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위키드〉,〈킹키부츠〉등의지휘나연주,뮤지컬〈라루미에르〉,〈뱀파이어아더〉,〈붉은정원〉등의음악감독등다방면으로왕성하게활동하고있다.

BGM(북─음)은독자가독서하는동안온전히그시간에집중해이야기를즐길수있도록도와주는멜로디로구성되어있다.또이와동시에악기,화성,음악구조등으로『호러만찬회』만의특색과매력을여실히드러낸다.해당BMG(북─음)은도서뒷면의QR코드를통해확인할수있다.
어쩌면독자는이BGM(북─음)을통해서악기나음악적취향을찾을수도있고,이미알고있던자신의취향을다시한번확인할수도있다.

텍스티(TXTY)가『호러만찬회』를세상에내놓은것은이야기의끝이아닌시작이며,앞으로도새롭고파격적인시도를이어나갈계획이다.많은독자가『호러만찬회』와함께시청각적으로만족스러운시간을보내고,『호러만찬회』를매개로다양한이야기를펼치고,서로의생각에공감해각자갖고있던사회적통념으로부터자유로워질수있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