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5년 전, 큰 사회적 이슈가 됐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대구 여대생’ 고(故) 정은희 양 살인사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대구 여대생’ 고(故) 정은희 양 살인사건!
무려 25년이 흘렀지만 살인자는 검거되지 않았고,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다.
정은희 양 살해 사건은 단순한 미제 사건이 아니다.
천인공노할 조작과 은폐를 묵인한 국가의 직무 유기 사건이다.
범인을 추적했던 정은희 양의 아버지 정현조가 추론한 진실은?
경찰 수사 - 단정과 은폐로 시작된 사건의 왜곡
1998년 10월, 대구 계명대학교 축제에 참석한 여대생 정은희 씨가 이튿날 새벽, 고속도로 위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속옷은 입혀져 있지 않았고, 사고 현장이라고 보기에는 혈흔도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경찰은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리고, 유족에게 사고에 동의하는 서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은희의 아버지 정현조 씨는 시신을 마주한 순간, 이 사건이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150cm 높이의 중앙분리대를 신발도 신지 않은 159cm의 딸이 어떻게 넘었는지, 왜 속옷이 사라졌는지, 어떤 설명도 납득할 수 없었다.
부검은 사고 직후 실시됐고, 피해자의 속옷에서 정액이 검출됐다. 하지만 경찰은 이 결과를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사건은 그대로 종결됐다. 경찰의 조기 단정과 정보 은폐, 유족의 의견 배제는 결국 진실을 가리는 데 일조하게 된다.
검찰 수사 - 무리한 기소와 절차적 허점들
경찰 수사에 문제를 제기한 정현조 씨는 수백 통의 탄원서를 보냈고, 그중 하나가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후 대통령의 수사지시로 검찰이 움직였고, 스리랑카 출신 산업연수생 A씨가 체포되었다. 하지만 검찰 수사 역시 허점이 많았다. 공소시효가 지난 혐의를 적용해 무리하게 기소를 시도했고, 외국인인 피의자를 통역 없이 심문하는 절차적 결함도 있었다. 결정적인 증거 없이 정황과 간접 진술에 의존한 공소장은 재판 과정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결국 대구고등법원 1심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고, A씨가 송환된 스리랑카 고등법원과 항소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검찰의 부실한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의혹만 더했다.
아빠의 전쟁 - 끝나지 않은 질문, 멈출 수 없는 기록
‘아빠의 전쟁’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마주한 한 아버지가, 단 한 줄의 진실을 향해 25년간 싸워온 기록이다. 경찰은 사건을 교통사고로 단정했고, 검찰은 근거 없는 기소로 무죄 판결을 반복했다. 그 사이, 진실은 외면당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정현조 씨는 지금도 묻는다.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는가. 왜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는가.”
이 책은 단순한 사적 고발을 넘어서, 국가 시스템의 외면과 침묵에 맞선 기록이다. 그리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싸움이며, 정의를 기다리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묵직한 질문이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 이야기는 끝날 수 없다.
정은희 양 살해 사건은 단순한 미제 사건이 아니다.
천인공노할 조작과 은폐를 묵인한 국가의 직무 유기 사건이다.
범인을 추적했던 정은희 양의 아버지 정현조가 추론한 진실은?
경찰 수사 - 단정과 은폐로 시작된 사건의 왜곡
1998년 10월, 대구 계명대학교 축제에 참석한 여대생 정은희 씨가 이튿날 새벽, 고속도로 위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속옷은 입혀져 있지 않았고, 사고 현장이라고 보기에는 혈흔도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경찰은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 내리고, 유족에게 사고에 동의하는 서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은희의 아버지 정현조 씨는 시신을 마주한 순간, 이 사건이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 150cm 높이의 중앙분리대를 신발도 신지 않은 159cm의 딸이 어떻게 넘었는지, 왜 속옷이 사라졌는지, 어떤 설명도 납득할 수 없었다.
부검은 사고 직후 실시됐고, 피해자의 속옷에서 정액이 검출됐다. 하지만 경찰은 이 결과를 유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사건은 그대로 종결됐다. 경찰의 조기 단정과 정보 은폐, 유족의 의견 배제는 결국 진실을 가리는 데 일조하게 된다.
검찰 수사 - 무리한 기소와 절차적 허점들
경찰 수사에 문제를 제기한 정현조 씨는 수백 통의 탄원서를 보냈고, 그중 하나가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후 대통령의 수사지시로 검찰이 움직였고, 스리랑카 출신 산업연수생 A씨가 체포되었다. 하지만 검찰 수사 역시 허점이 많았다. 공소시효가 지난 혐의를 적용해 무리하게 기소를 시도했고, 외국인인 피의자를 통역 없이 심문하는 절차적 결함도 있었다. 결정적인 증거 없이 정황과 간접 진술에 의존한 공소장은 재판 과정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결국 대구고등법원 1심과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고, A씨가 송환된 스리랑카 고등법원과 항소심에서도 같은 결과가 반복됐다. 검찰의 부실한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데 실패했고, 오히려 의혹만 더했다.
아빠의 전쟁 - 끝나지 않은 질문, 멈출 수 없는 기록
‘아빠의 전쟁’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마주한 한 아버지가, 단 한 줄의 진실을 향해 25년간 싸워온 기록이다. 경찰은 사건을 교통사고로 단정했고, 검찰은 근거 없는 기소로 무죄 판결을 반복했다. 그 사이, 진실은 외면당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정현조 씨는 지금도 묻는다.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는가. 왜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는가.”
이 책은 단순한 사적 고발을 넘어서, 국가 시스템의 외면과 침묵에 맞선 기록이다. 그리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싸움이며, 정의를 기다리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묵직한 질문이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 이야기는 끝날 수 없다.

아빠의 전쟁 (피의자는 무죄 석방되었고, 처벌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반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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