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춤바람 연대기

나의 춤바람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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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부인, 춤바람 난 거야?”

정말 나는 춤바람 난 여자로 살 운명인지도 모른다. 페르시아 철학자 루미는 춤을 이렇게 표현했다. “춤추는 사람이 발을 구르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먼지에서 생명의 샘이 생겨납니다.” 내가 발을 구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행복이 퐁퐁 솟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p.200)

≪나의 춤바람 연대기≫는 단순히 춤추는 이야기가 아니다. 발레리나가 되기를 꿈꿨던 어린 소녀가 그 꿈을 잊어버린 채 어른이 된 후, 우연한 계기로 ‘춤’을 시작하면서 좌충우돌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온전히 받아들이려 애쓰는 ‘춤바람 난 여자’의 변화된 삶의 자세를 진솔하게 담은 기록이다.
춤을 통해 성장하는 그녀의 삶, 그녀만의 연대기

시작은 뱃살이었다. 뱃살이 쏙 빠진다는 전단지 문구에 혹해 ‘오리엔탈 댄스’ 학원에 발을 들인 저자는 까맣게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꿈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매일 춤을 추며 뛰어다니던 꼬마, 발레리나가 되겠다고 혼자 연습하며 행복해하던 유년 시절.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저자는 진짜 원하는 삶은 바로 ‘춤추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유년 시절의 스쳐 지나갔던 꿈이 나이 서른이 되도록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는 줄 몰랐다.” “어린 시절 꿈을 꺼내 보지도 못하고 포기한 상처는 생각보다 컸다.” 저자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내 춤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어느덧 춤의 세계에 발을 들인 지 10년. 취미로 배우지만 춤에는 진심인 저자는 춤을 더 잘 추기 위해 해부학을 공부하고, 강사 자격증을 따고, 다양한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공연 무대에 섰다. 어느 순간 취미로 시작한 춤이 본업을 넘어서는 지경에 이르렀고 저자는 지치고 말았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할 때’와 ‘쉴 때’를 구분하며 삶의 균형을 깨지 말아야 함을 깨닫고 이제는 무리하지 않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춤을 즐기고 있다. 오리엔탈 댄스를 시작으로 스윙댄스, K-pop, 발레, 현대무용, 최근에는 한국무용을 배우며 여전히 춤 시식 중이다.

저자에게 춤이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고,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것’이고,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것’이고, ‘나다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고, ‘현재의 나의 삶이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임을 가르쳐주는 인생의 스승이다. 저자는 춤을 통해 자신의 몸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의 못된 습관들과 동시에 그녀가 세상을 살아왔던 편협한 생각이나 삶의 태도들을 되돌아본다. 더불어, ‘그냥 자신으로 있어도 된다는 걸 춤은 내게 가르쳐 주었다’고 고백하면서 ‘호흡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작은 움직임이라도 할 수 있을 때까지’ 춤을 추겠다고 말한다.

≪나의 춤바람 연대기≫는 지금 살아갈 수 있는 오늘이 내 삶에서 제일 젊은 날이 아니냐며 우리들에게 되묻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자신만의 삶의 오아시스를 찾아보라고 외치고 있다.

그렇게 해 본다면 당신의 삶은 분명 행복해질 수 있다고!

“Shall we dance?”

저자

박지영

저자:박지영
가끔발레를배워요.
현대무용도하고요.
오리엔탈댄스도춥니다.
요즘은한국무용도배우고있어요.
취미로배우지만춤에는진심이에요.

목차


프롤로그-몸으로돌아가는시간

chap1.춤은처음입니다만
시작은뱃살이었어-14
오리엔탈댄스첫수업-19
진짜원하는게뭐야?-25
나무토막아닙니다-30
춤추는아이-34
마음에도분절이필요하다-41
거울에비친내모습-45
쉬미(Shimmy)-48
그분이오신날-52
꼴등도할만하지않는가-58

chap2.바람,바람,춤바람
춤동반자,김장미-66
나다운것을선택하는법-75
나비가되었어-79
뚜껑은열어봐야안다-84
춤은지문이다-91
나만의리듬으로-95
수상한그녀-99
좋아하는일이직업이된다면-104
쉼이필요해-109
춤시식프로젝트-114
적당한거리를찾아서,스윙댄스-128
재능이있으면얼마나좋을까?-133
그의꿈은발레리노-140

chap3.춤에서멀어질때
새로운버킷리스트-144
폐쇄병동에서춤을-148
춤은감정을담는다-155
몸감-160
A4용지를쌓듯이-165
화양연화-172
뜻밖의선물,엉덩이태극권-176
예술,삶의한부분으로서-180
그녀만의연습법-185
장비빨,나의취향을찾을기회-189
음악이춤을만든다-194
춤바람난여자-198

chap4.다시한번,Shallwedance?
동백꽃과발레-204
일상을우아하게만드는마법-209
를르베-213
몸이허락한만큼만-217
분노의발구르기-223
보디프로필말고,영상프로필-228
마스터의춤은명료하다-232
아름다운건나다운것-235
이제시작이죠-239
내춤구려병-243
춤영상프로필촬영-245
첫무대-252
춤추는여자는늙지않는다-261
내삶에서제일젊은날-264

에필로그-춤은계속된다

출판사 서평

춤을통해성장하는그녀의삶,그녀만의연대기

시작은뱃살이었다.뱃살이쏙빠진다는전단지문구에혹해‘오리엔탈댄스’학원에발을들인저자는까맣게잊고지냈던어린시절꿈이선명하게떠올랐다.매일춤을추며뛰어다니던꼬마,발레리나가되겠다고혼자연습하며행복해하던유년시절.어렸을때부터유난히춤추는것을좋아했던저자는진짜원하는삶은바로‘춤추는삶’이라는것을깨닫는다.“유년시절의스쳐지나갔던꿈이나이서른이되도록아직도마음에남아있는줄몰랐다.”“어린시절꿈을꺼내보지도못하고포기한상처는생각보다컸다.”저자는다시한번용기를내춤을배우기로결심한다.

어느덧춤의세계에발을들인지10년.취미로배우지만춤에는진심인저자는춤을더잘추기위해해부학을공부하고,강사자격증을따고,다양한강연을들으러다니고,공연무대에섰다.어느순간취미로시작한춤이본업을넘어서는지경에이르렀고저자는지치고말았다.아무리좋아하는일이라도‘할때’와‘쉴때’를구분하며삶의균형을깨지말아야함을깨닫고이제는무리하지않고자신만의리듬으로춤을즐기고있다.오리엔탈댄스를시작으로스윙댄스,K-pop,발레,현대무용,최근에는한국무용을배우며여전히춤시식중이다.

저자에게춤이란,‘자신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는것’이고,‘몸과마음을분리하는것’이고,‘문제의원인을찾는것’이고,‘나다운것을선택하는것’이고,‘현재의나의삶이가장가치있고아름다운것’임을가르쳐주는인생의스승이다.저자는춤을통해자신의몸을세심하게관찰하면서자신의못된습관들과동시에그녀가세상을살아왔던편협한생각이나삶의태도들을되돌아본다.더불어,‘그냥자신으로있어도된다는걸춤은내게가르쳐주었다’고고백하면서‘호흡을할수있을때까지’,‘작은움직임이라도할수있을때까지’춤을추겠다고말한다.

≪나의춤바람연대기≫는지금살아갈수있는오늘이내삶에서제일젊은날이아니냐며우리들에게되묻고있다.그리고우리들에게도자신만의삶의오아시스를찾아보라고외치고있다.

그렇게해본다면당신의삶은분명행복해질수있다고!

“Shallwe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